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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식지 / 월 2.000페소(25)

Views : 7,218 2014-09-10 08:03
자유게시판 126990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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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임대료 4.000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김에 생각나서 올립니다. 


정면 입구쪽입니다.
불법점유자들이 사는 초입, 첫째집입니다. 
친하게 지냅니다. 일요일은 싸붕을 많이 하네요. 
평일에는 마작멤버들이 앞쪽 사리사리에 모여 들어서 200-300패소 정도로 시작해서 잘되는 날을
1.000패소 정도 벌어 가더군요. 사리 사리 주인의 여보는 학교 선생님이시고...주위 사람들은 영어못하네요.

여보는 나여짜에 보석보짜로 나의 보석이라는 소리고
당신은 나당짜에 몸신짜로 나의 몸이라는 소리고
참 조은 말입니다. 

IMG_20140910_063024.jpg

집 참합니다. 앞에 개도 보이는데 ......물론 주위에 차는 제꺼 하나 밖에 없습니다.
낮에 선풍기 틀때도 있고 안틀때도 있습니다. 
밤에는 좀 추운 듯 합니다. 침낭을 꺼낼까 생각중이구요.. 
망고 나무입니다. 거목입니다.
어릴때 가끔 나무위에 집짓고 싶은
꿈을 이루고 싶은 생각이 문득 문득 생깁니다. 

밤에 바람불면 망고가 떨어지는데 폭탄수준이라고 밤에 깰때도 있지만 망고는 잘먹고 잇습니다.
마무에서 다 익으면 떨어지는데 정상적으로 다 익은 망고는
그 끝맛이 어릴때 묵던 다 익은 홍시맛납니다.

IMG_20140910_063302.jpg

방의 허술한 창을 열면 보이는 것들입니다.
시야 가리는게 없습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제가 처음에 이 위치에 이 집을 보고 수소문해서
주인 알아내고 전에 살던 사람 쫓아내고 제가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1년 조금 넘었는데 1년 계약 할때는 3천이었는데 계약 끝나면 나간다고 하니 2.000해 줄테니 
오래 오래 살아랍니다.  전에 살던 사람은 1.500내고 있었다고 주위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내심 이땅을 제가 살려고 아이디어 짜내는 중입니다. 


IMG_20140910_063140.jpg

집 밖으로 나와서 보이는 전경입니다. 
사실은 조금 위험하기 합니다. 강에서 제가 있는 곳까지의 높이가 30-40미터 쯤의 낭떠러지 입니다. 
비가 오면 랜드 슬라이드...한국말로 하면..어....에....기억안나네요.

그렇습니다. 10년 후쯤은 이땅은 아마도 사라질 겁니다. 
그동안 쭉 임대하거나 땅 매입하고 싶네요. 싸게...

