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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중고생들의 인성교육이란...(14)

Views : 1,716 2011-12-05 11:00
자유게시판 50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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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의 생각을 표현 하기에 앞서 오해는 말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요즘 초,중고생들을 보면 참으로 느끼는 바가 큽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전부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과거의 대한민국 아이들은

지금처럼 이정도는 아니었기에 몇자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마 제가 느낀 부분에 대해 동감 하시는 분들도 다수 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우선 인사성이 너무 없네요.  집에서 엄마,아빠께도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내는 것인지 몰라도

어른들을 봐도 어쩜 그렇데 빤히 쳐다보면서 인사를 할줄 모르는지 참 민망할 정도입니다.

뭐 인사야 그렇다 치구요.  입만 열면 뭔 욕을 그렇게나 해 대는지...

한국의 학교내에서는 말을 할때 욕을 사용하지 않으면  왕따를 당한다나 어쨌다나 하면서

욕을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얼굴 표정이나 하는 행동을 보면 어떤 악의가 있어서 욕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거의 습관적인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대목에서 정말 웃지못할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자신들의 자녀들은 절대 욕을 사용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가정이 많은데요.

이거 아주 심도 깊게 생각해볼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그러더군요. 욕은 학교에서 그리고 밖에서 친구들을

만났을때만 사용하고 집에 가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니 부모님들께서는 자기집 아이들은

욕을 쓰는걸 못봤다. 그럴리가 없다. 라고 단호히 말을 하게 되는거지요. 아이들이 그걸 알고 있네요.

우리 엄마,아빠는 내가 욕하는걸 전혀 모르고 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

 

우리의 아이들이 요즘 이렇습니다.  뭐가 어디서부터 어떡게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말을 하고 행동하고 하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속이 많이 상합니다.  우리나라 초,중고 학교가 어쩌다가

이런 환경이 되었는지 필리핀에 유학생으로 오는 아이들... 처음에는 욕도 많이 사용하고 행동도 거칠고

오로지 자기 자신밖에 모르던 아이들이 유학생활을 통해 어느정도 순화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학교에 다니게 되면 또다시 예전의 말투(욕)를 사용하게 되며 행동도 거칠어진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왕따가 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아이들과 어울이려면 따라서 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욕도 웬만해야 들어줄텐데...  정말 화가나서 못들어 줄 정도입니다.

왜 그렇게 부모님에 관한 욕이 많은지...  그리고 멀쩡한 사람에게 장애인 이라는 식으로 욕을 하는지...

욕을 하고 은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아이들같지 않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생김새만 아이들이지 욕하고 은어(비속어)를 사용할때 보면 어른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심합니다.

 

그런데 그런 욕이나 은어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는것이죠.

아무런 죄책감이나 거리낌 없이 일상적으로 사용을 한다는게 제가 볼때에는 큰 문제점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그런 말이나 행동이 못마땅해서 한마디 야단을 친다거나 꾸지람을 주게되면 절대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지가 뭔데... 나한테 우리 엄마,아빠도 아니면서 뭐라고 하느냐..

뭐 이런식이예요.  중고등 학생들은 아주 대 놓고 어른들에게 욕도 하고 뭐라고 한마디 하면 돌아서면서

별별 욕설을 다 퍼붙습니다. 요즘 중고생들 덩치는 또 얼마나 큽니까... 그런 아이들이 씩씩대면서 욕을하고

덤비면 사실상 겁 납니다.

 

뉴스에 나올 일이 생길까봐서 말이죠. 

이런 잘못된 모든 부분들이 아이들의 인성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우리 부모님들에게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보면 각 가정마다 아이가 하나 또는 둘이 전부입니다.

그러니 너무도 오냐 오냐 하면서 아이들을 기른탓에 이제는 부모님들조차도 아이들에게 제대로 훈계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아이들이 조금만 떼를쓰고 자기 주장을 펼치면 그냥 들어줘야 하고

공부한다는 핑계로 엄마,아빠의 간섭을 도무지 받으려고 하지않고 한마디로 자신들 위에 사람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학교에 가도 선생님들이 스승이 아니라 그저 월급이나 받고 자기네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취급을 하는거죠.  그런 사람이 인성교육을 시키려고 하면 뭔 참견이냐 하는 식으로

덤벼들기나 하고 그러다가 한대 때리거나 체벌을 하면 그거 물고 늘어져서 선생님을 징계위원회 또는 인터넷에

올려서 천하에 못쓸 사람을 만들어 버리고 이거 아주 웃기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제대로 가정교육을 받고 정상적인 인성을 갖추고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바보 취급을 받는거예요. 문제있는 아이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니 말입니다.

