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다른세상에 살고 있는걸까(88)
성난숫오리@네이버-16
쪽지전송
Views : 11,713
2019-10-08 12:24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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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끼는 거지만 다른세상에 살고 있는
기분이 든다...누군가 질문하고 달리는 답변들의
가격이 내기준에는 너무 비싼데 묻는이도
답하는이도 너무 자연스럽다
여기는 필리핀이고 분명 저렴한 국가인데
왜 그런 가격에 아무런 의문을 품지 않을까?
호텔문의 같은 글을 보면 일박에 5000정도
예상을 하고 2000....2500이라고 하면 싸다고
여긴다...2000이면 임금 기준으로는 11만원의 가치
실제로는 우리 20만원인건데..
실제로 세부에 살면서 월세가 호텔비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800페소 넘는 곳에서 지내기도 힘들다...
인터넷 예약을 하고 누군가 도와주면 가격이 더올라간다
우리나라에선 반대인데 ...여기선 당일 직접 하는게
훨씬 싸다...그리고 생각보다 장기 체류자나 현지인의 정보가 도움
이 안됀다. 애초에 자기 생활권에서만 움직이고 매사에
다른것에 대한 의문이나 관심 조차 갖지 않기 때문에
멀물어보면 모르거나 틀린정보다..
십분의 일의 가치 나라인데
같은 가치의 값을 요구 하고 있는데
어떠한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그 나머지의 것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왜 당연하게 월세가 2만페소 인게 싼걸까
왜 아무도 500페소 1000페소면
룸렌트 할수 있는걸 묻지도 알려주지도 않는걸까
도대체 어디를 여행하고 어디서 생활하기에
내가 사는 세부와 그들이 방문 하는 세부는 이렇게
다를까...왜 아무도 진실을 묻지도...알려고 하지 않을까
왜 아무도 그림자가 없는이가 서있는데 의문을 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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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물가에 비해 특정 가격이 비싼것은 공감하지만
관광까지 와서 500 / 1000페소 짜리 후진방에 가기에는 쫌.. 그렇지 않을까요
500/1000페소 짜리 방이과 5000페소짜리방..은 엄청난 차이가있죵.
저만 해도 2500정도가 경계선이더라구요..
그 이하방은 숙박하기가...좀 그렇더라구요. 깔끔하지도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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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좋아서 소개 받고 갔더니
좋은 나무도 많이 있는거 같아서
안에 들어가서 보니
나무를 보는 안목이 그리 좋지 않네요
나무에 대해 공부해서 보면 될거 같은데
좋은 숲은 소개 해준 분에게
좋은 나무도 구해달라고 하는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명함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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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무슨말인지 이해도 안가고
뭔가 있어 보이길 원해서 쓰신것 같지만
공감이 1도 안되고
알고싶지도 않네요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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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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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하루 5000과 한달 500의 차이가 크죠
근데 당연하게 생각 하는 5000과
당연하게 한달 500이 있다는건 모르는게
문제 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800짜리가 5000보다 더 퀄리티가 좋은데 모르는것도 문제지요
숲을 보라 했는데
나무잎만 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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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생각이 단순하시군요.
아는만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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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손을 내밀지 않으면 안 알려주는 것은 그동안 교민 끼리 조심 하라는 신뢰문제도 잇구요
@ 성난숫오리@네이버-16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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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 500은 후질꺼라는 그선입견과 당연하게 5000은 좋을거란 그 한국인의 가격에 대한 당연한 기대
그것또한 문제...의문을 갖고 탐구하기 보단 가장 편한 가격에 의한 추론...
자기에게 맞는 답 보다는
선생님이 맞다고 하는 답만으로 공부해온 우리의 문제일까요??
세상에 답은 없는데
왜 한국인은 답을 물으면서
남이 주는 답만 답이라고 생각할까요?
어디서 부터 우리 의식구조가 이렇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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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난숫오리@네이버-16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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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견에 이해가 갑니다.
하루 500페소 방이 1000페소 방보다 좋은 곳도 경험했고,
1000페소 방이 2500페소 방 보다 좋은 곳을 경험했습니다.
