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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헌팅하는 어르신(58)

Views : 90,974 2022-10-07 02:47
자유게시판 127537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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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헬스장 들렸다가 공원에 산책 나갔는데, 필리핀 온지 8개월만에 처음으로 길거리 헌팅을 목격했습니다.
허 참. 재미있는것 같아서 멀찍히 떨어져서 사진찍는 척 하면서 구경 좀 했습니다.

어르신 얼굴에 주름 자글자글 최소한 60대 후반인데, 꽤 미인인 20대초반 대학생 같은 아가씨한테 길거리에서 정말 용기 있으시더군요.
저도 28살 차이에 나이야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싫다는 아가씨들 정말 끈기있게 붙들고 늘어지시더군요.
젊은 남자는 어르신 일행인데 챙피한지 딴데만 쳐다보고.
저 검은 옷 입은 아가씨 눈에 띄는 미인이라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결국은 아가씨들 어르신 양쪽에서 사진도 한장 같이 찍어주고는 (30cm 떨어져서), 얼른 도망 가네요.

필리피나들이 왠만해서 "No" 라는 말을 잘 못합니다, 해도 강하게 못하고.
한국아가씨 같으면 경찰 부를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상대해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자꾸 조른다고 넘어올거라고는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 반했다면 한두번 말 걸어 보는것 까지는 할 수있지만 너무 질척하게 늘어지지는 맙시다.

그리고 저렇게 반바지 입고 칼라 없는 셔츠 아무리 브랜드라도 필리핀 사람들 좋아하지 않습니다., 밝은색깔 운동화도 마찬가지고요. 흰 운동화는 여자들 신는겁니다. 구두 안신을거면 저 젊은 남자 신은 신발 같은것도 좋습니다. 등산화는 안되고요.
저는 싱글이 아니고 누구한테 잘 보일 필요도 없어서 혼자 다닐때는 발목없는 등산화도 잘 신고 다닙니다.

에휴... 저도 밖에 나갈 때 한살이라도 어려 보이라고 와이프가 반바지만 입게 하고 머리숱 성성하다고 모자도 꼭 씌우지만, 그래도 운동할 때 아니면 티셔츠는 안입습니다. 음... 바기오는 워낙 반바지 입고 다니는 남자가 없어서 사실 좀 챙피합니다. 때때로 긴바지 입어도 되냐고 조르고 있으니 언젠가 저도 반바지 졸업 할 수 있겠죠.

작년에 필리핀 공부하면서 들었던 예기들중에서, 결혼할 여자 필리핀에 와서 직접 만나서 찾으라는 것도 있었는데, 적어도 저한테는 아닌것 같네요.
저는 도저히 저렇게는 못할것 같아요.
와이프야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 올라 와 있으니까 말을 걸은거지
실제로 얼굴보고 만나면 저렇게 어린 아가씨한테 말 거는 건 고사하고 사귀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안들거 같거든요.
거기다가 작년 여름에는 제가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기도 했었죠.
우울증에 한발 정도 걸쳐 놓은 상태였다고 생각되고.
결과적으로 지금 와이프 만나서 행복하지만, 솔찍히 제정신에는 그렇게 못했을 것 같습니다. 19살짜리한테 사귀자니...
진짜 내가 미쳤었지.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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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히치@구글-2d [쪽지 보내기] 2022-10-07 03:10 No. 1275376445
저 노친네 한국인 인가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7 03:21 No. 1275376446
@ 장히치@구글-2d 님에게...
목소리 들릴만큼 가까이 가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더군요.
일본사람은 아닌것 같고, 그냥 중국사람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린로즈 [쪽지 보내기] 2022-10-07 03:51 No. 1275376447
저 노인네가 오히려 마기꾼에게 현혹 당한 듯요.
마스크 한 번 벗어봐 하면 될텐데 ㅎㅎ
고레와 다메

참고로 바기오는 hard head 한 애들이 많아서 헌팅하기 어려움
(바기오 출신 필리피노 왈)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7 04:06 No. 1275376449
@ 그린로즈 님에게...

바기오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중산층과 사립대생 비율이 높고, 반면 바기오 시내는 빈민 비율이 낮습니다.
마닐라에서 온 내국인 관광객도 많고 사립대학교도 많죠.