정상적인 아이들조차 뭐가 옳고 그른것인지 정체성을 의심하며 성장하게 되는 그런 학교분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반면에 정말 예의 바르고 웃어른을 존경하며 동료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으로 보기에도 흐뭇할 정도로

반듯하게 성정하고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훍탕물 속에서

진주를 캐낸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어떡게 저런 험악하고도 개인주의 사상이 팽배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에서 올바르게 성장을 하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우리는 이싯점에서 본인들의  가정에 자녀들은 어떤쪽인가를 정확히 판단하고 파악하여 과거에 대한민국

아이들이 예의 바르게 웃어른을 존경하며 선생님의 말씀은 곧 천명으로 생각하고 살아왔던 것처럼

우리의 2세,3세 들에게 제대로 된 인성을 가르쳐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잘못된것이 있다면 바로 잡아 나가는 것이 교육 아니겠는지요.  이젠 더이상 그냥 방관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내새끼가 아니라고 상관없다고 그냥 지나치는것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너무 어두워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12월의 첫 월요일 아침에 문득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심각성을 느끼며

저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먹고사는 것도 중요하고 하지만 자식농사를 잘 지어 놔야 우리 어른들의

노후에도 조금은 마을을 놓고 살아갈수 있지 않겠는지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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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찌매 [쪽지 보내기] 2011-12-05 12:27 No. 506692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은어나 욕설 문제는 인터넷 통신이나 핸드폰 같은 통신이 이런문제를 키우는데
일조 하지 않았나 싶네요 ...
인성교육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교육환경이나 1가정1자녀 이런 문제이다 보니
뭐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본질적으로 문명이기와 개인주의가 문제이겠죠.
동방예의지국이나 백의 민족이다는 다 옛날얘기에요 이제 가면 갈수록
이런 모습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짧은 소견입니다... ㅎㅎ
rottweiler [쪽지 보내기] 2011-12-05 12:32 No. 506704
네네 teddy님 말씀에 100% 공감입니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고 부모들도 먹고 살기 바빠서 아이들 한테 신경 못써고 학교 선생들도 몸사리고..입시위주로 관리하다 보니까 그런것 같읍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크면 어느정도 나의 노후 생활에 도움주겠지 하는 생각도 버려야 될것 같아요.인터넷시대에는 아이들도 아는것도 많고.tv 는 완전한 상업주의로 자본주의의 극치를 보여줍니다.무엇보다 가정교육이 제일 중요한데..모들들 살아 남기위해 발버둥치니까..그래도 기본적으로 지킬것은 지켜야 된다고 가르쳐줘야 되는데..정말 답답합니다...
탈무드지혜 [쪽지 보내기] 2011-12-05 13:32 No. 506822
네.저도 이사실 때문에 필리핀으로 이사를 하게된 셈입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pc방을 갈일이 있어 갔었습니다. 조금 있으니 초등학생들이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이아이들 처음부터 끝까지 욕으로 시작 해서 욕으로 끝나더군요. 게임내내 욕설에....어른이 있어도 관여치 않습니다. 한번 처다보면 좀 조용하고 다시 시끄럽고... 그러다 보니 요즘 지하철 막말남,여가 나오는 건 아닌지....모든 지식이 머릿속에만 들어가고 가슴속에는 들어 가지 않으니 생기는 부작용일듯 합니다.
colorman [쪽지 보내기] 2011-12-05 13:53 No. 506868
이런 아이들 부모님을 살펴보면...부모님도 그렇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듣고 있지 않을거라, 혹은 무의식 중에 이렇게 되죠.

