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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 여당과 청와대를 조사하면 안 되는가?

Views : 309 2014-09-03 13:35
정치,사설,잡동사니 12698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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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눈앞에서 꽃다운 우리 아들딸들을 속절없이 물속에 수장시켜 버린 원인과 과정을 낱낱이

가려내 다시는 이 땅에 그런 비극이 없도록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 땅의 국민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은 결코 흔들릴 수 없는 당위적 명제다.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이 혼돈 상황에 마침표를 찍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서 "나를 포함해 정부에 몸담고 있는 사건 관계자 모두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조사를 받겠다’"고 선언하면 쉽게 끝날 일이다.

모름지기 국가의 최고지도자라면, 그리고 이런 국가적 참사에 죄책감을 느끼는 대통령이라면

그런 정도의 국량을 보여야 마땅하다. 이런 선언은 단순히 세월호 특별법 타결 차원을 넘어서

우리 사회를 화합·단결로 이끌며 한 단계 진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박 대통령에게 이런 기대를 하는 것부터가 참으로 부질없는 노릇이다.

새누리당에 ‘방탄’ 임무를 맡긴 채 모르쇠로 일관하는 박 대통령은 2일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도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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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794
Page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