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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따우 나라가 다 있담...(18)

Views : 2,119 2012-12-05 07:11
자유게시판 105553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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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세부인데요 이번 태풍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는건 좋은데

얼마나 여기사람들이 융통성이 없는건지 나원참....

어제 하루종일 잔뜩 흐리기만하고 간간히 비 뿌리고 바람 기분좋게 불어주고하는 정도인데

아침부터 아에 애들학교는 휴교조치(건데 이것도 학부형에게 공식통보체널도 없이 각자

알아서들 알음알음 학교안간다는 사실 알게 됨)하고

헬퍼도 자기집 날라간다는 등 엄살을 부리면서 아예 출근하지 않고...

 

그리고 오늘 지금 아침 일어나보니 태풍이 그냥 살포시 지나간 모양인지 하늘은

상당히 개어있어 평시수준인데 마눌한테 왜 애 안깨우냐느니깐 학교 오늘도 안간다네요

헐... 이게 도체 뭔 시츄에이션인지... 태풍으로 비바람이 몰아친다면 이해가 가지만

이런 상태에서 ...

 

한번 정해놓으면 상황이 바뀌어도 이를 고려치않고 무조건 원래 정해놓은대로 고고하자는 건지..

이렇게 무원칙하고 융통성이 없는건지 참... 이러니 ...

아님 아참 잘됐다 태풍덕에 핑계대고 교직원들 참잘 놀아보자는건지..

안그래도 일년중 교육일자가 총 200일도 채 안되는 놀기좋아하는 나라에서 차떼고 포떼고 하니....

언제 학생들이 공부해서 타국과 경쟁력을 길러줄런지...

 

이제 한일년되어 웬만한건 적응 또는 포기해서 그저그려느니하면서도 이번걸 보니 또 욱하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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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마당 [쪽지 보내기] 2012-12-05 07:52 No. 1055537569
초~대형 태풍이라고 하던데, 별일없이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폴리76 [쪽지 보내기] 2012-12-05 08:26 No. 1055537635
오늘 저 역시 허탈합니다
혹시나 해서 학교에 가보았지만 수업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관계자에게 무슨 이유때문이냐 물어보았지만
자신들도 웃긴지 웃더라고요
나라에서 내린거라고 하면서
최소한 통보는 줘야 하는데
그냥 우리가 필리핀 뉴스를 보고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 약간 그러네요~~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오늘 아이들과 집안에서 씨름해야겠습니다
그나마 장모님께서 이주간 방문하고 가시는 오늘 아이들과 배웅한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강한녀석 [쪽지 보내기] 2012-12-05 08:39 No. 1055537655
만약을 대비하는거죠.
세력이 약화되었더라도 태풍은 태풍이고
기상관측예보를 그리 하였고
만약 애들 학교가 있는데 비바람 와서 애들 다치거나 사망을 한다면
그건 누구의 잘못인가요?

또 뉴스에서도 walang pasok 지역 방송해주던데요..
그리고 필리핀 교육일수와 출석수 정해져 있기때문에
walang pasok 된다면 나중에 놀토에 수업진행 합니다.
핑계대고 노는거 아닙니다.
행복한자 [쪽지 보내기] 2012-12-05 08:51 No. 1055537665
민다나오 쪽은 큰 피해가 있나봅니다.


좀더 사시면 이런일이 늘상 생기기에 여유로와 집니다

수업일수가 너무 적음이 제일 아타까운데 태풍으로 일주일씩 휴교할때 안타까웁지요

마닐라 시내는 거의 정규방송으로 휴교를 알려주고요

지방은 혼선을 빚어 가는자와 안가는자가,,,,칼람바도 마찮가지입니다
태권브이 [쪽지 보내기] 2012-12-05 09:57 No. 1055537820
ㅎㅎ 이런 경우 참 난감하죠,, 그래도 한번더 포기 해야할것 같습니다 ^^
깜뽀 [쪽지 보내기] 2012-12-05 10:48 No. 1055537928
저도 허탈 합니다
민다나오 대피령
세부 대피령?
바람이 시원할정도로 불고 간간히 비가 내리고
햇빛도 보이고
이나라 놀기 좋아하는 국민성
이래서 행복지수가 세계1위인가 봅니다
RobinHood [쪽지 보내기] 2012-12-05 10:52 No. 1055537935
비싼 수업료 생각하면 아깝지만
이들 나름대로의 재난방비대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스트레스 줄이는 한 방법일 듯..^^

