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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 업!(22)

Views : 3,779 2019-11-22 12:22
자유게시판 127448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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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지 못하지만,경험 공유 차원에서 저의 홀드업을 올려봅니다.5년전인가,솔레어에서 돈을 좀땄습니다.필 리피노 기사가 차를 가져와서 페어몬트숙소로 돌아가던 시간은 대략 새벽 3시경 입니다.그날 승리의 감동을 주제삼아 희락거리며 달리던 차는 마카티,두싯 호텔 사거리앞에서 가까스로 신호에 걸렸습니다.(제라면,아마 통과했지 싶습니다.차도 거의 없으니까예) 그때 경찰복입은 경찰이 오트바이에서 내리더니 제동생 기사의 면허증을 달라고 합니다."야아,꼭두 새벽에 웬일이야?" 속도를 위반했다는거였습니다."엥?"이라는 나의 불만썪인 반응에 동생이 한마디합니다."형닝,크리스마스가 다가 안옵니꺄" "버턱 챙기주고 가자"라는 말이 끝나는 순간,토요타 검정색 트럭이 차를 막습니다.두명이 총을 들고 옵니다."gentlemen, give me your bags.this is a real gun" 동생은 벌벌 떨면서 가방을 주었습니다.저는 안주고 버텃죠.열받데여.그래도 군대에서 태권도 가르쳤는데,내 한몸은 방어가 된다생각했는데.그 놈의 총앞에서는 약이 없더라고예.동생 휴폰 2개,렙탑1개 지갑등등,제 휴폰 2개,지갑,산지 얼마 안된 조금 좋은 가방,현금 약 8십만페소.다 뺏겼죠.말이 안나오데예,아무리 필리핀이라지만,두싯 호텔앞 사거리에서 강도를 당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죠.나중에 들으보니,그놈들이 안에서 망보다가 돈을 좀따서 현금찾아가면 행동조에게 바로 연락한다고 합디다.그리고 그렇게 대담하게 강도짓하는 친구들은 직업이 거의경찰이라고 하데예.다음날,파출소 신고는 했지만,무슨 소용있겠으예.몸에 돈을 안징기야지예.또 크리스마스네예.다음주면 마닐라 입성인데,각종사고 소식은 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네예.회원님들도 항상 조심스런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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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guy [쪽지 보내기] 2019-11-22 13:18 No. 127448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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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 잘반이상이 범죄자라고 봐도 무방 하네요..
마약범죄,공갈 협박, 갈취, 뇌물수수..뒷거래 등등..
못된짓으로 돈모아 알라방에 집사고
외국인 입장에서는 외국인만 노린다고 생각하지만 그사람들은 외국이라기보단
돈이 먼저 보이기 때문에 범죄대상이 되는것이죠..
필리핀 사람도 많이 당합니다.. 하지만 필리핀 사람 보다는 외국인이 돈많은
확률이 더 높죠.. 외국인은 곧 돈많은 먹잇감이라 언제나 조심하고 경계해야죠.
오늘 괜찬다고 내일 괜찬을거란 보장 없네요..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2 20:56 No. 1274482756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foxguy 님에게...
네에,늘 경계심을 가져야겠죠.감사합니다.
LHH [쪽지 보내기] 2019-11-22 13:39 No. 127448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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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싯 타니....마카티...
그 거리를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거기서 당할꺼라고는 정말 ...와...소리만 나오네요 .
그것도 정황상 경찰과 협력 같아보이는...
◈ HEAD HUNTING ◈
◈ Korean Speakers ◈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2 20:59 No. 1274482758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LHH 님에게...
그러게 말입니다.좌회전만하면 시큐리티,경찰등 사람눈이 많은데.제동생차 뒤로 다른 차들이 묶였잔습니까!근데 아무도 찍소리 안하고있던데예.
killkai [쪽지 보내기] 2019-11-22 14:05 No. 127448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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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곳이네요.. 카지노에서 돈을 찾아서 나오는게 참 위험하군요..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2 21:00 No. 1274482760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killkai 님에게...
예,돈을 게임장에 디파짓하라고 하더라고예.그래서 그렇게하니 카지노에게 당하더라고예^^.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19-11-22 14:06 No. 127448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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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경찰이 민중의 깡패 양아치죠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2 21:01 No. 127448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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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롱따갈로그 님에게...
예,경찰이 조폭이라고 하더라고예.
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19-11-22 14:50 No. 127448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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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애들이 경찰보고 "외상"이라고 하던데 무슨말이고하니 밥을 외상으로 먹고 돈을 갚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네요. ㅎㅎ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2 21:01 No. 127448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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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늑대 님에게...
네에^^ 그놈의 자슥들 온데 외상깔지예.
빠로빠로85 [쪽지 보내기] 2019-11-22 14:55 No. 127448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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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이런건 정말 듣기 싫네요 크리스마스만 되면 다가오는..무서움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2 21:02 No. 127448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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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로빠로85 님에게...
네에,크리스마스가 되면 반쯤 정신들을 잃는거같애예.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1-22 15:40 No. 127448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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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나라죠

필리핀 최대 갱단 = 경찰이죠 ㅎㅎ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2 21:03 No. 1274482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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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고무신 님에게...
네에,그렇다고 하네예.완전 민중의 지뢰밭이죠.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1-22 17:39 No. 127448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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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ay -

글 잘보고갑니다..
경찰들 참 문제가 많아요..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2 21:04 No. 127448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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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 님에게...
네에,사탄님.사시는 시골은 좀 낫지예?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1-23 06:33 No. 127448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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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깡 님에게...
Good day-

요즘 트럭에 총들고 어디들 다니더라구요.
열심히 뉴스시청중입니다..ㅎㅎ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3 09:10 No. 12744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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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 님에게...
아이구,그기도 만만찬네요.네에 건강하세요.
할리보이 [쪽지 보내기] 2019-11-22 18:35 No. 127448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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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짱깨스탈로 다녀야 할까봐요...겁나서 덴쟝
사리사리컴파니
라스피냐스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2 21:04 No. 127448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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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보이 님에게...
네에, 조심해야지예.감사합니다.
히키코모리 [쪽지 보내기] 2019-11-22 23:48 No. 127448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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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말연시 다가오니 극성이네요
문깡 [쪽지 보내기] 2019-11-23 03:43 No. 1274482933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히키코모리 님에게...
수요와 공급,수입과 지출의 범위내에서 놀면 되는데.그기 안되니,총을 드는것 같습니다.또는 인간의 피할수없는 탐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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