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30분 한국 vs 우즈벡 올림픽축구 평가전, 한국 vs 폴란드 A대표팀 평가전 저녁 8시(3)

한국 vs 폴란드 A대표팀 평가전 [7일 20:00] 

한국 vs 우즈벡 올림픽축구 평가전 [7일 17:30]

폴란드 공영방송 'TVP'는 조광래호의

유럽파 남태희(발렌시엔), 손흥민(함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기성용(셀틱),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소개하며 "한국에는 더 이상 박지성과 이영표가 없다.

하지만 발렌시엔에 남태희는 '한국의 메시'라고 불릴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고,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독일의 축구영웅' 베켄바워로부터 '한국의 뮐러'라고 불렸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선덜랜드의 지동원과 최근 아스널에 입단한 박주영까지 건재하다며

한국은 이미 공격적으로는 훌륭한 팀"이라며 "뿐만 아니라

기성용은 '한국의 제라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구자철은 아시안컵 득점왕을 차지한 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평가와 더불어 'TVP'는 "이정도의 선수들이라면

폴란드는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할 것"이라며 자국 대표팀의 고전을 예상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은 황선홍과 유상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폴란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월드컵 첫 승을 일궈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