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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융통성이 있는 사람, 아니면 원칙론자를 선호하는가?(25)

Views : 2,566 2019-10-07 19:42
자유게시판 127442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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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국 병원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모 국립대학병원에 한국의 4대 구룹에 들어가는 회장님이 1박 2일 건강진단을 받기위해 입원했다.
그분은 흡연가로 입원중에 특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간호원에 발각되었다. 얼굴이 잘 알려진 회장님은 흡연실을 찾아 일반대중과 어울리면서 담배피우기 곤란했을 것이다.

1) 고집샌 간호원이 담당 의사(과장)에게 보고서를 올리면서 사회문제화 시키겠다고 주장
2) 담당과장 의사 : "이분은 그룹사의 회장님으로 그동안 국가에 공헌한바 크므로 덮어주자"
3) 병원장 : 과장이 병원장에게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질문 : 병원장은 어떤 결론을 내렸을까요?
담당과장(여의사)는 고민되어 부친(저의 절친)께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묻기도 했답니다

1) 간호원의 보고서대로 사회문제화 시킨다.
2) 담당 과장(의사) 말대로 융통성있게 없는 것으로 덮도록 한다.

여러분이 병원장이라면 어떤 대답을 하고 어떻게 조치하겠습니까?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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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 [쪽지 보내기] 2019-10-07 19:48 No. 127442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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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실이면 1인실인데

공론화 시킬 건덕지라도 있나요.

만약 주작아니고 사실이면

간호원이 꼴페미인듯
philcafe24.com [쪽지 보내기] 2019-10-07 20:19 No. 12744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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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 님에게...
간호사가 담당 과장 한테 그렇게 말하는것 자체가 ㅋㅋㅋ 있을수 없을것 같은 일인데..ㅋㅋㅋ
머랭 [쪽지 보내기] 2019-10-08 08:31 No. 1274424991
@ philcafe24.com 님에게...

만약 주작이 아니라고 가정하면

이건 주제가 완전히 잘못된 것 같습니다

융통성 원칙이 아니라.

저만해도 1인실에 있을떄 화장실에서 담배 피다가 간호사 언니들한테
걸린적이 꽤 있는데

무슨 저딴것 가지고 ....

간호사가 공인이라서 돈 한탕할려고 협박하는거지...

오히려 본질은 미투운동과 연동된

사회에 만연한 꼴페미들의 사상의 사회적 부작용 이라고 해야 맞을듯요
신언 [쪽지 보내기] 2019-10-07 19:50 No. 1274424411
이상적으론 1번
현실적으론 역시나 2번 이겟죠
저의 생각 흡연실 가서 일반인 하고 같이 흡연 해도 나데지 않으면 누군지 몰라요 설령 대통령이 와서 같이 맛담배 펴도 일반인은 대통령 닮은 사람이라고 생각 하지 본인 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나데지만 않으면 ㅋㅋ
카로수 [쪽지 보내기] 2019-10-07 20:19 No. 127442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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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용은 융통성과 원칙주의 와 비슷한것 같지만 실상 깊게 들어가보면 약간은 다른 부분 같습니다 저는 원칙주의자 입니다 하지만 저상황이라면 덮어줄것입니다.
사회공헌도 크고 구지 언론화하여 병원에 타격을 입히지 않기 위함입니다
空手來空手去 [쪽지 보내기] 2019-10-07 20:19 No. 12744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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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국가에 무슨 공헌?
실내에서 금연이므로 금연시키면 된다고 봅니다.
저런걸 가지고 융통성이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그냥 특별대우일 뿐이고 돈 앞에서 알아서 기는 족속일 뿐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9-10-08 05:11 No. 1274424863
@ 空手來空手去 님에게...

아주 동감합니다. 저건 융통성이 아니죠. 융통성이란 어느정도 허용의 잣대가 비슷해야 합니다.

1인실 어쩌구 하시는분 너무 웃겨서 말이 안나오네요. 병원의 다른 1인실에서 담배펴도 되나요?
특실에서 허용한다면 모든 1인실에 동일하게 허용해 주는게 바로 융통성이죠.
누군 되고, 누군 안되는건 융통성이 아니고 차별을 하는 것이죠.

국가 공헌? 기업인은 비즈니스맨입니다. 본인의 부의 축적을 위해 일하는 것이죠.
물론 사회적 기업도 있습니다만, 대한 민국 기업의 사회 환원, 기부는 현저히 떨어집니다.

실내 금연이라면 대통령도, 장관도, 부자도, 유명인도 모두 따라야 합니다.
일반인과 함께 피우기 싫다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기간동안이라도 흡연을 참아야죠.
내가 하면 융통성, 남이 하면 꼴깞... 융통성은 필요하지만, 저런건 융통성도 아니고,
돈 많은 부자들 요구를 들어주는 찌질이들의 변명일 뿐이죠.
空手來空手去 [쪽지 보내기] 2019-10-07 20:20 No. 127442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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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空手來空手去 님에게...
요즘은 점수가 소금이네...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0-07 20:27 No. 1274424456
302 포인트 획득. 축하!
숨기지아니한다.
그로인해 벌어질 압박은 없길바라지만,
현실은 다르겠죠. 그래도 숨기지않겠습니다.
그것이 사회문제화가 되든 그저 해프닝으로 끝나든
그냥 글을 처음 읽기시작했을때부터 생각을
많이해봤습니다. 병원이라는 배경때문에 이런마음이
더 커졌을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다른환경이었다면..
솔직히 생각이 바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내린 결론은
댓글을 다는 지금까지...
저는 게시판과 안내방송을 해서라도 그것이
잘못되었고 해선 안되는 일이라고 말하겠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9-10-08 16:31 No. 12744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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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 님에게...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시는 분이군요.