필친구들 자연재앙에 대해서
대단한 경외심을 갖고 있는 거 같습니다..
강한녀석 [쪽지 보내기] 2012-12-05 11:01 No. 1055537958
현재 뉴스보니
이재민만 3만명 이상이 발생되었고
사망 또는 실종자가 확인된것만 46명인데
안전한 빌리지나 콘도에 사셔서들 그런지
태풍의 심각성을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학교 휴교령이 내려지면
수업 일수가 줄어드는것은 아닙니다.
학교가 휴교령을 냈을때 토요일 수업을 매주 진행하며
방학때까지 수업 일수가 모자랄 경우 방학때도 학교를 갑니다.
이스트우드 [쪽지 보내기] 2012-12-05 11:19 No. 1055538029
제목 부터 그런데요...
체념을 통해 새로운 질서와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삐약 [쪽지 보내기] 2012-12-05 13:40 No. 1055538404
세부로 잡혀있던 태풍의 경로가...

민다나오 남쪽으로 치우치면서...

세부를 안지나가는 바람에 조용히 끝난겁니다...

불평보단 다행으로 생각하시는게 맞죠...



원래 경로로 세부를 지나갔다면...

인구집중지역인 세부시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을 겁니다...

코코낫 열매 하나만 바람에 떨어져도....

밑에 주차시킨 차가 박살이 납니다....
씨부알기 [쪽지 보내기] 2012-12-05 19:54 No. 105553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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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약 - 행간의 의미를 잘 읽으셔야죠 태풍으로 피해입은 지역은 참으로 안됬습니다만
멀쩡히 상식적으로 봐도 피해가능성이 없는 지역에서 혹시라도 모를 가능성에 기대어
무책임하게 휴교조치를 하다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한심하다는 ㄱ죠

그러면 필에 대형태풍이 다가온다는 뉴스가 나오면 루손부터 민다나오까지 전필리핀이
다 휴교하고 공무원들 도 다 자택근무하지 그래요 태풍이 남부로온다해도 누가압니까
자연의 조화를 빠져나갔다가고 유턴해서 마닐라지역을 강타할 가능성에 대비해야죠 안그래요?

물론 이번에 세부도 비바람이 몰아치고 태풍영향권에 포함되었다면 당연히 휴교해야죠
하지만 상황이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이나라의 한심한 탁상행정이랄까 올타구나 떡본김에
제사지내자는 심리의 발동 아니겠냐는거죠

학교에 물어보니 시장권고사항이라네요 휴교가.. 시장이야 책임지기 싫으니 원론적인
지시를 당연히 내렸을것이고 그렇다면 각 학교측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재량껏
해야하지 않나요

뭐 이것이 필 행정의 한 단면이라는 것이죠.....
yj4ever [쪽지 보내기] 2012-12-07 01:57 No. 10555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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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부알기 - 태풍이 나는 어디를 지나갈거라고 말하지 않죠. 물론 기상청에서는 대충 경로 예상은 가능하겠지만, 확실하게 알수는 없지 않나요? 만약 학교 회사 갔다가 태풍이 그 지역에 들이닥친다면, 사상자가 몇명이나 늘지 생각은 해 보셨는지요... 휴교는 당연한거에요. 필리핀이 아니라 미국 한국이라고해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생명이 먼저죠. 정부 입장에서는 사상자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게 도리 아닐까요. 필리핀사람들 태풍 홍수때마다 집앞에서 배타고 다니는거 못보셨는지요...
삐약 [쪽지 보내기] 2012-12-06 23:14 No. 105554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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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부알기 - 아직 필리핀 태풍을 직접 당해보신적이 없는것 같아요..

지금 온 보파만 해도... 곤파스나 매미보다 훨씬 강한 태풍입니다...

랜딩시 210키로니까 초속 60미터까지 바람이 붑니다.... 매미나 곤파스나 30 ~ 40정도죠..

최근 허리케인 샌디도 매미정도입니다...

지금 보파가 들어간 지역은 사람이 많이 살고 있지 않은곳인데요...

그래도 아마도 사망자만 1000명에 이를것이로 보이고요...