또한 친구들이 그렇게 쓰다 보니까 어울리기 위해서 그렇게 하죠. 하지만 집에서 하지 않는 아이는 어울리기 위해 하는 것이지 정말로 그런 노는 아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성 교육은 다~ 우리 어른들을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나는 안 그런데....이런 말로 빠져 나갈 수 없겠더군요. 그래서 다른 애들은 몰라도 내 아이만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translator [쪽지 보내기] 2011-12-05 14:03 No. 506893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제가 보수적인지 저도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참 안타갑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책임이 크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변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노력하고 실천해야겠지요.
아 답답합니다. 아이들이 이러는거 보면..... 무섭기도 하구요
삐삐롱 [쪽지 보내기] 2011-12-05 15:00 No. 506974
정말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아이들은 욕을 입에 달지 않으면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항상 입에 매달려있어요
선생님들 조차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안그런 아이들도 있어요 정말 잘크고있고 너무 번듯한 아이들도 많아요
하지만 예전의 우리가 자랄때처럼 선생님을 무서워도 하고 존경도 하면서
학교를 다니던 때와는 천지 차이가 되어버렸네요
학교에서 체벌이 없어지고 아이들을 제재할수 있는 어떤 것도 없어요
물론 체벌이 좋다는것은 아니에요
최소한 아이들이 무서워할 무언가 한가지는 있어야한다는것이지요
선생님들도 뉴스에 나온것같은 개념없는 선생님들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학교선생님을 학원 선생님보다 안무서워하고
학교 선생님이 한대 때리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고
학원선생님이 몇대 떄려도 그건 날 가르치기 위한 거다 라고 생가하는
아이들이 많네요
우리나라의 공교육이 왜 이리 되었는지.....

애들을 말로써 상담으로써 인도해나가기에는 너무 인원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것이
현실이지요
정말 가슴아픈 현실이에요
저도 이제는 이런 현실을 벗어나고 싶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필리핀으로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것이
아마도 그런 이유가 제일 큰것이죠
사람을 사람으로 키우는것이 제일 큰일이니까요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에게는 대학 좋은데만 가면
모든것이 용서되는것처럼 되어버렸어요
어떤 힘든일도 엄마가 대신해주고 아이들은 그시간에 공부만
하면 되는 그런 상황
공부만 하면 무슨일이든지 다 용서가 되는 현실...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TEDDY [쪽지 보내기] 2011-12-05 15:17 No. 507010
506974 포인트 획득. 축하!
@ 삐삐롱 - 공감 또 공감합니다.

저는 두 딸을 이곳에서 큰딸은 초등5학년부터 유학을 시작했구요.
둘째딸은 초등1학년부터 유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큰딸은 대학교 2학년이고 들째딸은 하이스쿨 2학년인데요.
같은 또래의 한국에서 온 학생들과 비교해 보면 너무도 순진무구 그 자체입니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 유학생 아이들이 사용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우리 딸들은
마치 외계에서 온 아이들처럼 그 아이들과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욕도 할줄 모르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 말도 잘 할줄 모르면서 큰 두 딸을 보면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난답니다. 물론 한국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모든 아이들이

다 거칠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유학생으로 오는 아이들을
저희가 홈스테이를 운영하다 보니 늘 접하게 되는데... 거의 대부분 말하면서 욕을 사용하더군요.

아이들에 따라 행동은 거친 아이가 있기도 하고 순한 아이가 있기도 하지만 말하면서 욕을
사용하는 아이들은 90%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심각한 수준 이었습니다.

지금은 두딸들이 학교는 필리핀과 미국 또는 유럽쪽에서 마치고 사회 생활을 한국에서 기회가
된다면 할수도 있겠지만 굳이 들어가고 싶지는 않다고 합니다.

친구들이나 비슷한 또래들을 접하면서 느낀바가 있었던것 같아요.
우리나라 학교들이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가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hjongmam [쪽지 보내기] 2011-12-05 15:23 No. 507025
치열한 경쟁사회가 낳은 그림자(역기능)가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인성에 대해 가르치기 보다
그 시간조차 공부하길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여러 규칙을 배우는대신
각기 자신의 학원으로 도느라 바쁘고,
놀이라해봤자 컴퓨터 게임, 타블롯 pc, 스마트폰등의 폭력게임에 방치되어 있으며,

입시지옥에서 공교육은 무너지고
사교육은 학생이 아니라 돈벌이 수단일뿐
어느 누구도 진정한 스승으로써의 가르침은 부재인 현실..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때 얼마나 사회가 각박할지 걱정됩니다.
TEDDY [쪽지 보내기] 2011-12-05 15:37 No. 507051
507025 포인트 획득. 축하!
@ hjongmam - 인성교육을 멀리하고 영어단어 하나 더 외우게 하고 수학공식 하나더 풀게
한다고 하여 우리 아이들이 훌륭해졌다고 생각해 보자구요.

