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키기!(9)

회원님들 안녕하세요!한적한 주말 오후를 맞이해서 건강관련 글 하나 올려볼려고 합니다.까딱하면 이게 잘난체가 되기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루어보겠습니다.(또 말씀드리지만 포인트 주는 것도,받는 것도 잘 모르니 머라카지마이소오^^.)
한때는 몸살걸리면 최소 일주일,심하면 한달 내내 골골거린적이 있습니다.그러다가,축구를 하다가 내측,외측 인대에 손상이 왔고,의사는 수술을 해야된다고 했습니다.저의 엉터리 지론,설수만 있으면 수술보다는 재활!그리고 최고의 재활은 수영!
물속에서 사살 수영하는데 뼈부딪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렇게 매일 수영하면서 못하는 운동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습니다.약 1년6개월간 제가한 운동은 수영과 걷기였습니다. 그런데,문득 깨달았습니다.'어,내가 몸살한지가 언제였지?' 다치고나서부터 몸살을 안했던 것입니다.매 년 골골거리던 제가,줄어든 운동덕에 오히려 더 건강해진 느낌이었습니다.사실,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으면 이상할정도로 운동량이 많았습니다.조깅 매주 40km,수영 매주6km, 자전거 매주 최소 3회,매주 일요일 조기축구 30분짜리 최소 세 경기,매주 수요일 직장동료와 축구연습.이 모든 운동이 수영 재활정도,사살걷기 수준으로 바뀌고나서 오히려 더 건강해짐을 느끼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한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달리기를 못하니 갑갑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인간이 참 얄구진게 적응이 되더라고예. 그리고 잔병을 하지않으니 또 감사하게 되더라고예.감기 걸린 기억이 아득합니다.그리고 감기가 와도 거의 못 느낄 정도로 있다가 가버리데예.제가 남의 나라를 많이 싸돌아 다니는 편입니다.때로는 공황에서 늦은시간 대기하다가 비행기 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럼에도 굳센 체력을 유지하는 비밀은 바로 체질에 맞게 하는 적당한 운동인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드디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다들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아마,필리핀도 상황은 비슷할 것입니다.그러나, 부지런히 운동하시면 이 바이러스도 또 극복될 것입니다.예,다들 힘내시죠.참 요즈음 시작한 취미인데 하루에 적당히 따뜻한 물 네 잔을 마십니다.필리핀은 덥다보니 너도 나도 찬음료를 많이 마시던데,우리 몸 온도보다 낮은것을 많이 섭취하면 안 좋다고 하네예.이 물의 효과는 아직 모릅니다.예민한 제 몸이 좋다는 신호를 주면 다시 한 번 더 글 올리께예.예, 다를 건강하이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