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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vs 휴식의 경계(14)

Views : 3,095 2020-01-24 21:14
자유게시판 127457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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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0년 일한 분들 앞에서 번데기 주름잡는 겪이지만
직장인 8개월, 개인사업 13년

너무 일찍 시작 했고, 하얗게 불태워서 직원없이 혼자 일을 7년 가까이 했는데
그때 그게 실수,, 인듯 합니다,
일은 평생 해야 하는건데 열심히 벌고 조기은퇴를 꿈꿧는데
개뿔,,, 아무리 내가 열심히 벌어도 부자가 될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됨 ㅋ


자영업이다 보니, 근무시간 제한 없이 만족 할때까지
일을 하다보니 하루 18시간 일은 기본으로 살았는데
아직 어린데도, 일하는게 싫네요.

지금 저의 삶의 지향은
안벌고, 안쓰자.
없으면 없는데로 살수 있는 사람이라
더 이상 더 벌려고, 노력도 안하고 삽니다.

근데 딸린 가족이 있어 스트레스

근데 필리핀에서 13년 살면서
현지에서 1원도 안벌고 소비만 하면서
사니까 스트레스 더라고요.

필리핀은 소비의 나라

싸니가, 더 쓰고
생각없이 쓰다보니 더 쓰고

뭔 사업을 하던지간에 직원을 쓰면 된다지만
직원 관리, 지시 하는것 자체도 힘듭니다,


먼 하늘 1시간 보기 0원 vs 일 4시간 하기 50만원 또는 100만원 벌기


제 입장에서는 먼하늘 보기가 이득입니다,
한달에 4시간에서 8시간 투자하고
제 피워 블로그에 중고차 업체, 애견샾, 몇 업체 광고 해주면
250정도 들어 왓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1년 하다가 안하고 배부른 소리,...지만

일을 많이 하는것 보다 조금씩 오래 해야 합니다,
에너지를 많이 쓰면 빨리 지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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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보이 [쪽지 보내기] 2020-01-24 21:26 No. 127457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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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고비가 있는것 같아요 사업이 잘나가도 돈이 많아도
남자는 한번씩 느끼는 권태를 잘 풀어야 됩니다
사리사리컴파니
라스피냐스
할리보이 [쪽지 보내기] 2020-01-24 23:07 No. 127457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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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권태를 여자로 풀었습니다
MONSTER_M [쪽지 보내기] 2020-01-24 21:28 No. 12745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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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나라 필리핀!!!! 공감합니다.
제리슨 [쪽지 보내기] 2020-01-24 21:37 No. 127457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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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은 고비가 있었네요
소비의나라 저도 공감합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20-01-24 21:54 No. 127457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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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나라 필리핀...

지금도 선택의 후회를 하늨중...

트럭커 하러 갇다면 지금은 다른 삶을...
사탄 [쪽지 보내기] 2020-01-24 21:56 No. 127457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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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고갑니다. 그러고보니 어느순간 부터 가계부를 크게 신경쓰지않고 살고있네요.. 간만에 명절을 맞이하여 가계부정리한번 해야겠네요
프로야구 [쪽지 보내기] 2020-01-24 23:07 No. 12745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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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벌릴때보면 어느순간에 통장잔고가 자고 일어나면 쑥쑥 불어나 있더군요 ㅎ
dolpins [쪽지 보내기] 2020-01-24 23:08 No. 12745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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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이벤트 야간조 재 등판입니다~
...
ehdyto [쪽지 보내기] 2020-01-24 23:26 No. 12745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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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깨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내일이래요~~
Statham7777 [쪽지 보내기] 2020-01-25 00:20 No. 1274572733
210 포인트 획득. 축하!
2020년 새해에는 새로운 큰 희망과 큰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많이 행복한 멋진 2020년 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해운대구민 [쪽지 보내기] 2020-01-25 05:48 No. 12745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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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근무해봤음 소원이 없겠다는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20-01-25 10:20 No. 127457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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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벌고 안 쓰고 산다는 것은 축복이면서도 도인의 경지로 가는 길인 것 같습니다.
제리슨 [쪽지 보내기] 2020-01-25 11:20 No. 1274574025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사업잘되세요
박필립실장 [쪽지 보내기] 2020-01-25 12:37 No. 1274574458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버닝이라고 하죠.. 열정이 넘치지 않게 잠시 쉬었다 감이 어떻습니까
세상삶이 짧은 찰나의 꿈이라죠.. 2020 찰나의 순간들 다들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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