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게....(37)
씨티맨
쪽지전송
Views : 5,326
2016-10-15 11:02
자유게시판
127214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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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늦둥엄마가 했네요.
의정부 부대찌겔 참 좋아했는데 나름 맛이 괜찮아요.
20살 갓넘어 시집와서 한국음식도 잘 만들고 필음식도 참 여러가지 잘만들어요.
언제 배웠냐니 전에 엄마가하는거 보고 배웠다고.
스페인 외할아버지 댁에서 자랐는데 돌아가시고 결혼전
밖에서 낳아온 큰외삼촌이 전재산 물려받고 아내가족은 쫒겨나다시피.
2년여 그리살다 저한테 시집온거죠.
필도 역시 장자우선인가봐요.
산속사는 할아버지도 거의 큰아들한테 물려줬다하고...
울나란 요즘 다 똑같이 주는데.
뭐 딸이라고 적게주고프진 않은데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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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 공동 분배가 원칙 이지만 목소리 크고 드센넘이 장댕 이기도 할겁니다
죽기전 미리 유언장에 명확히 명시를 안한경우 여기도 형제자매간에 갈등이 많죠
부대찌게 ㅎㅎㅎㅎ
참 먹을 시간이지만 오늘은 건너 뛰어야 것내요
병원간 사람이 와야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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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런데 우리장인 어른은 왜 ㅠ.ㅠ
살던집 1/2는 큰형이 나머지의 2/3은 작은형이 장인어른은 정말 큰형의 반의반도 안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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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는라면은 진라면 순한맛.
부대찌게엔 신라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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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대찌게라면...
그게 넣어먹는게 아니죠?
함 찾아봐야겠네요.
근데 진라면 순한맛 드셔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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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짜진 않은데
좀 짜게먹는 편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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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립스틱처럼 입술이 빨게 질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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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는데 집사람이 교회 구역모임이 있다네요
가게 핑게로 참석하고 싶지 않은데 집사람의 후한?이 두려워서,,, 차마...
저는 남겨줄 재산도 많지는 않지만 유언장은
부부가 같이 작성해서 공증까지 마쳤습니다
3남매에게 똑같이 1/3씩 배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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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ㅋ
너무이른거아닌가요?
갑자기 슬퍼질려고...
즐겁게사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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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산으로 귀속되다 합니다
자녀들이 상속받으려면 정부와 재판을 해야하는데
판결후 자녀들에게 모든 비용(정부비용, 변호사비용)을
공제하면 얼마 남는게 없답니다
그래서 보통 대부분의 가정이 유언장을 작성합니다
변경사항이 있으면 갱신하구요
죽음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는 있지만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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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있겠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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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서 더 기대함 안되죠.
요정도면 대만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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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사람이 해주면 맛있게 먹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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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집.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손자가한다했나?
근데 그 골목을 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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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맛은둘째치고라도 정성이 너무이뻐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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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관심이 없을까요?
울 애엄만 잡채도하고 암튼 자기가 다해요.
감자탕같은것도.
자꾸 재료사다 함께하며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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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한소리 했어요 ㅋㅋ 이것봐라 남들은 다하는데 못할게 모냐 ㅋㅋ 맛없어도좋으니 시도해보라고 하니 알았다네요 ㅎ 몇달간 또 지루한 수련을 시켜야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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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맛있다 칭찬은 필수.
안그럼 못얻어먹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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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도 제가 가르쳐줘서 그런지 가끔 김치찌개
끓여주는데 제 입맛에는 딱 좋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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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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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우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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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왜생기는지 모르겟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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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et.. ako more good cooking na diab...!!! 라고 합니다...
조금 가르쳐 놨드만 한다는 말이라곤...쯔쯔..
yabang na talaga ikaw... f라고 말했습니다.. sorry...ㅋㅋㅋ
필땅들은 조금만 치켜주면 잘난 질은 해대서 죄송요...ㅋㅋㅋ
근데 my wife to cook food more masarap... 이라고 말했네여.. 죄송..
이렇게 라도 말 안하고 안 적으면 안돼여..
옆에서 지켜보거든여...
저도 밥 얻어먹고 살려면 어쩔 수가 없네여..
인간은 간사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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