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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택시 기사에게 지갑 털렸습니다.(26)

Views : 4,198 2015-12-05 19:26
자유게시판 127103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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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틀전에 택시 기사에게서 지갑을 털렸습니다.

회원님들 참고 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장소는 마카티 소방서 바로 정면 알파랜드 정문 앞에서 택시를 탔는데,

전 항상 앞자리를 앉습니다. 택시를 타자 말자 기사가 제가 앉은 의자를 계속 만지고,

문이 고장난 것처럼 행동을 했습니다. 전혀 말도 없고요. 운전석 계기판에 문이 완전히 안 닫힌것으로

빨간불이 켜져 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원래 불이 안 꺼지도록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의 반 타의 반 뒷자석으로 옮겼습니다.

거리상으로 100m 정도 가더니 차가 고장난 것처럼 행동을 하면서 차를 세우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마카티 경찰서 옆 골목 이었습니다.) 저보고 택시를 갈아 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뒷 좌석 양쪽문 모두 안에서는 안 열리게 락을 걸어 놓았더군요.

저보고 밀어라고 하더니, 문이 알 열리니 자기가 운전석에서 몸을 뒤돌려서 같이 밀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제 몸에 그 기사 손이 계속 닿았고요. 제가 내려서 문을 열라고 해도 계속 몸을 돌려서 문을 밀면서

제 몸을 만지고, 그러다가 저를 운전석 뒷 자리 쪽으로 밀치더군요. 

잠시뒤에 결국은 자기가 밖으로 나가서 문을 열어주고, 제가 내리니 급하게 달아 났습니다.

길가에 서서 다른 택시를 기다리다가 문득 뭔가가 허전해서 주머니를 만져보니 이미 지갑은 없었습니다.

양복 바지를 입고 있었고, 뒷 주머니 입구가 조금 빡빡했었는데, 빼낸걸 보니, 상당한 경지(?)의 수준인것 같습니다.

여성의 경우면 그렇게 손을 쓸수 없고, 주머니에 지갑을 넣지 않을테니, 제 생각엔 외국인 남성을 타켓으로 계속 희생자를 찾으러 다닐것 같습니다.

 

경찰서에 가서 확인하니, 제가 내린 방향으로 CCTV 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알파랜드는 CCTV 와 제가

승차한 위치가 조금 멀다고 (10M 정도) 확인이 안된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일단 분실에 대한 Police Report 는 작성을 하였는데, 신분증과 은행 카드 재 발급 받을려니, 머리가 아프네요.

 

연말연시 회원님들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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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yahpa [쪽지 보내기] 2015-12-05 19:45 No. 12710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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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케이스도 있네요,,,헐,,
지랄맞을 옹고이(원숭이) 같으니라고,,,ㅉㅉ
진짜,,, 언제나 경계를 해야 하네요,,,ㅠㅠ
낼 모레 디비소리아 가야하는데....후,,,,
팜스1004
Angeles Pampanga
0917-157-2000
cafe.
livinphil [쪽지 보내기] 2015-12-05 19:57 No. 127103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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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서 언제 마카티 아비뉴 쪽에서 똑 같은 수법으로 당하신 분이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일단 다 잊어 버리시구요. 빨리 신분증과 카드 재발급 받으세요. 연말이라서 늦어 질 수 있습니다.
카드는 은행에 연락해서 인출 정지를 시켜 놓으셔야 합니다.
Police Report는 나중에 재발급 받을 때 필요하니 미리 몇 부 확인증을 받도록 하시구요.
현... [쪽지 보내기] 2015-12-07 10:20 No. 127103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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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inphil 님에게...
제가 당한곳은 아얄라 에비뉴쪽인데, 마카티 에비뉴하고, 아얄라 에비뉴가 큰 도로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상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인들 많은 곳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나 보군요.
Cook0502 [쪽지 보내기] 2015-12-05 20:12 No. 127103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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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책이 없는나라군요... 지갑은 따로 가지고 다니지말고 주머니에 돈 조금과 신용카드및 id등은 명함지갑 같은곳에 넣어서 앞주머니에 넣어야 할것 같습니다...
현... [쪽지 보내기] 2015-12-07 10:30 No. 1271037303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Cook0502 님에게...
예, 저도 나름 필리핀 거의 15년차라 너무 신경안쓰고 있었나 봅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블랙 [쪽지 보내기] 2015-12-05 20:32 No. 127103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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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이상의 이상한 행동을 할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왕시신기 [쪽지 보내기] 2015-12-05 20:36 No. 127103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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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원숭이덜이 저런 대갈통 가지고 따른일을 했으면 벌써 성공햇을듯
saintmerits [쪽지 보내기] 2015-12-05 20:41 No. 127103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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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법은 예전에 올라왔던 수법이네요.
택시 탈때 기사가.. 주유소 화장실을 들리거나..
혹은 신체 접촉을 유도 및 음료수 권유를 할 경우..
그리고 다른 피노이가 타고 있는 경우
돌발 상황에 대비 하셔야 합니다.
이 들 수법이..
차안에 수면가스나 수면제를 넣은 음료 및..
기사 일행들에 의한 혹은 기타 잡기술
소매치기나.. 트렁크에 가방을 넣은 경우 도주..등에 
대비 하셔야 합니다.
 
