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하루만 욕설좀 하겠습니다 쏘리뽀~(28)
바쁘게사는사람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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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23:32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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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가 생각해도 착한데요 가문의 내력인지 아버지는 저 종합병원 원무과장 시킨다고
병원짓다가 부도맞고 매형도 죽어라 납품했는데 뉴코아 부도나고 집안이 뭐하나 잘되는게
없네요.
2000년도에 김포공항을 떠나 그때부터 외국생활을 시작했는데 4년동안 집에 안가고 연락도
안드리고 살다가 렌트카 회사와 식당 영어학원 하면서 그때부터 한국을 왔다갔다 시작했습니다.
살만하면 사기당해 자동차도 7대를 가지고 있다가 어려워 한두대 팔아먹고 한두대 빌려줬는데
못받고 그러다 남은건 꼴랑 두대 남에게 사기 안치려고 나름 노력하고 도박 여자 안하려고 맨날
방에서 드라마 보고 나가서 마시는 술이래봐야 오징어집 그렇게 그렇게 사는 사람인데
늙은 엄마 막내아들 필리핀에서 새벽비행기로 들어왔다고 밥차려 준다고 노인정에 있다가 아버지
전화받고 오다가 넘어져 고관절 부서지고 무릅뼈 부서지고 원래 척추수술 두번이나 했던분이었고
당뇨병으로 합병증까지 수술하는것도 못보고 필리핀을 다시 들어오는데 그땐 정말 들어오기 싫었는데
아이들 인솔해야 하기에 그러고 참고 참고 방학때되면 인솔나가야지 그렇게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던차였는데 나도 살기 힘든다 저넘은 얼마나 힘들까 딱 밥 한그릇만 사주자 주머니에
꼴랑 삼천페소 있었느데 자동차 기름은 간당간당 천페소는 기름넣어야 하는데 밥한끼 사주려면
천페소는 나갈텐데 일단 가는데까지 가보자 그러던차에 지인분이 들렸다 가라고 오천페소 받아
칠천페소 만들어 주고 밥한끼 먹고 겨우 오는데 기름은 빨간불 타이어는 펑크 그것도 보니파이오
대로변에서 그렇게 첫 만남의 시작이었는데 난 정말 순수했는데 저넘은 애초 순수성은 없었고
뭘하나 말하면 다 틀리고 도와주려고 대기중인 지인 친구들 그도움만 받았어도 저넘은 한국으로
에스코트해서 내보낼수도 있었는데 지복 지가 찬거 왜 양다리 짓을 했는지 지딴에 연락한 사람이
어찌 내친구 내지인 이었는지 중복으로 도움을 줄수도 받을수도 없으니 좀 자제해라 당부를
했건만 홍콩 잰틀하신 이선생님 천사인지 거금의 돈과 또 앞으로의 생활비를 약속 안되지
너보다 더 힘든사람 여기 엄청많아 사진 올리기 시작하면 나부터도 올릴수 있다 피범벅이 된 엄마
얼굴 다리에서 얼굴에서 줄줄줄 내가 업다가 힘이 붇여 쓰러져 심장이 바들바들 그래서 생전처름
119를 불러 도움을 받고 병원에 다음날 귀국인데 아이들 일정은 잡혀있고 엄마 수술일은 월요일
토요일 출국 수술하는것도 못보고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식사를 하고 엄마얼굴 보고오는데
눈물나더라 내가 한국 간사이 매니져는 도망가고 무책임한 직원 불야 불야 필리핀에 들어야
겨우 숨돌리고 다음 귀국 일정을 잡고 있던차에 너란 친구를 보게됐다.
너를 위해 정말 여러사람에게 전화하면서 도와주자 했는데 욕심이 생긴건지 내 계획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너를보고 난 내 능력이 여기까지구나 조용히 쉼터에 있다가 한국가지 뭐 애을 보겠다고
여러사람에게 도움을 또 바라고 그래서 그간의 경비를 다 오픈하게 된거였고 그러던중에 한국에있는
내절친에게 또 톡질로 아이사진으로 연민유발
자 정리 한번 또 해볼께
6개월 먹고살돈 홍콩 이선생님이 주시면 뭐하냐 불법체류 상태이고 필리핀에서 사고가 있어 NBI
클리런스도 못받는데 대사관의 도움은 안되는 상태 그럼 이왕 불법체류한거 더 불법체류 할거냐
말이 코필이지 너 자식은 니 호적에 올릴수는 있냐 한국 상태가 정상이어야 하잖냐 노력 했어야지
복구할수 있도록 가장이잖냐 난 그럴 자신이 없어서 낼모레 50이 되지만 결혼도 못한다
안한다가 아니라 못한다가 맞다.
너때문에 내가 밤을새고 너 잡아내려고 쌩쑈를 다 했다. 처맞고 안맞고를 떠나 너는 감옥에 가는게
좋을것같다. 애는 니가 있으나 엄마와 있으나 돈만 있으면 똑같다.
오늘 하루만 너때문에 내 이중성격을 한번 보인다 너.....
나쁜넘 맞다..