막연한 질문보다는 머물 곳이 어디 인지,
얼마 짜리를 원하는 지에 대해 정확히 물어보면,
더 정확한 답을 얻을 수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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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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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퀄리티 좋은 500도 있나보군요.
모를수도 있죠~ 너무하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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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좋은 500도 있고
퀄리티 안좋은 5000도 있고
그랄수있죠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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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는 한번도 안가봐서 님말이 맞겠네요.
마닐라는 거의 퀄리티는 돈에 비례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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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그렇기에
그렇게 당연하게 믿는데
모든상황에 그렇게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는거지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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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씀씀이 차이도 있을테고 더더욱 큰건
글쓰신분은 본인이 한국에서 여지껏 봐왔던 게 모든 판단의 기준으로 두고 있는
그 관점이 더 큰 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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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보라고 했는데
졸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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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엄청난 댓글
확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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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인지 나문지 밴손지 똥깐인지 제대로 그리기나 하신 건가요?
시간나면 책도 좀 읽고 그럽시다..
넘들이 쓰는 표현 걍 도용하는데 제대로 대입도 못하는 오류를 범하는 자신과,
세상에 자신 같은 부류만 있다고 믿는 그 우는 누가 범하랍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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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의견을 남에게 얘기하고 싶다면 남의 의견도 존중해 주어야지요.
본인의 의견은 말하고 싶고, 남의 의견은 무시하고, 경시하고 틀렸다고 하시는 분들이
직장생활이나 단체생활 못견뎌서 도태되고, 퇴사하고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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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그려 놓고 숲을 보라고 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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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야기를 할때 무엇을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우리는 예라는 것을 듭니다
그글의 목적이 예는 아니고 예의 목적이
그글을 목적을 설명 하는것인거지요
근데 어떤이들은 그걸 모르고 예에 목을 맵니다
예가 글의 목적이 아닌데요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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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좋아서 소개 받고 갔더니
좋은 나무도 많이 있는거 같아서
안에 들어가서 보니
나무를 보는 안목이 그리 좋지 않네요
나무에 대해 공부해서 보면 될거 같은데
좋은 숲은 소개 해준 분에게
좋은 나무도 구해달라고 하는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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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잘하시던가? 나무를 그려 놔서 나무를 보았다 하니 숲을 보라 하네, 숲을 그리고 그 속에서 좋은 나무를 찾으라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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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글쓴이는 남의조언을 듣는 스타일이 아닌듯 보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기준으로 맞고 틀리고의 잣대가 이미 그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얘기해도 우이독경이 될 뿐입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경제력에 여유가 있고, 돈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마음의 여유도 있죠.
똑같은 사람이 돈이 없을때, 운전할때, 쉽게 흥분하고 쌈닭처럼 변하게 되는데,
돈이 많고, 경제력이 좋아지면, 같은 사람이라도 쉽게 흥분하지 않고, 웃어 넘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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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글은 자기의 관점으로 쓰는거지요
당연히 자신의 기준이고
그리고 무시한적이 없습니다
제글은 누구를 특정 지칭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어떠한 비속어도 사용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가 많은 삶을 사신거지요
그게 아니라면 이해를 못한것 이겠지요
평소 글을 많이 읽으신분은 아닌거지요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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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자기 생활권에서만 움직이고 매사에
다른것에 대한 의문이나 관심 조차 갖지 않기 때문에
멀물어보면 모르거나 틀린정보다..
십분의 일의 가치 나라인데
같은 가치의 값을 요구 하고 있는데
어떠한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상당히 무시하는것 처럼 보이는데요?