세월이가면 [쪽지 보내기] 2015-12-05 21:39 No. 12710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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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턱밑에 있습니다
비단 택시뿐만 아니라 필리핀 전역이 살벌한 시즌...
모두들 조심,또 조심합시다.
VIP경호 [쪽지 보내기] 2015-12-05 21:51 No. 127103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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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진화된것 같아요 요긴한 정보입니다 아무튼 별 탈은 없으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Danniel [쪽지 보내기] 2015-12-05 22:12 No. 127103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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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지랄 거지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조심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는것 없는것 같습니다.
.
.
coracora [쪽지 보내기] 2015-12-06 00:34 No. 127103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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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이가 없네요.. 전 택시는 잘 안타지만... 필에선 지프니나 fx, mrt 등 모든 교통 수단 이용시 길거리를 걸을 때도 항상 조심 또 조심 해야하겠씁니다...
저도 오늘 시장에 계란 사러 갔다가 혹시 몰라서 주머니의 지갑 꺼내서 시장가방 안에 물건과 같이 넣어두었네요.. 연말인데다가 시장에 사람들 많을 시간이라서 미리 조심했네요.. 암튼 지갑 같은거 털리면 넘 짜증나죠... 여러분들도 더 조심하세요.
Freelancer
Taguig City
02-855-5135
ygp5959@gmail.com
현... [쪽지 보내기] 2015-12-07 10:18 No. 127103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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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acora 님에게...
예, 저도 보통 지프니나 버스 이용하는데, 마카티 제가 있은 지역은 처음이라 택시 이용했더니 그렇게 당했네요.
chamba [쪽지 보내기] 2015-12-07 17:00 No. 127103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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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님에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버스는 소매치기 더 많습니다.
제가 아는 필리핀 사람들도 핸드폰들 많이 소매치기 당했네요.
그래도 그나마 택시가 안전한데, 택시에서도 많이 당하니.....
미치도록 [쪽지 보내기] 2015-12-06 01:21 No. 127103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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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또 지랄들떠네요 넘들이  그런놈은 꼭 잡아야하는데..
사장백 [쪽지 보내기] 2015-12-06 01:51 No. 127103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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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코베이는 상황이네요~ 허허
이방인 [쪽지 보내기] 2015-12-06 10:26 No. 127103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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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적이네요. 다음부터는 조심하시고 다치지 않을걸로 위안을 삼으세요.
이런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드물겠네요.아뭏든 조심해야겠어요.
필리핀살아보까나 [쪽지 보내기] 2015-12-06 10:42 No. 127103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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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골치아프시겠요. 그 택시기사도 대단하네요. 참..좁은 공간내에서 어찌 대담하게 그런짓을 할까. 현금이야 어쩔 수 없지만, 다른 것들은 아무 탈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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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쪽지 보내기] 2015-12-07 10:17 No. 1271037234
@ 필리핀살아보까나 님에게...
예, 골치 아프네요. 특히 연말이라 아이디등 신청해도 혹시 내년으로 넘어갈까 걱정되고요.
방금 은행 ATM 은 재 신청하고 왔습니다.
Zen0307 [쪽지 보내기] 2015-12-06 21:03 No. 1271035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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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떼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뒷문은 밖에서 열어도 안 열립니다. 
무조건 앞좌석에 앉게 끔 합니다. 그리고 앞문도 안 열리게 제어장치가 되어있습니다. 
이놈들의 수법이 택시가 목적지에 도착하고 손님이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준 후 
지갑을 넣기 쉬운 곳에 넣으면 그때 작업을 하는것이 진짜 목적입니다. 
저는 말라떼 써클쪽에서 똑같은 상황을 만났는데 운이 좋게 꽃파는 여자애가 지나가다
문이 안 열리는걸 보고 밖에서 마구 마구 당겼끼에 바로 택시에서 내려서 문제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낡은 택시는 항상 조심하셔서 타야 됩니다. 그리고 택시는 항상 깨끗하고 새것으로 골라서 타세요.
유머 [쪽지 보내기] 2015-12-07 07:28 No. 1271036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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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에 본 내용인데 다른분이 같은 수법에 털린건가요?
유머일번지
웃기면 추천 부탁
현... [쪽지 보내기] 2015-12-07 10:16 No. 127103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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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님에게...
다른 사람 입니다. 12월 5일에 이틀전에 당했다고 했으니, 12월 3일 목요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현... [쪽지 보내기] 2015-12-07 10:21 No. 127103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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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처음에 앞자석에 앉았을때도 의자를 뒤로 민다던지, 문을 밀고 그러던데, 아마도 제 주머니에 지갑 있는지 확인하는 순간이었던 갔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바보이반 [쪽지 보내기] 2015-12-08 11:09 No. 1271041312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차 번호판은...?
구단 [쪽지 보내기] 2015-12-08 11:21 No. 127104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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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나라는
자나깨나 불조심이 아니라
도둑조심 입니다
필리핀
필리핀
.
Pogiman [쪽지 보내기] 2015-12-08 20:06 No. 1271043045
33 포인트 획득. 축하!
참 골때리는 인간을 만나셨내요. 그래도 다치지는 않았으니 그걸로 위로를 삼는게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필 친구는 칼에 찔려가지고 병원에서 좀 고생했습니다.  여기 애들도 범죄 유형이 만이 발전하내요. 발전시키라는 경제는 나두고, 다른데서 머리가 비상해지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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