중산층 필리피나, 사립대 다니는 필리피나만 해도 나이많은 동양남자가 길거리에서 헌팅한다는 건 많이 어렵겠죠. 거기다 얼굴도 예쁘면, 바기오에 부자 필리피노들이 없는것도 아닌데요. 외국인을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도 젊은외국인, 백인, 검증된 (지인에게 소개받은) 외국인을 만나고 싶지 길거리에서 동양할배한테 헌팅당하고 싶겠습니까. 사실 당연 한 건데, Hard Head라고 부르는건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눈높이를 좀 낮추면 Baguio Angeles 도 있고,
더 낮추면 바기오 시장에 가면 아가씨들 있는 가라오케 대충 한 20개 정도 됩니다.
그린로즈 [쪽지 보내기] 2022-10-07 04:20 No. 1275376450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자 노인네 스킬 부족도 문제.

사진 딱 봐도 남자 손 잡고 있는 게 남친같은데 저 상황에서 전번 주는 게 웬만한 강심장 아니고는 힘들죠.

그리고 60대면 어르신이 아니라 형님 아닌가요 ^^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7 04:27 No. 1275376452
@ 그린로즈 님에게...
저 여자 둘이 일행이고, 형님하고 젊은 남자가 일행입니다.
저 형님은 계속 주먹 악수 하자고 조르다가 결국 해주니까 덥썩 아가씨 손을 잡았는데, 아가씨가 금방 뺐습니다.
젊은 남자는 그냥 딴청피우면서 옆에서 서 있다가 나중에 형님이랑 아가씨 두명 사진찍어 달라고 할때만 나서더군요. 사진 찍고나서는 각자 다른 방향으로 갈라지고.
그리고...
최소한으로 60대 후반이지 아마 70대 같던데요... 60대 후반이라도 저랑 20살차이인데 형님은 좀 제가 버릇이 없는것 같아요. 차리리 노친네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린로즈 [쪽지 보내기] 2022-10-07 04:38 No. 1275376455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젊은 남성은 필리피노 아닌가요?
젊은 남성과 노인네가 한팀이라니 그것도 반전이군요
그렇다면 더욱이 스킬부족 ㅎㅎ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7 04:43 No. 1275376458
@ 그린로즈 님에게...
젊은 남자는 필리피노 맞는것 같습니다. 옆에서 좀 챙피 해 하는 것 같이 보이더군요.
원래 헌팅하러 나온게 아니라 그냥 여행 다니다가 눈에 꽃혀서 달려들었나 봅니다.
검은옷 아가씨 예쁘기는 했어요.
필리피나들 눈이 예뻐서 마스크 쓰면 다 많이들 미인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원에 젊은 아가씨들 한 200명은 있었는데 특히 눈에 띄었으니까.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7 04:32 No. 1275376453
그런데 Justin 의상, 헤어스타일을 왜 와이프가 하라는 대로만 해요..?

긴바지 입고싶으면 입어야지..

사진속 할아버지 옷은 젊게 입었어도

체형은 딱 봐도 나이 든 사람인데 뭐.. ㅎㅎ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7 04:41 No. 1275376456
@ Alissa 님에게...
와이프가 저랑 나이차이가 덜 나 보이게 하고 싶어서 그래요.
저랑 다닐때 시선도 좀 덜 받고 싶고, 뒤에서 누가 수근거리는 것도 싫고
제가 얼굴이 약간 동안인 편이라 옷차림에 따라서 몇살 어려보이기는 합니다.
대신 와이프도 이제 좋아하던 티셔츠와 청바지 대신 30대처럼 입고 다녀요.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7 04:49 No. 1275376459
아.. 그렇구나... :)

지난번에 어느 백인 할아버지랑 젊은 필리핀 여자랑 손잡고 가는데

그 할아버지는 모자 쓰고 청바지 입고 있었는데

나름 젊게 코디는 했지만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

나이는 못 속이는것 같아.. ㅎㅎ (Justin 은 제외 ^^)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7 04:54 No. 1275376460
@ Alissa 님에게...
나이는 아무도 못속여요.
그냥 그러고 사는거지.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7 05:00 No. 1275376461
OK.

필고에서 어떤 정년퇴직한 남자가

20대 초반 필리핀 여자랑 재혼해서 얼마전에 한국에 갔다는데

나는 웬지 그 필리핀 여자가 불쌍해 보였어.

그냥 나는 그런 마음이 들었다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7 05:09 No. 1275376462
@ Alissa 님에게...
필리핀에서도 돈보고 외국인이랑 결혼했을 거라고 뒤에서 수군댑니다.
한국에서는 더 심할거예요.
그만큼 잘해줘야겠죠.

