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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문장이 나를 말한다(5)

Views : 2,665 2019-11-21 18:59
자유게시판 127448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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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문장이 나를 말한다


"혀를 다스리는 건 나지만 내뱉어진 말은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번 말한 것은 책임져야 한다."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주변은 시속 120㎞, 140㎞로 빠르게
가는 것 같은데 제 속도를 스스로 가늠은 못 하겠다.
그런데 나름 시속 80㎞로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10년의 무명시절을 버틴 데뷔 28년 차
방송인 국민 MC 유재석의 '말'입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배려심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을 웃게도 하고, 울리기도 하는
그 내면의 신념이 잘 드러나는 말인데요.

누군가의 '말'은 곧 그 사람의 '문장'이기도 하지요.
특별한 단어나 화려한 수식어구를 쓰진 않았지만
그의 문장에는 그만한 배경이 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서도 항상 자신을 가다듬는다고 하지요.
바쁜 스케줄로 시간이 여의치 않은 와중에도
이동하는 차 안에서라도 매일 신문을
읽는다고 합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스탠리 피시 역시 말합니다.

"문장을 음미하는 능력과 빚어내는 능력은
서로 접점 없이 따로 굴러간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내 생각에 이들은 나란히 습득되는 능력들이다."

유재석의 읽기 습관은
성실한 방송인이 될 수 있었던 뼈대입니다.
다른 분야의 어떤 누구와도 유연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요.
한 방송을 통해 자기 삶을 글로 써 내려가기도 했는데요
그 문장들은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마음속에 간직될, 노래 가사로 완성되었지요.

'내 문장'은 '내가 선택한 방법으로
나의 세계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각자의 문장에는 그 사람의 세계가 담겨 있지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독자이자 작가입니다.

~~~~~~~~~~~~~~~~~~~

한 작가가 학생의 질문을 받는다.
"제가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작가는 반문한다.
"글쎄요, 문장을 좋아하나요?"


오늘 나만이 문장을 쓰기 위해서
잠시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떠세요?


# 오늘의 명언
쉬지 않고 글을 써야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고,
자기를 발견할 수 있다.
- 중국 작가 위화 -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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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보이 [쪽지 보내기] 2019-11-21 19:20 No. 1274481478
67 포인트 획득. 축하!
필고에 좋은글을 올려주시는분들 덕분에 자주 찾고 관심을 갖고 댓글이라도 달게 됩니다
사리사리컴파니
라스피냐스
LHH [쪽지 보내기] 2019-11-21 19:47 No. 1274481510
65 포인트 획득. 축하!
간간히 뜬금없이 좋은글로 치유되는 ~
◈ HEAD HUNTING ◈
◈ Korean Speakers ◈
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19-11-21 19:52 No. 1274481519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1-22 04:37 No. 1274481767
34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글 감사헙니다

살다보니 많이 느끼지만 여전히 어려운...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1-22 08:50 No. 1274481944
80 포인트 획득. 축하!
Good day -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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