아이디를 사탄 => 천사로 바꾸시는 것에 조언해봅니다.
부산시민@구글-2Z [쪽지 보내기] 2019-10-07 20:31 No. 127442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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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선택하지 않을 듯 합니다.
간호원의 말투는 꼭 병원의 갑질처럼 느껴지는군요. 사회문제화? 겨우 흡연 한번 한것으로 사회문제화 까지 거론한다는거는 말도안되며 일반 입원환자가 그랬다면 저런 소리를 했겠냐는 거죠. 그리고 담당의사 말처럼 국가에 이바지했다는 이유 또한 잘못 된 행태입니다. 일반 입원환자가 병실에서 흡연했다고 해도 그런소리가 나오겠냐는 거죠.
전 병원에서 정한 원칙대로 조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조치가 퇴실이나 경고 등 내규로 되어 있지 않겠는지요.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9-10-08 05:21 No. 127442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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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민@구글-2Z 님에게...

님의 말에도 일리가 있네요. 한번 한걸로 사회문제를 시키겠다고 말한다면 협박과 같은
갑질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런 병원은 아예 없겠죠.

글에서 다 쓰진 않았겠지만, VIP 병원 간호사는 교육을 엄청 받습니다.
아마도 몇번이나 담배 피우시면 안됩니다를 수도 없이 얘기한 후에 저런일이 발생하겠죠.

원래 퇴실조치가 규정에 있을듯 하구요, 그런건 수익때문에 안시킬 겁니다.
그래서 이슈화 얘기가 나온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리버티 [쪽지 보내기] 2019-10-07 20:48 No. 12744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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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일수 없는 주작 이라
보여집니다.
병원의 실상과 거리가 멉니다.
4대그룹 회장이면
의사.간호.
전담 붙습니다
C&R International
Busan,Korea
star3 [쪽지 보내기] 2019-10-07 22:45 No. 1274424666
@ 리버티 님에게...
주작이 내가꾸민 이야기라? 같은 병원에서 일어난 다른 사실. 돈 한푼 없다는 전임 대통령은 건강진단시 몆십만원씩 관련자 모두에게 팁을. 그리고 병원은 당직제올시다. 너무나가셨네요. 사실올시다
리버티 [쪽지 보내기] 2019-10-08 00:04 No. 127442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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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3 님에게...
어떤 사적인 내용이 절대로
밖으로 나가지 않게하는것이
중요하므로 병원에서 엄한 교육을시킵니다.
병실에서의 상황이
밖으로 나올수가없는 구조 입니다.
아무나 담당 시키지않거든요..

C&R International
Busan,Korea
star3 [쪽지 보내기] 2019-10-08 10:20 No. 127442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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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티 님에게...
우기실것을 우겨야지요....병원에 대해 아시고 하는 말씀인지...병원에는 간호조무사, 간호사, 수간호사, 담당과장, 그리고 원장이 있겠지요... 이분중에 2분한테 직접들은 야기올시다. 자기 자로 남을 재지마세요.
리버티 [쪽지 보내기] 2019-10-08 20:16 No. 1274426041
@ star3 님에게...
죄송한 말씀 인데..
제 집사람이 간호사 입니다.
정년이 훨씬 지났으나
아직 현직 에 근무중 입니다.
간호과장.심사부장 다지내고 .
두달쉬고 다시 부산 대형 병원 스카우트 들어와서..

조산사.전문간호사.간호학 석사. ..

그래서 듣는 이야기가 좀많습니다.
주제 넘었다면 죄송합니다
C&R International
Busan,Korea
foxguy [쪽지 보내기] 2019-10-07 20:55 No. 1274424526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두가지 다 필요하지 않나요?
guwappo [쪽지 보내기] 2019-10-07 21:32 No. 127442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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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하놔 김모회장이 병실에서 담배 폈다는 소리는 들은거 같은데..
star3 [쪽지 보내기] 2019-10-07 22:48 No. 1274424667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guwappo 님에게...
ㅈㄷ
도베르만핀서 [쪽지 보내기] 2019-10-07 22:20 No. 1274424642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찔러라삔 [쪽지 보내기] 2019-10-07 22:24 No. 1274424652
243 포인트 획득. 축하!
실제라면 할수는 있어도
잘리겠죠.
아사와마사지 [쪽지 보내기] 2019-10-08 03:25 No. 1274424837
98 포인트 획득. 축하!
덮어주자는 이유가 맘에 들지가 않지만...

굳이 문제화시키는게 억지스러워 보이네요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0-08 05:44 No. 1274424883
132 포인트 획득. 축하!
병실에서 흡연이라 ,,,

답답한 이야기내요

보통은 강제퇴원이 최고의 처벌이죠

평상시 하던대로 한다
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19-10-12 16:59 No. 1274430464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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