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페소로 두시간 놀았습니다(8)
hando
쪽지전송
Views : 2,681
2016-12-05 00:10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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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마실한번 다녀왔습니다 동네에있는 웨스턴 바입니다다멍멍이 큰녀??가 있는데 그녀가 너무 매력적이라 ㅎㅎㅎ
맥주도싫고 물한시시켜들고 이층가니 올 아무도 없습니다 ㅋㅋ
오늘따라 밴드도 없고 아무도 없이 조용하니 좋네요 ㅎㅎ
웨이트레스 ld하나 날리고 출출할까봐 헴버거하나 날리고 둘이 당구좀 치다보니 동생이라고하면서 어린애하나 옵니다 먹으라고 시켜준 햄버거 나눠먹는것도소조심스럽게 물어보고ㅠ나눠먹네요 나하고 놀아 주는것은 더 고마운데 말이죠 ㅎㅎ
혼자일하다보니 말할사람도 웁고 ㅜㅜ
휴대폰 오디오에 연결해서 제가 즐겨듣던음악 들으며 한 두시간 재미있게요놀았네요 한국 당구장 비용이지요??
확실히 필리핀도 필리핀 나름이라는 생각을 다시하게되네요
라이라이켄에서는 라면 하나에 380페소 그나마 로컬에서 이름있는 식당가도 스테이크도 340페소
앙헬에서는 그렇죠? 열라비싼 트라이타면서 진심어린 탱큐소리 듣기도 어려운거 우리집 물 배달 아저씨 한달전 물두통사주고 혼자라 더 멋사는데 가끔보면 썰 하네요 미안해주겠습니다
주말 내가 가진게 얼마나 많은지 돌아보는 차원에서 끄적ㅓ려봅니다 그동안 가진거에대한 감사함을 잊고 살았네요
평안하신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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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깨닫는 것 또한 큰 축복이라 믿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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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옆집에 있었는데...
노래 부르러 가자는 미국 친구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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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옆집이 뭐더라
전 세부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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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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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모르고 술마시면서 하루에 5천페소 ~ 만페소 쓰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가격대 좋은곳 다니네요.
서양 사람들 많이 다니는 바 다니면, 맥주도 60페소 ~ 100페소 정도로 저렴하고,
포켓볼은 이기면 돈 안내도 되니까...
어쩔때보면 4~5시간 놀았는데, 금액은 500페소 미만인 경우도 많더군요.
그럴 때는 웨이트리스에게 100페소 정도 화끈하게 팁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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