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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렇땐 미국이 부럽다.(식민사관이 아님)(12)

Views : 10,278 2014-04-15 13:32
자유게시판 12697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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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한국의 국민들은 나라에 대한 마음이 대단하다. 누구의 잘못을 떠나서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먼저 뭉치고 희생을 감수하는 것은 항상 대한민국 국민들이었다.
우리나라의 정치는 어떠한가? 국민이 위험한 나라에 가서 어려운 일을 당하면 위험지대에 왜갔냐며 귀찮아하는 것이 정치인이고, 그것을 표내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것이 정치고, 일이 잘못 되었을 경우 국민의 감정을 무마하는 것이 정부가 할일이라고 여긴다.
미국은 어떠한가? 2008년 미국 여기자 2명이 북한에 납치되었을때 미국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 다른 명분을 찾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다.

그리고 미국의 빌 클린턴 전대통령이 북한에 전용기를 타고 방문하여 두 여기자를 데리고 유유히 자국으로 돌아갔다. 북한의 핵무기 문제니 북미관계 개선이니 하는 말은 명분에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자국민 보호에 유난을 떠는 미국이기에 그러려니 할 수도 있다. 자국민이 납치되었다면 그곳이 세계 어디라고 해도 어떤 수단을 사용할지라도 반드시 구출하겠다는 미국의 강력한 대응과 그 의지는 이미 유명하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그 자부심을 지켜주는 미국이라는 조국을 자랑스러워한다.
필리핀 여대생이 마약을 한것도 아니고, 유흥가에서 술먹고 흥청거리며 거리를 거닌것도 아니다
단지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한 여대생이었을 뿐이었다. 자국민이 납치되고 피살되었는데도 현정부가 하고 있는 것을 꼬라지를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우리는 진정 대한민국의  국민들인가? 그 가족들의 애통함에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그 애통함을 함께 느끼는 것이 오직 우리 국민들뿐임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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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버1 [쪽지 보내기] 2014-04-15 14:34 No. 1269720064
맞습니다.두 여기자 모두 동양계(한국계,중국계)인데도 불구하고 미국인신분이라는
하나만으로 구출해 냈고. 현 케네스 배(한국계)인 경우에도 지대한 관심을 쏟고 석방시키려
노력하고 있죠. 또, 싱가폴에서 미국소년이 태형에 처할위기에 처하자 클린턴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싱가폴 이총통에 관대한 처벌을 해달라고 한적도 있고,
6.25때 전사자를 아직까지도 찾아서 고향으로 송환시키는것을 보면 과연 미국이 달리 미국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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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싸이 [쪽지 보내기] 2014-04-15 16:49 No. 1269720186
@ 필에버1 님에게... 맞습니다.
해라 [쪽지 보내기] 2014-04-15 15:00 No. 1269720096
@ 필에버1 님에게...바로 이런글을 쓰고 토론과 계몽을 해야 필고의 수준이 올라갈텐데 매일 매일 양아치들이 들어와서 서로 육두 문자만 날리고 있으니 참 갑갑하네요.필고 운영자 꼐서는 저질스런 글들이 올라오자마자 삭제 해주시죠?당분간 좀 신경 쓰셨으면 좋겠네요.
發技富錢 [쪽지 보내기] 2014-04-15 18:57 No. 1269720266
필리핀에 국산 경전투기 12대(4500억원규모)수출 계약했습니다.괜히 심기건드렸다가는 Hiya(체면)을 중시하는 필리핀에 수출길이 막힐수 있으니 교민들이야 죽던지 말던지 필정부에게 잘보여야 겠죠.에효~
욜라욜라 [쪽지 보내기] 2014-04-15 19:11 No. 1269720280
@ 發技富錢 님에게...동감
發技富錢 [쪽지 보내기] 2014-04-15 19:29 No. 1269720297
@ 욜라욜라 님에게...대당 400억하는 FA-50으로 여러나라에 줄빠따 때릴려면첫빠따인 필리핀에 잘보여야겠지요.왠만한 한인관련 사건가지고는 모르쇠 할거같지않습니까?필리핀에서 사는 한국인들 참 여러가지로 꼬인것 같습니다.
좋은기억만 [쪽지 보내기] 2014-04-15 19:04 No. 1269720272
동감합니다. 설령 나쁜짓(가지 말라고 한곳을 가다가)을 하다 걸려도 내자식은 부모가 챙겨야 하는법이죠..집에가서 너 잘못한거라고 책임을 물어 벌을 줄 지언정.작년에 이집트 사태가 발생했을때 태국은 자국민 철수계획을 실행했습니다.그나마 안전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요르단 암만으로 이집트항공에 전세기를 내서 이동시킨후타이항공 전세기로 900여명의 교민, 학생들을 태국으로 수송했습니다.우리나라가 태국보다 못한 나라도 아닌데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위험하니까 거기서 나오라고만 하고..전세기로 데려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적도 심지어 세운적도 없을것 같습니다.국력은 경제력과 국방력, 의식수준 뿐만이 아닌 이런 재외국민 보호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수신제가 [쪽지 보내기] 2014-04-15 23:52 No. 1269720416
우리나라도 이집트 리비아 사태때 전세기 보내서 데려왔구요
우리나라 회사가 외국인 직원까지 모두 구출해서 데리고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정치범과 일반 형사범의 차이를 모르시나보네요
필리핀 감옥에도 미국인 많이 있습니다
그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은 그나라 법을 따라야 합니다
다만
국력에 대비하여 대사관 인원수가 많은 나라도 있고 없는 나라도 있지요
국가간의 외교문제를 님이 가진 상식으로 풀기에는 변수가 많지요
필리핀 감옥에 제일많이 잡혀있는건 인도인 중국인 미국인등이고 한국은 8번째쯤 됩니다
미국인이라고 죄를 지었는데 대사관에서 어찌 빼다가 자국으로 보내나요
發技富錢 [쪽지 보내기] 2014-04-16 19:52 No. 1269721124
@ 수신제가 님에게... 통역지원도없이 재판받고 수감자가 영사면담도 못받는건 한국말곤 없지 않습니까?지난번 PD수첩에 나오던데요. 저기 아프리카 나라도 대사관에서 한달에 한번씩 영사가 자국민 수감자 면회오는데 한국영사는 일년에 한번 올까 말까라던데요.셋업당해도 제대로된 재판도 못받고 통역도 없어서 다음재판때까지 수감생활 연장에 연장시켜 억울한 옥살이시키는 필리핀과 한국대사관 환상의콤비..
그럼에도 [쪽지 보내기] 2014-04-16 18:23 No. 1269721066
@ 수신제가 님에게...옳으신 말씀이라 사료됩니다.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짢습니까~?
ghddldy [쪽지 보내기] 2014-04-16 00:52 No. 1269720444
@ 수신제가 님에게..글쓴분의 마음과 글이 와닿는건 사실이나 이글은 더더욱현명한 글임이 분명한듯합니다..^^
ghddldy [쪽지 보내기] 2014-04-16 00:51 No. 1269720443
@ 수신제가 님에게..글쓴분의 마음과 글이 와닿는건 사실이나 이글은 더더욱현명한 글임이 분명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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