세부는 그태풍의 경로유동성에 있었던 지역이죠...
(마닐라로 유동 경로에 없었으니... 한방에 들어가지는 않아요...)

학부모들에게 공식 전달은 없습니다...

시그날번호에 따라 빠가사에서 시그날 1,2,3,4 지역을 변경에따라 지속 발표하구요...

그에따라 티비, 라디오 방송국에서 줄기차게 내보내죠...

필리핀 방송을 보지 않으시면 갑자기 학교안간다고 하면 당연히 황당하게 들릴겁니다...

근데 다른사람들은 학교가는지 안가는지 다 알고 있지 않던가요??
Rtrader [쪽지 보내기] 2012-12-05 14:57 No. 1055538536
ㅋㅋ 뭐 건수가 있으면 놀려고 하는거죠,

잔머리의 대가들입니다. 건수만 있으면 어떻게든 삥 뜯거나, 하루쉬어보거나,

태풍온다그러면 다들 속으로 좋아할 겁니다. 오늘 또 유급으로 하루 쉬는구나...

사실 태풍오다 그냥 지나가면 오후에라도 출근하는 것이 국제적인 정서이지요....



yj4ever [쪽지 보내기] 2012-12-06 21:46 No. 1055541596
ㅋㅋ 글쓰신분이 너무 한국적인 마인드로 필리핀을 대하시는것 같아 한마디 적습니다.
이 문제는 융통성을 논할 사안이 아닙니다. 사람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필리핀인들이 학교 또는 회사 (일자리)에 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교통편을 갈아타야 합니다.
그리고 잘 사는 친구들이야 문제될게 없겠지만, 대다수의 하류 피노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비만
조금만 와도 물바다가되는 지역에 거주합니다. 이 상황에서 내 지역 아무 문제 없다고,
이따우 나라가 다있냐 등 이런 발언을 한다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지요.
님의 논리라면, 오늘은 태풍이 올줄 알았는데 안왔으니까, 오후부터 학교를 가는게 정상이라는
건가요? 저는 이게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댓글 다신 분들중에도 글쓰신분이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계신거 같은데요, 태풍 홍수때문에 x고생 해보고 나면 이런말 안나와요. 저는 개인적으로 온도이 첫날 고등학교까지만 수업이 없고 대학부터는 수업이 있다고 하여, 학교에 갔다가 약 10시간동안 학교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고생하다가 겨우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있어 이 상황들을 너무나도 잘 이해합니다.
암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필핀이 후진국이라고 무슨일만 있으면 뭐 이딴 나라가 다있냐는 등 이런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다 이유가 있어서 쉬는 거지요. 비와도 아무런 문제 없는 지역에 사는 한국인이 아니라 비오면 물바다가되는 지역에 사는 피노들 입장에서 이해해보시면, 학교 회사 없는게 당연한 일이란걸 알수 있을거에요...
아 그리고, 뉴스에서 다 방송 합니다. 주로 전날 밤에 발표 나구요, 급한경우 아침뉴스 틀어보시면 학생들 수업 있는지 없는지 지역별로 다 알려줍니다. 그리고 로컬 학교 아닌경우, 학교에 전화해보면, 학교 없는거 확인 가능하구요. 학교에서 한명 한명한테 학교 없다고 전화해 줄일은 아니자나요... 앞으로는 뉴스 확인해 보세요. 아무말 없으면 무조건 가는거에요.
삐약 [쪽지 보내기] 2012-12-06 22:54 No. 1055541705
1055541596 포인트 획득. 축하!
@ yj4ever - 네.. 태풍을 당해본 사람은...

이런 불평 못하죠....

저도 지방에있을때 그지역 물이넘쳐...

수영해서 나온적이 있습니다....-_-

살아 남은것도 다행이죠...
Xavi [쪽지 보내기] 2012-12-06 22:48 No. 1055541696
그냥 놔두는게 상책입니다.

필리핀같은 나라가 평생 이렇게 저능아처럼 살아서 우리나라 같은 나라가 이것저것 팔아먹고 싼 인건비도 쪽쪽 빨아먹고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범S [쪽지 보내기] 2012-12-07 18:01 No. 105554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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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avi님 글 표현 잼나네요...

근데요... 쪽쪽 빨아먹 히고 있는건.... ㅋㅋ 한국 사람들인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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