필고에있는 사람들을
그리고 본인 관점이 다가아니라느걸을 이야기한거구요
고결하게 사시는분이시니 점심이니까 나가서 20페소 식사하세요
10분에 1짜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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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는게 아니죠
누구든 자유롭게 의문을 품을 수
있고 문제제기 할수있는데
어떤 사안에 대하여
이게 누굴 비난 하거나 무시하는 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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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쓴글을 다시한번 잘 읽어보세요 이미 본인기준으로 생각하며 남의의견을 잘못된것처럼 문제제기를 하고계시는데요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무시하고있음이 보입니다. 그리고 어떤 재화나 서비스에 가격이 매기는것은 판매자의 분석과 욕망 또는 지 맘대로 할수있는 거예요. 그것을 사용하는사람이 자신에 기준에 맞추어 소비하는것이구요. 다시한번이야기하겠지만 여기 초고수님들 겁내 많습니다. 저도 한떄 필고 그냥 보통 글보고 여기 진짜 멋모르는 사람만있네 라고 느낀적이있죠 내가 경험한게 대단하고 안가본곳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근데 여기서 심층적으로 이야기해보잔아요 대단하신분들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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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시한다는 느낌은 별로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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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만수르가 3억을 가지고 시계하나 차한대를 샀는데. 이렇게 저렴한 돈으로 차를 사고 시계를 살 수 있다니.. 서민들의 삶은 정말 훌률하다. 라고 말한게 일반인은 넌센스로 느껴지는 것 처럼 말입니다.
두번째는 가격에는 당연히 그에 준하는 가격이 있습니다. 5성급이던 4성급이던 모텔이던 여관이던. 당연히 그에 준하는 서비스가 있고 가격이 있지 않습니까? 첫번째 말한거와 비슷하지만. 시세에 대한 가격이 싸다면 싸다고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5성급 스위트룸이 1박에 100만원이다? 그럼 거져인거나 다름없는것이죠. 본래 값어치가 있으니깐요. 100만원이 거져고 작은돈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세번째는. 물론 활동반경이 작은 사람도 있고. 허투로 산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치 라는건 분명히 존재 합니다. 80을 먹은 노인분이 평생 힘들게 혹은 가난하게 살았다고 해도 그분에게는 어떠한 경험치가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분은 거지, 바보라고. 놀리거나 무시할 순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필리핀(혹은 다른나라, 경험)에 오래 있었던사람들도 뭔가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걸 비하하거나 폄하할필요없습니다.
오히려 글쓴이분께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계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시야가 너무 좁으신걸 수 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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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에 맞는 걸 찾자니 월 5만..하지만 2만도 괜찮 사람의 눈에는 쓸데없는 짓으로 보일 수 있겠죠
임대료는 여기가 결코 싸지 않다는 걸 명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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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기 수준에 맞게 필리핀 사람들 살고 있죠
우리도 우리 수준에 맞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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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릅니다. 틀린게 아니라..... 즉 본인의 기준에서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제 기준에서는 글쓴이가 그림자가 없어 보이네요.
필리핀이 물가가 싸다?? 글쎄요???
인건비와 그에 관련된 비용을 제외하곤 결코 물가가 싸지 않다는 것은, 여기 살고 있는 사람 대부분이 알고 있는데, 본인에게만 싼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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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가장 비싼곳에서도 살아봤고 가장 싼곳에도 살아봤는데요..
비싼거야 뭐 그렇다치고. 월세1500페소짜리 집에서 1년동안 살아봤습니다.
생각해보니.. 1500페소도 가장싼건아니군요.. 풀석..
근대 그당시에는 아주 좋았답니다. 1500페소치고는 많이 깨끗했고요 동네가 조용했거든요.
한끼에 30페소였고요. 집앞에 깐띤 아주머니가 음식을 아주 잘하셨습니다.
하루에 밥,담배값까지 150페소씩 쓰고도 살아보긴했습니다.
뭐 그런곳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그 금액대에는 한국사람들이 살기 힘든 환경이라는것..
밥도 뭐 요즘 반찬이50페소씩 하는데.. 솔찍히 전 아직도 적응못했습니다.
필리핀 음식 먹긴하는데 맛있진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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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군요. 그당시 가장 비싼 락웰에서도 살아봤고
쫄딱망해서
까비떼 한달에8000페소짜리 살아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돈주고 살라고해도 못 살것같습니다.
한달에 50만원으로 꾸역꾸역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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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젤비싸다는(?) 알라방말고. 화이트플레인 살았었어요. 20년전당시 월세가 20만가까이 했었는데요.. ㅎㅎ 20년전 20만페소면.. 후하.. 정말 돈x랄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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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이면 빌리지였겠네요.
