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에피소드(19)
Danniel
쪽지전송
Views : 2,257
2014-11-19 19:25
자유게시판
127006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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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 대용 및 간식으로 꼬마 바나나를 즐겨 먹는다.
꼬마 바나나가 저렴하고 한 입에 쏙 들어가 먹기에도 편하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야채와 과일을 파는 집에서 가끔 사는데
가격을 물으니 1키로에 30페소라고 한다.
한송이를 저울에 다니 1키로가 조금 안되는데
건네 주면서 하면서 40페소를 달라고 한다.
좀 부족하다 무게 다시 체크해봐라 하니 몇개 더 올려 무게를 맞춰 주면서
다시 40페소를 달라한다.
첨에 30페소라 했는데 왜 그러느냐 그랬더니 그럼 30페소 달라고 한다.
가격이 오락가락 하는건지
아니면 외국인이어서 10페소를 더 받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다.
이상한 나라 필리핀의 이상한 필리피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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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있어요 막 정신없게 하고 거스름돈
현편없이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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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멍청하다고 애기해야하나요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산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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