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서울방송의 시작도 꽤 미미 했을 겁니다...
하지만 스포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선정성 내지 각종 이벤트들로 지금은 확실한 입지가
있지요...

종편들의 시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됩니다...
곧이어 대대적 물량공세와 선정성,그리고 막강한 배후세력등을 감안해 본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많이 달라질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 vkachs - 문제는 태생입니다. 종편, 필리핀 TV처럼 드라마 10분 15분마다 광고때릴텐데, 한국인 정서나 성격상 그걸 보고 있을까요? 요즘 지상파 TV보는 인구도 줄어드는 마당인데, 종편에서 거액투자해서 드라마 만들면 젊은사람들은 대부분 TV로 보지않고 광고 편집해 잘라낸1시간짜리 드라마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볼 겁니다.

요즘 누가 드라마 30분 보려고 광고 30분 보고 앉아있습니까.

지금 종편 광고영업때문에 대기업들 조차 굉장히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엄청난 돈은 투자해 놨고.... 자신들의 끝없는 탐욕이 결국 자기편도 적으로 만들고 그들을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 것 입니다.

MB, 한나라, 조중동, 그리고 그 추종자들은 자신들의 탐욕이 자신들의 머리부터 씹어먹어 들어가는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골룸같은 불쌍한 존재들이죠.

솔직히 조중동이 살아남으려면 종편보다 MB임기내에 어떻게 해서든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사이트를 먹었어야 합니다. 종편, ㅎㅎㅎㅎ 시대착오 단단히 한 것 같습니다. 전 조중동이 종편한다고 했을 때 박수쳐줬지요, 하고 제대로 망해보라고요 ㅎㅎㅎㅎ

@ Xavi - 제가 요즘 시사문제와는 조금 거리를 두어 왔습니다...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시청률 집계를 총 3천명 대상으로 한답니다.

그 중 1% 면 30명이지요.

3명만 대답을 바꾸면 0.1% 가 틀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