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교민 3명 살해 혐의로 수감 중 탈주한 한국인 체포(3)
산안토니오
쪽지전송
Views : 6,520
2020-10-30 18:59
자유게시판
1275032577
|
한인 시신 발견된 필리핀 사탕수수밭
한국인 남녀 3명이 2016년 11일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필리핀 바콜로 지역의 한 사탕수수밭. [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
사기 사건으로 수감 중 달아난 다른 한국인도 현지 경찰에 붙잡혀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우리나라 교민 3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 탈주했던 한국인 등 2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북부 팜팡가주(州)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인근 타를라크주(州) 지방법원 법정에 다녀오던 중 달아난 한국인 박모(41) 씨가 지난 28일 체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기 사건으로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 인근에 있는 비쿠탄 이민국 수용소에 수감 중 지난 1월 병원에 진료받으러 갔다가 달아난 한국인 송모(44) 씨도 같은 날 붙잡혔다고 전했다.
당시 피해자들은 150억원대 유사수신 행위를 하다 경찰 수사를 피해 필리핀으로 도주한 상태였다.
박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주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피해자들의 금고에서 240만원 상당의 현금을 챙기고, 피해자 가운데 한 명과 현지 카지노에 공동 투자한 7억여 원을 빼낸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한국에서 재판에 회부된 김 씨는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박 씨는 한국 송환을 기다리던 2017년 3월 6일 현지 이민국 외국인보호소에서 탈출했다가 3개월여 만에 붙잡혔다.
이후 살인 혐의와 더불어 마약 소지 혐의로 현지에서 구속수감됐다.
박씨는 또 불법 무기 소지 혐의가 추가돼 지난해 10월 16일 타를라크주 지방법원에 출석했다가 교도소로 복귀하는 길에 들른 식당에서 종적을 감췄다.
박 씨는 호송 경찰관 없이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환풍구를 통해 도주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한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한국인 임모(36) 씨가 경찰관의 권총을 탈취해 달아났다가 사흘 만에 붙잡힌 일이 있었다.
www.yna.co.kr/view/AKR20201030156900084?input=1179m
한국인 남녀 3명이 2016년 11일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필리핀 바콜로 지역의 한 사탕수수밭. [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
사기 사건으로 수감 중 달아난 다른 한국인도 현지 경찰에 붙잡혀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우리나라 교민 3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 탈주했던 한국인 등 2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북부 팜팡가주(州)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인근 타를라크주(州) 지방법원 법정에 다녀오던 중 달아난 한국인 박모(41) 씨가 지난 28일 체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기 사건으로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 인근에 있는 비쿠탄 이민국 수용소에 수감 중 지난 1월 병원에 진료받으러 갔다가 달아난 한국인 송모(44) 씨도 같은 날 붙잡혔다고 전했다.
당시 피해자들은 150억원대 유사수신 행위를 하다 경찰 수사를 피해 필리핀으로 도주한 상태였다.
박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주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피해자들의 금고에서 240만원 상당의 현금을 챙기고, 피해자 가운데 한 명과 현지 카지노에 공동 투자한 7억여 원을 빼낸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한국에서 재판에 회부된 김 씨는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박 씨는 한국 송환을 기다리던 2017년 3월 6일 현지 이민국 외국인보호소에서 탈출했다가 3개월여 만에 붙잡혔다.
이후 살인 혐의와 더불어 마약 소지 혐의로 현지에서 구속수감됐다.
박씨는 또 불법 무기 소지 혐의가 추가돼 지난해 10월 16일 타를라크주 지방법원에 출석했다가 교도소로 복귀하는 길에 들른 식당에서 종적을 감췄다.
박 씨는 호송 경찰관 없이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환풍구를 통해 도주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한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한국인 임모(36) 씨가 경찰관의 권총을 탈취해 달아났다가 사흘 만에 붙잡힌 일이 있었다.
www.yna.co.kr/view/AKR20201030156900084?input=1179m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참나리 [쪽지 보내기]
2020-10-30 19:21
No.
1275032584
이분들은 남의 돈 사기쳐서 피눈물 나게 한놈
정의 구현했는데 왜 체포함
정의 구현했는데 왜 체포함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소리없는행복 [쪽지 보내기]
2020-10-30 19:48
No.
1275032592
참 갖은 일이 다 벌어지네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Terence80 [쪽지 보내기]
2020-10-30 20:34
No.
1275032622
박왕열 잡혔네요. 또 탈옥 못하게 해야 할텐데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No. 95485
Page 1910
Reminder :
필고 인공지능 GPT-4 Turbo 업데이트 안내
( 6 )
Reminder :
필고 닉네임 업데이트 안내
( 12 )
한국사람들이 필리핀여성을 만날때 특히 싱글맘이 많은 이유 (19)
Justin Kang@구글-q...
2,481
06:24
실랑 한인부부가 운영하는 치과 아시는분 (2)
Kimkim8888
2,835
24-04-17
지캐시 수수료 15페소로 입금하는법 (6)
stolane
4,423
24-04-16
불라칸에서 마닐라 (8)
리알쾌손
5,052
24-04-16
사람만한 박쥐가 자라는 곳 ㄷㄷ (1)
hitchjang
3,025
24-04-16
G CASH 한도 올리기. (14)
Ruiz LP
8,661
24-04-15
이런거 믿을수있는건가요? 친구가 투자하려는데 아무래도 아닌것 ... (9)
Pilgyo Jeon
4,824
24-04-15
필리핀 경기 어떤가요? (5)
8eb28c
1,869
24-04-15
정킷 호객 질문좀.. (1)
단@네이버-38
1,804
24-04-15
필리핀 여대생을 뇌물로 바친 경찰들 (3)
popala
4,732
24-04-14
아래 글 답글을 막아두셔서 부득이하게
Prisia
1,754
24-04-14
This post has been locked for temporary. (6)
tkrlrns gilon
5,025
24-04-13
This post has been locked for temporary.
tkrlrns gilon
1,170
24-04-13
금 1돈에 사십만원 훨씬 넘었네요.
abscbn1
1,371
24-04-13
Deleted ... ! (1)
마닐라보안관
2,777
24-04-12
김치냉장고 구입합니다
Bosskim
1,083
24-04-12
일로일로 지역에 좀 안전한 빌리지 지역 있나요 (1)
magi1919
1,864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