우리 아버지가 자주 쓰는말 에이 더러운자식~
에이 더러운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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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좀 가슴이 짠 합니다.
오늘따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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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전 참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저라면 난리났겠죠.
한동안 바빠서 필고를 못들렀는데.. 사실 그간의
사정 어제 오늘 글 다 읽었습니다.
몇해전에도 이와 비슷한 건이 있었죠.
세월이 그렇게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네요.
같은 동포라고.. 그걸 연민으로 이용하는 못된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걸보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이래저래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힘내시고요.
하루가 지나고 내일이면 더 단단해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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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글이 많이 부드러우세요 저를 위해 배려해주셔서 그런가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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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하세요....
저주 꾸욱 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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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상처가 컸으면 이럴까.....
그리도
씩씩하던 분이....
내 마음도 따라 아프고 힘드네요.
어서 상처가 아물고
부모님께서도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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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이 아니고 좋은 일 하신 것입니다
벼랑 끝에 몰렸던 사람하나 그래도 건저냉셨잖아요
사람 마음이 다 자기같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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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사라해주시요.ㅎㅎㅎ
?
오늘 욕한판시원 하게 힣까요?
닝기리 ㅡ 쓰파 ㅡ쥬또 ,쓰브라,개스키,나쁜스키,절라 나쁜스키,저또.,스메끼리,바케스,등등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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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추스리고 우선 푸욱 쉬세요. 저 친구는 멀리 못가요. 마음 추스리면 연락하시요. 오징어는 내가 쏘지.
나쁜노무 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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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사람의 감정을 메마르게 하고...도움의 호의를 권리나 혜택으로 알고
은혜라 말해버리는 ... 그런... 너무 싫습니다.
바쁘게님의 마음을 그리고 도움 주신분들의 마음을 대부분 많은 회원님들이
알고 있어니 ...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좋아 질것입니다.
너무나 속상함과 답답함... 가슴 아픈을 오래 간직 하지 마시고요.
가치 무색하고 상처뿐 일지라도 마음 만이라도 함께하는 분들이 많아요.
멋진 바쁘게님 가정에 복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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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파 좀쉬세..요 열받면 함들어요. 자꾸 자꾸 욕나와요. ...웃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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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내친구 힐링하자 고맙고 부산에서 풍차님 고마워요 이웃사촌 오부장님 벗이되어 주어서 감사하고
멀리 보홀에 계신 갑장? 싼초님 고마워요 그외 제라드님 외삼촌 같으신 찔러라삔님 큰형님 큐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처음뵙는듯한 캔디님 혹시 저희학원 과거 학부모님은 아니시죠ㅋ 맞으면 몰래 쪽지로 알려주세요 저를 응원해주시는분이 흔치 않은데 그래도 오늘은 비추는 없네요
저 씨부럴놈 때문에 여러분들과 내가 머리 맞대고 고민고민 이주는 했는데 저 개x식은 그걸 모르고 어제밤부터 밤을 꼬박 새우면서 저를 초상집 밤새는 사람으로 만들어놓고 현재 내가 48시간은 못자고 있는듯한데
저자식도 못잤을듯 넌 오늘밤은 화장실이나 개집에서 자라 울 아버지가 어려서 화나면 나에게 하셨던말 개집들어가서 자라 넌 잠자지마라 그때 먹은 설렁탕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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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그날 새벽 빨강망토 슈퍼맨 인증이었던건 바뀌지 않음ㅋ 손발 모두 쌍지척~~ 이젠 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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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생각말고 일단 푹자요..내가 꿈속에 나타날껍니다요. 흰치마저고리에 긴머리는 얼굴반을 가리고 입가에는 빨간게 줄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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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 저기 쉑쉑넘에게나 가요 저는 이쁜 천사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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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쵸 ㅋㅋ얼릉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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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이런 비슷한 사연 나오면 또 도와 주실거자나요..
어차피 받으려고 했던 돈도 아니니 그냥 적선했다 생각하시고 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안타까운건 쉑쉑님이 더 안타까울것 같네요..
좋은 기회들 다 잃어버렸으니...
당장 코앞에 있는게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에휴..
제발 아이들에게 만이라도 부끄러운 아빠는 되지 말아야 할건데..
이젠 더 도움 받을데도 없어 지겠네요....
어째 오늘은 맘이 뒤숭숭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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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렵지만 마음을 다른곳에 쓰세요
안좋은일에 신경쓰면 몸도 망가집니다
그리고 이번일 그냥 경험이라 생각하세요
버쁜님 마음씀에 앞으로는 좋은일만 많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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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줄 압니다. 그때 주위를 둘러 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봐야 합니다.
이번 건은 그렇게하지 못한 자의 불찰이라고 봐야지요
그 사람의 복이 그정도에 불과하다고 보시고
바쁜님은 이제 잊고 일상으로 복귀를 희망합니다.
숨 한번 크게 쉬세요
그리고 어머니의 일로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부모님은 자식이 본인으로 맘아파하면 더 아프답니다.
더 밝게 철없는 것 처럼 천진난만 하는 것을 더 원하실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아직 소신에게는 열두척의 배가 있습니다.
바쁜님 주위에는 함께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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