저도 한 18~19년전쯤에 락웰 콘도 12만이요. 2달후에 뛰쳐나옴 집주인에게 제발 데파짓달라고 사정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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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0만 정도 하려나요?? 거의 한달에 천만원 수준 허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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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5년후 필리핀에서 살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만
앙칼라 쪽에서 살 생각인데 역시 돈부터 마련해야 할듯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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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행을 하면서 호텔의 기준은 첫번째로 위치, 두번째로 금액입니다.
보통 1500~2000정도 생각하고 위치를 따져보거든요.
하지만 생활과 여행의 경우 틀려지더라고요
여행은 길어봤자 1~2주정도인데 그곳에 살아야 되시는 분들은 단위가 틀린거죠.
단기의 경우 저 금액은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인데 장기가되면 당연히 부담이되는 금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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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소고나 쇼타임 호텔도 3시간 4시간에 300~500페소 하덴데 저만 그리 알고 있는건지
제 지인이 몇시간 잠만 잘건데 싸데 가자해서 소고 갔더니 욕에 욕을 하데군요
그런데 델구 갔다고 벽만 있는 그런데를 놀러온 사람들이 그런데 가고 싶을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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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수준에 맞는 자기만의 아이템을 잘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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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좋아져서 요즘은 인터넷에 다양한 정보들 넘치고 넘칩니다. 도움을 얻고싶은 당사자가 충분히 여러 정보 검색하고 찾아보며 본인 수준과 상황에 맞는 취사 선택하면 되는겁니다. 다만 틀린 정보가 올라왔을때는 서로 지적할 수 있지만 상호간 경험한 것이 다르고 모든 경험을 다 해볼순 없는 관계로 결국 본인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면 되는겁니다.
다른분들이 성의껏 올린글들에
'애초에 자기 생활권에서만 움직이고 매사에
다른것에 대한 의문이나 관심 조차 갖지 않기 때문에
멀물어보면 모르거나 틀린정보다..'
이런식으로 비꼴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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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만 얻어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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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는 최고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최악일수도~
글 쓰신이의 마음은 충분히 알것 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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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금액에 조식 불포함이고, 지인이 조식은 정말 아니라고 해서 불포로 예약했습니다.
1박 후 조식먹으로 내려가보니 역시나, 먹을게 정말 하나도 없더군요...그 비싼 호텔에서... 지인이
왜 조식 불포로 했는지 이해 했습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말라테 다이아몬드 1박에 4300페소면 조식도 훌륭하게 포함인데 말이지요...
마카티에 있는 다른 2500-3000페소짜리 룸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호텔의 위치 등 고려해서 숙박하는 분들이 정하면 되는 거지요.. 고급이나, 중급, 게스트 하우스 등등
단지 금액위주로만 따지면 모든게 부정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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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적 마인드로 바라보면 당연히 의문을 가지게 되어 있죠
버튼 하나로 자본이 이동하고
하루 정도면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모든 물자의 이동도 경계가 없는 세상입니다
해서
어느 나라에 사는 냐에 생활 수준이 결정되는 게 아니고
가지고 있는 자본과 수입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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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수준에맞게살자.돈없다고징징되질말자.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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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씀씀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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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꼬내꼬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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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부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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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ㄷㄷㄷㄷㄷㄷ나에게 이런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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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호텔 모텔 20만원이 7000포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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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텔도 3~4시간 대실하는데 왠만한 시설 2~3만원, 페소로 천페소 정도는 하는데요 ㅎㅎ
1박에 2500페소정도, 밥도 주고 24시간 쓰고 수영장도 쓰고하기에 싸다고 느끼는거죠
500페소/1000페소(월)은 왜 안물어보냐면 한국인이 살만한곳이 아니라서 말을 안해주는거 같아요
발도 못뻗을정도 공간에 달랑 전구하나 있고 벽도 아닌 나무합판으로 분할해놓고, 바퀴벌래 개미, 모기등
엄청나게 많고.,..단점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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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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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건 지프니비용하고 마사지 비용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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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드셨죠???방에만 너무 계시지 말고, 130페소 커피 사드시는것 괜찮겠죠?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하시면서 사람구경도 좀 하시고, 세상 돌아가는거 구경도 좀 하시고 좀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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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기분 나쁘게 듣지마시구요. 지금 막 유튜브를 보다가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비디오를 봤습니다. 글쓴이님도 테스트 한번 해보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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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말하면 될것을 무슨 거창한듯이 표현하고 본인 의견이랑 조금이라도 다르면 훈계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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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면서 한끼에 50페소부터 보통 한국보다는 무조건 조금이라고 비싸게 팔리는 음식들 먹으면서...
