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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판 만에 냉이 된장국을 맛있게 먹었답니다~(5)

Views : 1,843 2013-03-08 12:39
자유게시판 126931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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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며칠전 한국에서 냉이.달래.돗나물.새발나물이 왔어요

어려서부터 서울만 살아 나물 종류도 구분못하고 말그대로 서울촌놈이었죠
그래서 아이들 델구 경기도퇴촌에 내려가 몇년살기도했구요 . . .
그때 아이들이랑 제일 만만하게 만난것이 냉이였었답니다 야채를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직접 캔것으로 국을 끓이고 무치고하니 맛난게 먹었었죠


몇년전 한국에서 학부형이 오시면서 가져다준 냉이. .
우리집 일하는 아줌마 마리가 제가 바쁜것같아보이니
바로 냉동고에넣어버려 몸땅버리는 아픔이 있었고. .

작년에 냉이 좋아한다하니 아는동생이 보내준 냉이. .
혹시 전처럼 냉동고 넣을까봐 걱정되
살짝데쳐서 넣는거라고 설명하고 외출하고오니. .
없어진 냉이 찾으니 당당한미소를 지으면 마당을 가리킵니다
오~~마이 갓~~~

우리집은 김치 담을때 배추잎을 살짝 삶아서 마당 그늘에 말려 우거지를 만들거든요. .
달려갔지만 이미 오전내내 햇님의 손길에 계셨던 냉이는 이미 물건너가신거죠
잘 했냐고 웃는 마리와 울고 싶은 얼굴의 저. .
며칠을 피해다녔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온냉이. .
집에 도착해서 김치 냉장고에 넣고
직접씻어서 된장국에 넣기까지 마리 접근 금지시켰답니다 그리하여 무사히 식턱위에. .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마리야 미안해 ㅎㅎ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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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3-03-08 14:38 No. 1269313009
저두 엊그제 시골 가서 냉이 많이 뜯어와서
된장 풀고 맛나게 끓여 먹었네요
냉이냄새 정말 죽여 주지요^^
허브언니 [쪽지 보내기] 2013-03-08 22:25 No. 1269313603
1269313009 포인트 획득. 축하!
@ 은빛123 - 이번에는 양이 많지 않아 국으로만 먹었어요
냉이 무침 정말 좋아해요 꾸울떡~~부럽습니다
건달군 [쪽지 보내기] 2013-03-08 15:13 No. 1269313085
냉이 말려서 가루로 만든 다음에 된장국에 넣어 주신다고 하시던데....
허브언니 [쪽지 보내기] 2013-03-08 22:26 No. 1269313605
1269313085 포인트 획득. 축하!
@ 건달군 -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
필내이션 [쪽지 보내기] 2013-03-11 12:03 No. 1269316202
이나라에도 넣으면 냉이향이나는 나물이잇습니다. 미나리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게 물냉이과 라서 된장찌게에 넣으면 냉이맛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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