좀 덜 수군대게 하려면, 일단 필리피나 와이프가 옷을 좀 잘 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쁘게 잘 입는게 아니라 비싸게 잘...
그래야 낮춰 보이지가 않겠죠.
돈 많이 들어요.
붙박이 옷장 큰거 두개 꽉 찼어요.
그리고 와이프 고향에서 살면 안되요. 이건 손벌리는 친척들과 또 별개 문제입니다. 주위에서 가난하게 살던 과거를 몰라야 하니까요.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7 06:17 No. 1275376465
OK.

내가 다른 나라에 살 때 필리핀 친구들이 많았어요.

어느 필리핀 친구는 20대 후반 OFW 였는데 그녀는 비사야 출신이였어요.

몸매가 모델처럼 늘씬하고 영어도 잘하고 똑똑한 여자였어요. 비사야 여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늘씬해요? 다리가 얼마나 예쁘던지... ㅎㅎ

친구의 전 회사 boss 가 인도 사람이였는데 필리핀 친구 얕보고 성희롱 자꾸만 해서 회사 그만 두고 다른 회사 취업 알아보는 중이였어요.

친구의 필리핀 경찰 남편과 어린 아들은 필리핀에 살고 있었는데

그당시 남편이 필리핀에서 다른 여자랑 바람피우고 있어서 친구가 울기도 하고 많이 슬퍼했어요. 자기는 남편이 돌아오면 다시 같이 살꺼라고 했어요.

그때 친구들이 필리핀 친구 위로 많이 해줬는데, 그들중에는 영국인 남자도 있었어요. 이혼남인데 다들 친구처럼 잘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날 영국인 친구가 나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사랑한다는 거에요. 엄청 많이. 그런데 내가 아니라 필리핀 친구 이름을 써서 보냈네.. 문자를 잘못 보낸거에요.

영국인 친구가 다시 나한테 문자 보내서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대요. ㅎㅎ

그 후 story 는...

필리핀 여자 친구는 영국인 이혼남 친구랑 재혼해서 아기도 낳고 잘 살았어요.

그런데 필리핀 친구가 영국인 남자와 재혼(or 동거) 후에는 필리핀 사람들을 안 만나더군요. 나도 안 만나고.. 이유는 모르겠어요.

사람 앞일은 참 모르겠어요. :)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2-10-07 08:23 No. 1275376475
어정쩡한 길이의 반바지에 벨트…. 티셔츠도 안으로 넣어 입으시고…
옷차림만 봐도 총체적 난국이네요.
우리가 꼭 ‘에이든 쇼우‘나 ’닉 우스터’가 될 필요도 없고 똑같이 할수도 없지만 참고해서 ‘그 나이에도 센스 있네’ 라는 말 들으면 좋잖아요. ㅎㅎ
저스틴 님도 와이프 분과 잘 상의해 보세요. 가리는게 능사가 아니라 나이에 맞는 그 나름대로의 멋이란게 있는거잖아요^^
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7 08:40 No. 1275376477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7 09:05 No. 1275376483
젊었을때 멋있었을것 같네...

그런데 다리 문신은 좀 징그럽네요. ㅎㅎ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2-10-07 12:21 No. 1275376551
@ Alissa 님에게...
아 닉 우스터요? ㅎㅎㅎ 워낙에 표현이 강한 아저씨라 ㅎㅎㅎ 그래도 ‘옷 잘 입는 중년’ 으로 뽑히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라서 언급했습니다. 파격적이지만 진짜 옷 소화하는 능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
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7 14:30 No. 1275376578
패션은 돌고돈다, 의류에 관심이많아 나이들어도 이래야지 하는 롤모델중에 한분이세요. 한국에도 따라하시는 어르신들이 늘어가시더라구요. ㅎㅎ 나이보다 자기에 맞게 어울리게 입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구 사탄드림 -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2-10-07 14:48 No. 1275376587
@ 악당 님에게...
아하!! 사탄님이셨군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전 저런 분들 같이 입기는 좀 힘들거 같긴 해요. ㅎㅎ 그래도 참고는 하게 되는 분 중에 한명입니다. ㅎㅎ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7 15:09 No. 1275376605
흑랑님 유튜브 방송 보니까 잘생겼던데요.