그래도 필리핀이면 나라 상황에 맞게, 조금은 저렴해야 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안해본것은 아니지만
그리 살지를 못하겠는걸요... 최소한 내가 살아야하는 의식주를 제공하는 업체들부터가 바뀌지 않는데요.
내가 사는 세부는 내가 생각하는 세부데로 살수는 있지만, 필리피노가 아닌이상 살기 어려울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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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페소짜리 방에 살면서 100,000페소 쉽게 얘기하는 그런 사람들을
타겟으로 말하는 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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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2만페소도 누군가는 싸게 느낄수 있고 누군가는 비싸게 느낄수도 있는것
진실을 묻지도 알려고 하지 않는게 아니라 그럴 필요가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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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가격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두배 세배 장난질 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것이지요
정확한 가격과 가치를 알고 지불하는것과
누군가에게 속아서 지불한 가격의 가치가 같다고 할수없지요
작작들 해먹으세요 관광객이나 경험없는 사람들 상대로,,
그들을 돕는게 의무는 아니더라도 손해를 입히는게 선험자의 당연한 권리는 아닙니다,
제글의 분노하신분들은 잘알겠지요 ??
그렇게 발끈하실정도로 분개하는 이유는 자신의 과오탓이 제글탓은 아닙니다,,
작작들 헤쳐드세요
고고한 학처럼 살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똥묻은 개처럼 사시지 말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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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사람이 속아서 2배 3배 장난질 한 것을 당합니까?
호텔이던 컴퓨터던 에어컨이던 뭐던 인터넷만 뚝딱치면 가격이 나오는데요.
만약에 2 3배 장난질을 당한거라면 요즘 세상엔 그 당한 사람이 잘못 입니다.
아무런 사전 정보도. 지식도 없이 행동했으니 그 가격을 치루는 것 이죠.
요즘엔 오히려 장사하시는분들이 더 힘듭니다. 인터넷 최저가 보고 와서 딜하니깐요.
심지어 요즘 용산가도. 다나와 가격 보고 왔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딴데가서 사시라고해요.
그런세상이예요. 당신네 시절처럼 가격 알기도 힘들고. 시장조사도 열심히 해야 사기 안당하던
그런 시절이 아니란겁니다.
그냥 네이버, 구글 아무데나 들어가서 가격 한방만 치면 다나와요.
지금 쓰시는글은 나 무식합니다.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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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등의 숙박은 전세계 공통적으로 관광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가격 형성이 세계 물가와 비슷하게 형성됩니다.
실 수요자가 필리핀 로컬인이 아닌 전세계 관광객 대상이므로
그정도 구매력과 지불의사에 맞춰 가격이 당연히 형성되는 거에요.
물론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긴 하지만 로컬에 비해 비싼건 당연합니다.
반대로 그 가격에 아무도 이용안하면 내려가겠지만, 해외관광객들이 그정도 지불의사와 구매력이 있으니 그 가격에 형성되는 겁니다.
아무도 500, 1000페소 방을 알려주지 않는건
기본적으로 한국분들은 너무 낮은퀄리티의 로컬 거주지에 머무르기 곤란하기에 그렇죠
수준도 있지만
한국분들이 떡하니 그런곳에 따로 살면 당연 위험에도 더 노출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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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모라하든
저는 감명 받았습니다..
좋은 글도 욕먹을수 있다는
신기한 세상을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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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물정을 모르는 관광객에게 어떻게 괜찮은 방들도 있는데 그건 나두고, 좋은 곳들만 소개를 하는지... 그래서 그 사람들이 얼마나 남겨 먹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글이지만,
남 속이지 말자는 취지는 아주 좋네요.
그런데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참 사람의 심리를 잘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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