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포인트 이벤트 기간 확장여부에 대해 드리는 말씀(15)

아래의 기사는 2015년 8월 3일자 조선일보에 게재된 내용을 퍼 온 것입니다.

  청와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한다.

여야는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에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문제가 내일(4일) 국무

조정실에서 준비한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방안에 포함돼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논의한 뒤,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모두 환영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8월 15일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고, 주말인 토요일이어서 14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14, 15, 16일 연속 휴가를 갈 수 있어 메르스 사태와 가뭄으로 침체된 내수경제 진작

에도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과

함께 메르스로 침체된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 경제계도 긍정적 반응”이라며 “8월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안에 우리 당도 적극 찬성한다” 했다. 이어 그는 “설과 추석, 어린이날에만 적용하고 있는

대체공휴일 제도를 국경일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공론화하고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필고는 8월 15일(토) 하루를 포인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이미 공지한 바 있습니다만, 정부에서도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14일(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

므로 필고에서도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이벤트 기간을 8월 14일(금)~16일(일)로 3일간 확장

및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실 수는 없으신지 정중히 여쭤봅니다.

  더위에 지친 필리핀 교민들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히 여가거리가 없는 교민들에게

좋은 여가거리를 제공해 주시면 휴일을 보내면서 필리핀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즐기면서 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필고 운영진의 좋은 결정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