좋은 하루 되시구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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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ddldy [쪽지 보내기] 2014-09-10 08:25 No. 1269907155
170 포인트 획득. 축하!
Deleted ... !
jimkim [쪽지 보내기] 2014-09-10 13:35 No. 1269907682
63 포인트 획득. 축하!
@ ghddldy 님에게...다바오 귀퉁이입니다.
소나무솔 [쪽지 보내기] 2014-09-10 09:13 No. 1269907195
159 포인트 획득. 축하!
낭만을 즐기시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저도해보고 싶지만 왠지 으시시 하내요행복함이 묻어나서 보기는 좋내요
긍정의마음 [쪽지 보내기] 2014-09-10 09:57 No. 1269907266
35 포인트 획득. 축하!
전에 살던 사람 쫒아내고  들어와 사니맘편하시고 행복하신가요?그리고 이러한 글에 동조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뮈꼬!
WELLAGING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ghddldy [쪽지 보내기] 2014-09-11 07:13 No. 1269908902
33 포인트 획득. 축하!
@ 긍정의마음 님에게...아!! 분위기파악 잘못하고 댓글단것같습니다..지웟습니다..죄송합니다..그것도 글치만 단단형 성의없는댓글도 맘에안들고 성격도 그닥일듯한 분같아 지웟네요,
jimkim [쪽지 보내기] 2014-09-10 13:35 No. 1269907685
59 포인트 획득. 축하!
@ 긍정의마음 님에게...그래서 그런지 별로 행복 안하더라구요..ㅎ
좋은기억만 [쪽지 보내기] 2014-09-10 10:17 No. 1269907309
35 포인트 획득. 축하!
랜드 슬라이드.. 산사태? 그걸 말하고 싶으셨던 거 맞나요? 
jimkim [쪽지 보내기] 2014-09-10 13:36 No. 1269907688
51 포인트 획득. 축하!
@ 좋은기억만 님에게...맞아요..거거..산사태..단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주바라기 [쪽지 보내기] 2014-09-10 10:28 No. 1269907320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마리키나 리벌인가요?
jimkim [쪽지 보내기] 2014-09-10 13:38 No. 1269907695
45 포인트 획득. 축하!
@ 주바라기 님에게... 리벌이 리버를 말씀하시눈거죠?마리키나는 어뎁니까?
하우스메이트 [쪽지 보내기] 2014-09-10 10:42 No. 1269907348
121 포인트 획득. 축하!
멀쩡하게 제 값주고 잘살던 필리피노는 쫓겨나고, 1500짜리를 3000으로.......이렇게 렌트비는 2000으로 고정이 되었네요... 한국인에게는요... 글쓴분에게는 전혀 나쁜 감정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씩 쌓여서 한국인 호구 이미지가 형성되었다는 겁니다. 
jimkim [쪽지 보내기] 2014-09-10 13:37 No. 1269907692
63 포인트 획득. 축하!
@ 하우스메이트 님에게...눼 안그래도 앞에사는 구멍가게 현지인 주인이 호구라고 합디다.ㅎ
싸돌아남 [쪽지 보내기] 2014-09-10 10:43 No. 1269907350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좋습니다~^^
hotch [쪽지 보내기] 2014-09-10 12:08 No. 1269907530
172 포인트 획득. 축하!
왜 쫒아 내셨는지에 대한 이유가 없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나보군요. 렌트비가 밀려서 나간거면 어쩔수없지만 금액에 밀려서 나간거면 현지인들이 좀 불쌍하네요.
침식지형에 사시는거 같은데요.집에서 어느정도까지 떨어져있는지 모르지만 좀 멀리떨어져 있으면 걱정하실거 없습니다.
jimkim [쪽지 보내기] 2014-09-10 13:40 No. 1269907700
65 포인트 획득. 축하!
@ hotch 님에게...아 지질전문가 인가 보군요.집과 낭떠러지와의 간격이 좁은 곳은 한발짝넓은 곳은 5발짝 쯤 됩니다.비 많이 올때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꼬레 [쪽지 보내기] 2014-09-10 21:08 No. 1269908364
131 포인트 획득. 축하!
다바오 로군요..
한번 살아보고 싶은곳인데요.
제가 살아보고 싶은 그런꿈을 실현하고 있군요.
에어컨은 필요없을것 같네요
인터넷은 어떤거 쓰시나요?
다바오 어디인지 한번 놀러가고 싶습니다.
home
Q.City
odong@gmail.com
/blog.daum.net
jimkim [쪽지 보내기] 2014-09-11 01:54 No. 1269908787
96 포인트 획득. 축하!
@ 꼬레 님에게...스마트 포켓 와이파이이 이용하는데 쓸만합니다.
거북슨 [쪽지 보내기] 2014-09-10 21:37 No. 126990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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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시골풍경이군요 공기도맑아보이고 아주 좋아보이네요ᆞ
vivajjk [쪽지 보내기] 2014-09-10 23:09 No. 1269908606
33 포인트 획득. 축하!
시끄러운 곳만 아니라면 나도 피노이 쫓아내고 살고 싶은데 ㅎㅎㅎ
jimkim [쪽지 보내기] 2014-09-12 00:22 No. 1269910421
집 좋지요?넓게 넓게 쌉시다.딱 기다리고 있었다는 모양으로 와이래 화다닥 화다닥 합니끼?우에 불평한 이유는 아~~~무런 이유도 안 됩니다.소신을 가지고 삽시다. 우루루 몰리 다니지 말고..자게판 지금 페이지에 조회수 많은 글의 이유를 아쉽니까?제목에 돈이 나옵니다. 3억짜리 직업3만패소 저축하기2.000패소 렌트비돈 좀 빌려주세요..나도 아파트에서 헬프랑 살게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4-09-12 01:17 No. 1269910468
33 포인트 획득. 축하!
@ jimkim 님에게...  마지막 멘트가 저를 압도하는 군요. 하하핫... 그런데, 현지인을 쫒아 내셨다는 부분과 울님의 서식지가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에 쉽게 노출이 되어 있는 것 같아 걸리네요.그래도, 울님이 편하시다면 그만인 것이지요. 소신있게 사시는 분 같아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합니다.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captain66 [쪽지 보내기] 2014-09-12 10:58 No. 12699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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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wapoKim 님에게저도 한국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객관적이지 않은데 많은사람이 모이면 지극히 객관적이고 인정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인이 어떤 사유로 쫒겨났던(죄송 여기 글올리신분이 쫒아냈다고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드네요..우리 대한민국 사람들 필리핀와서 여러가지로 필리핀인들한테 손해를 감수하며 살아가는것에 비하면...한국사람이 쫒아내고 싶어도 집주인이 안쫒아냈으면 불가능한일..주인놈도 필리핀인 아닐까요?... 살고싶은대로 필리핀에서 마음먹은대로 소신있는 님에게 한표^^
Angel`s shop
san pablo
hphilip [쪽지 보내기] 2014-09-13 23:41 No. 12699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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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은 잘 지내겠는데 오랫동안은 힘들것 같네요
쇼핑도해야하고 바 에도 가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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