패션 코디 잘 해서 입으면 나이 들어서도 멋있을것 같아요. ㅎㅎ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2-10-07 15:18 No. 1275376610
@ Alissa 님에게...
헙 감사한 말씀이지만 남이 들으면 진짠줄 압니다…;;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7 15:22 No. 1275376613
아니에요.

그 정도면 잘생긴거에요. 진짜로.. ㅎㅎ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2-10-07 15:38 No. 1275376622
@ Alissa 님에게...
좋게 봐주셔서 심히 감사드립니다….
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7 15:01 No. 1275376598
가끔 생각과다른분에 게시글에 조금 주체하지못한경향이 잇어그런가.. 사탄아이디 날려먹고 사탄티내면서 잘살고잇습니다 ㅎㅎ 혹여나 넷상으로도 피해가실까 항상 어렵네여 ㅎㅎ 항상 가족내외 건강하시고 좋은정보들 잘보고잇습니다 ^^b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2-10-07 15:20 No. 1275376612
@ 악당 님에게...
ㅎㅎㅎ 전 예전 코리안 꾸야는 슬슬 접을까 싶기도 해서 예전 아이디로 돌아 왔어요. 이사를 했는데 주방이 넘 작아서 뭘 요리 할수 있는 환경이 안되네요 ㅋㅋㅋㅋ
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7 15:32 No. 1275376620
항상 잘보고잇어요, ㅎㅎ 장인은 도구와 환경을 탓하지않는다.. 잘아시면서 ㅎㅎ 처음하실때도 그렇지만, 하신만큼 언젠가 통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뽀기꾸야.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2-10-07 15:37 No. 1275376621
@ 악당 님에게...
제가 장인이 아니래서 ㅋㅋㅋ 그래서 그냥 김치아빠 라는 채널 다시 만들긴 했지요 ㅋㅋ
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7 15:43 No. 1275376626
@ 흑랑@네이버-51 님에게...
제 유일한 카톡 교민분 목록중에 2분이신데 ㅋㅋ
저희가 카톡으로 연락은안하지만, 항상 필고나 유튜브로 잘보고있어요 ㅎㅎ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7 12:41 No. 1275376556
악당이 사진 올렸는데

PC랑 모바일 웹으로는 안보이고

모바일 어플로만 사진 보여요.

나이들어도 이 정도면 멋있는데

다리 문신은 징그러워요. ㅎㅎ


흑랑@네이버-51 [쪽지 보내기] 2022-10-07 14:41 No. 1275376584
@ Alissa 님에게...
아 어플에서만 보이는 사진이 있군요? 몰랐네요 ㅎㅎ
신기한건 저 아저씨 키가 168 밖에 안됩니다. 나이와 키를 스타일로만 이겨낸 사람이죠. (문신이 없었으면 저런 퇴폐미는 안났을거 같긴해요.) 확실히 게이들이 저런 센스가 참 좋더라구요.
악당 [쪽지 보내기] 2022-10-07 09:47 No. 1275376492
양팔은 더그래요..ㅎㅎ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0-07 12:43 No. 1275376557
그래도 양팔 문신은 colorful 해서 좀 낫네요. ㅎㅎ




야화-1 [쪽지 보내기] 2022-10-07 09:00 No. 1275376481
꼴값하네
Jong Min Kim [쪽지 보내기] 2022-10-07 10:15 No. 1275376496
진짜 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주책이네. 한국인 망신인 듯
안산일번가 [쪽지 보내기] 2022-10-07 11:27 No. 1275376534
60대->20대 손자 아닌가ㅋㅋ
톰과제리@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22-10-07 12:09 No. 1275376548
용기가 가상하네요 ~~ ㅋㅋ 홍대할배인가 ㅋㅋㅋ
리망고 [쪽지 보내기] 2022-10-07 20:15 No. 1275376695
떵뭍은 견이 재묻은견에게
Pogiman [쪽지 보내기] 2022-10-07 21:00 No. 1275376724
가난은 인간의 이성마저 마비되게 만든다 입니다.
점핑보이 [쪽지 보내기] 2022-10-07 21:50 No. 1275376741
온라인 데이트에 이상한 여자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안좋게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와서 찾으라고 한듯..
근데 제 단골 마사지사도 참 열심히 살던 사람인데 온라인에서 만난 호주 아저씨랑 결혼해서 이민갔네요.
제 호주 영어강사 할배도 온라인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했었구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8 01:25 No. 1275376776
@ 점핑보이 님에게...
이상한 여자들 정말 많죠.
하지만 온라인의 장점은 많은 여성들중에서 선택해서 고를 수 있다는 거니까요.
나이, 학력 몸무게 거르고, 프로필과 자기소개 자세하지 않으면 제끼고, 사진은 그 다음에 봅니다. 그러면 정말 몇명 안남아요. 쪽지 보내고 응답오면 채팅 해보고, 영어 잘 못하면 다시 또 제끼고, 말 앞뒤 안맞는것 있으면 바로 제끼고, 그러다보니 수천명에서 정말 2~3명 남더군요.
tommy0717 [쪽지 보내기] 2022-10-07 23:10 No. 1275376758
에구
befc83 [쪽지 보내기] 2022-10-07 23:20 No. 1275376760
할배 헌팅하는거 사진박제하고 저격하는것 까진 좋은데 구지 19살만난다고 자랑을 했어야 하는가ㅋ 본인 나이도 적잖은것 같은데ㅋ 내가볼땐 저스틴강님도 똑같음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08 01:21 No. 1275376775
@ befc83 님에게...
저도 도찐개찐입니다. 그리고 제 와이프는 이제 20대입니다. 그새 1년이 넘었네요.
tommy0717 [쪽지 보내기] 2022-10-07 23:24 No. 1275376761
집에 mirror 없나.
에구야.
김동길 교수님도 가셨구만.
tommy0717 [쪽지 보내기] 2022-10-07 23:27 No. 1275376762
아,