과연 그렇게 성장한 아이들이 어떤 기준으로 사회를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게 될런지...
그런 부분들을 생각할때마다 아찔아찔 해집니다.

가끔씩 뉴스를 통해 학교내에서는 폭력이나 선생님들과의 대립 그리고 스승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 등등을 보면 걱정보다는 애처롭다는 생각이 앞서더군요.

정말 답이 쉽게 나오질 않네요. 교육부 관계자들도 이런 문제로 상당히 골머리가 아프겠어요.
어디서부터 어떡게 손을 대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정말 어떤분의 말씀처럼 일단은 각 가정부터 하나씩 하나씩 아이들을 잘 다스려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은 그렇게 시작을 해야 그나마 답이 나올것 같아요.
폴리76 [쪽지 보내기] 2011-12-05 21:20 No. 507673
저도 테디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교육을 시키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이곳 필핀에서는 더 심해지는듯해서..
요즘은 계속 주입시킵니다..
어른을 보고 인사를 하라고..
그런데 아직까지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약간은 거리감을 둡니다..
뒤돌아서 인사를 하던가 하는거요...그럴때마다 화가 납니다..
전 그렇게 안 배웠는데 아이들을 잘못 가르켰나 하는 생각예요..
정말 공부보다는 인성과 예절이 먼저인듯합니다..
저또한 부족하지만..우리 아이들..
인성과 예절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할듯합니다..
정말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1-12-06 00:41 No. 507901
테디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이들 인성 교육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모든게 힘 들다 보니 부모 들은 일을 해야 하고. 혼자 있는 아이 들은 인터넷 공간 속에서 게임을 하다 보니, 포악한 면과 욕을 많이 배우게 되는것 같아요.
초등 학교 부터 경쟁 속에서 살다 보니, 만연 해지는 개인주의, 명문고 명문대를
들어 가기 위해서 경쟁 속에서, 살아 가는 아이들,,
아이 들이 욕을 많이 하고 개인적인 면으로 되가고, 공경심이 사라 지는 원인은,
한국의 현실을 살아 가는게 쉽지 않은 면도 하나의 이유가 될것 같습니다.
오늘 우연히, 창 밖의 버스 정류장을 보게 되었 습니다.
고등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애, 여자애가 어른 들이 많은 버스 정류장에서도,
여학생이 남학생의 무릎 위에 앉아서, 몸을 흔드는 모습을 보았 습니다.
근처에 계시는 어른 누구 하나 나무라시는 분 한분도 안계셨 습니다.
그 학생들을 나무 라고 혼을 내줘야 하는데도 그러지 못하는 지금의 현실,
생각 같아선, 주먹으로 그 학생 년, 놈을 후려 갈겨서 혼을 내줘야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는게 마음 아픈 현실 인것 같습니다.
학교에선 말 안듣고 욕 하는 아이 들을 바르게 인도 하려다,
오히려 그 학생들에게 봉변을 당하는 학교 선생님들.
심각한 현실 입니다.
우선 내 자식 들 부터 라도 인성 교육을 시켜야 겠습니다.
love1205 [쪽지 보내기] 2011-12-06 09:58 No. 508401
한숨나지만.. 현실이더라고요..
저희 아이 여기서 초등학교 입학했고.. 지금 3학년인데요..
지금 3학년에 같은 반이 된 아이가.. 욕을 하라고 시킨대요.
넌 왜 한번도 욕을 안하냐고하면서 자기가 먼저하면서 따라하게 한대요..@,@
제 딸도 다른 분들 자녀분들처럼 순진해요.. 여기 있으면 그렇잖아요.
집에와서 얘기하면서 욕을 처음으로 입밖으로 해봤다고..어쩌냐고 하더라고요..
한국에선 욕을 안하면 따돌림을 받는다니..겁나는 현실이네요..
초록향기 [쪽지 보내기] 2011-12-08 23:52 No. 513926
맞아요 욕도 많이 쓰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사상 인성교육을 안해서그래요
초록향기 [쪽지 보내기] 2011-12-08 23:52 No. 513929
513926 포인트 획득. 축하!
@ 초록향기 -

사실 집에서 잘가르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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