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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사랑 ***(24)
주세페가리발디
쪽지전송
Views : 5,737
2015-03-01 14:23
자유게시판
1270294932
|
평생 맹인으로 살던
최씨가 병원을 찾았다. ...
어릴때 부터
앞을 보지 못한채
흰 머리가 난 지금까지
살아오다,
혹시나 하고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며칠후
연락이 왔다
"기뻐 하세요.
수술하면 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빨리 오세요."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그러나
병원에 가지 않았다.
수술비가 없어서도 아니고
시력을 되찾는게 싫어서도
아니다.
아내가 걸려서였다.
스무살때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당시도
눈이 보이지 않았고
"누가 나같은 사람이랑
결혼을 하겠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어" 라며
절망속에 하루하루를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여인이 다가왔다.
지금의 아내였다
"저랑 결혼해 주세요
비록 눈이 보이지 않지만
평생 마음의 눈으로
보살피고 사랑할께요."
"저도 그러고 싶지만..."
"눈 먼 제가 싫으신가요?"
"아니예요
사실은 제 얼굴이
흉터로 가득해요
어릴때
뜨거운 물에 데어서
화상을 입었거든요"
"아닙니다.
저는 흉터는 안보이고
아름다운 마음씨만
느껴집니다."
최씨는 다음날 병원에 가서
수술을 포기하겠다고 했다
"무서워서 그러시나요?"
"그게 아닙니다."
그리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에게 화상을 입은
아내가 있습니다.
제가 두눈을 얻게되면
아내의 얼굴을 보게 되겠지요.
그러면 분명 아내의 마음은
편하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수술을 포기하는 겁니다.
불편하지만
남은 인생도 맹인으로
지내겠습니다."
두 사람이 만든 사랑은
두 사람의 심장으로 만든
사랑이 아닐까?
PS : 3월의 시작입니다.
겨울을 이겨낸 새싹처럼~
지금의
고난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길~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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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천사 [쪽지 보내기]
2015-03-01 14:36
No.
1270294952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감사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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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14:56
No.
1270294983
44 포인트 획득. 축하!
아름다운 배려가 가득한 글이군요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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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sha [쪽지 보내기]
2015-03-01 15:37
No.
1270295034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아리랑007 님에게... 유용한 정보 감사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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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15:48
No.
1270295055
71 포인트 획득. 축하!
@ tessha 님에게...컥 제가 아닌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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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01 17:36
No.
1270295203
100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리랑007 님에게...저 또한 아닙니다.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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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17:38
No.
1270295209
73 포인트 획득. 축하!
@ 닥터이양래 님에게...ㅋㅋㅋ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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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01 17:44
No.
1270295225
68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리랑007 님에게...
한류의 시작이 "아리랑"이지 싶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한류의 시작이 "아리랑"이지 싶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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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17:46
No.
1270295230
52 포인트 획득. 축하!
@ 닥터이양래 님에게...네 감사합니다. ㅋㅋ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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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01 17:49
No.
1270295236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아리랑007 님에게...
예, 저만 홍합탕 먹게 되어
죄송합니다.
예, 저만 홍합탕 먹게 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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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t to come in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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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17:53
No.
1270295243
37 포인트 획득. 축하!
@ 닥터이양래 님에게...저는 튀김 김말이하고 떡볶이 하고 어묵땅하고 먹고 있어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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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17:53
No.
1270295245
97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리랑007 님에게...순대도 포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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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17:59
No.
1270295254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아리랑007 님에게...이왕 먹는거 물회도 추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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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01 18:09
No.
1270295265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아리랑007 님에게...
분식집 메뉴 총 출동입니다.
식사하시고 귀가 하시게요?
분식집 메뉴 총 출동입니다.
식사하시고 귀가 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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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20:07
No.
1270295464
32 포인트 획득. 축하!
@ 닥터이양래 님에게...헉 집에서 먹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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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01 20:10
No.
1270295472
54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리랑007 님에게...
부럽습니다.진수성찬에 매일 드십니까?
부럽습니다.진수성찬에 매일 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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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20:32
No.
1270295529
93 포인트 획득. 축하!
@ 닥터이양래 님에게...아닙니다. 아들하고 딸이 튀김 먹고 싶다고 해서 산거구요 저는 바닷가쪽에 살거든요 그래서 회뜨다가 물회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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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01 20:37
No.
1270295539
94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리랑007 님에게...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먹는 것에 대해 요구 사항은 없는데, 화목하게 사십니다.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먹는 것에 대해 요구 사항은 없는데, 화목하게 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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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20:45
No.
1270295553
45 포인트 획득. 축하!
@ 닥터이양래 님에게...감사합니다. 다른 가족들 지내는것처럼 걍 지내는거죠 아이들이 어리면 더더욱 사랑스럽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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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01 20:55
No.
1270295580
39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리랑007 님에게...
예,저는 더욱 더 사랑스럽답니다.늦게 자식을 두게 되어서요!
예,저는 더욱 더 사랑스럽답니다.늦게 자식을 두게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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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007 [쪽지 보내기]
2015-03-01 21:07
No.
1270295595
-10 포인트 획득. ... ㅠㅠ
@ 닥터이양래 님에게...참으로 사랑스런 마음에 사라으런 가족이시네요 항상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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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15-03-01 21:26
No.
1270295636
66 포인트 획득. 축하!
@ 아리랑007 님에게...
장인이 스페니쉬에 장모님께서 말레이, 전 한국인이라서 애들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답니다.
감사합니다.
장인이 스페니쉬에 장모님께서 말레이, 전 한국인이라서 애들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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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존 [쪽지 보내기]
2015-03-01 18:51
No.
1270295338
38 포인트 획득. 축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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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77 [쪽지 보내기]
2015-03-01 21:58
No.
1270295685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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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놀부놀부 [쪽지 보내기]
2015-03-02 12:34
No.
1270296600
33 포인트 획득. 축하!
마음이 뜨거워 졌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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