쌍놈.

내가 쪽 팔린다.
zia [쪽지 보내기] 2022-10-08 11:25 No. 1275376840
나이살 먹고 왜저러는지 한국망신 돈조금으로 타 외국인들 젊은애들 꼬실려고 노인네가 손녀들 꼬시는건데 국제적인망신 그만좀시키세요
톰과제리@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22-10-08 12:54 No. 1275376854
앙헬 바동네에 있다가 왔나보네요 ㅋㅋ
hanwuri [쪽지 보내기] 2022-10-08 13:00 No. 1275376859
자신감을 키우는 비법도 있나요 ㅎㅎㅎ
김성민-2 [쪽지 보내기] 2022-10-08 22:15 No. 1275376940
나이가 어찌되었든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예수믿다좆되보자 [쪽지 보내기] 2022-10-10 13:00 No. 1275377206
보다보다...진짜 불편한 사람들 많네.. 뭐가 잘못된겁니까?
뭐가 창피하다는 거지?
뭐가 나라 망신이라는 거지?
대한독립
대한민국
000000000000
goo.gl/nUddFP
뽀로롱행복 [쪽지 보내기] 2022-10-10 18:02 No. 1275377237
내로남불

딸 vs 손녀
딸 정도 나이 차이 나는 와이프분들하고 사시는 분들이 많은 이곳에서 저런 주제로 손녀 정도 되겠다고 좋다고들 까고 있으니 뭔가 코믹하네요 ㅋㅋ
나이는 숫자라고 말을 하지만 거꾸로 20살 연상의 와이프와 살 거냐고 물으면 절대 숫자만이 아니라며 빤쓰런할게 뻔하신 분들이 ㅋㅋ


듀스 - 나를 돌아봐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0-11 03:23 No. 1275377299
@ 뽀로롱행복 님에게...
원글저자인 저로서도 거의 30살 차이나는 와이프랑 사니까 나이가지고 깐 건 아니고요.
대충 보기에 여유 있어보이는 사립대학생 같은, 저 할아버지가 들이대서는 절대 먹힐것 같지 않은 여성들에게 한번 대쉬 해본 정도가 아니라 붙잡고 늘어지길래 코믹하다고 느꼈었습니다.
한화 차기감독 송진우@네이버-37 [쪽지 보내기] 2022-10-11 12:45 No. 1275377386

사람은 다 나이에 맞게 어울리는 또래 만나고 살아야 합니다.
60넘으면 경로당 가서 여자친구 만드세요
안산일번가 [쪽지 보내기] 2022-10-12 17:28 No. 1275377617
필고 50% 이상 저런 노인네들임 (FACT) ㅋㅋ
JSB@카카오톡-16 [쪽지 보내기] 2022-10-14 21:43 No. 1275378203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상대가 불편해하면 빠지는게 매너겠죠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너무 여자들을 쉽게보는듯 하네요
스타일을 떠나 상대방을 존중하는것부터
다시 배워야할듯요
pis0127 [쪽지 보내기] 2022-11-10 11:58 No. 1275383499
딱봐도 필리핀 사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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