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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셰르파(2)

Views : 5,133 2019-12-08 19:00
자유게시판 127450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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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셰르파


만년설이 뒤덮인 히말라야 고산지역의
에베레스트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외에
필요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바로
'셰르파'입니다.

셰르파는 흔히 등반가의 짐을 날라주는
단순 보조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1953년 5월 29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첫발을 디딘 사람은
뉴질랜드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였습니다.

이처럼 히말라야의 위대한 산악인 곁에는
항상 위대한 셰르파가 함께 있었는데
셰르파라는 단어는 짐꾼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네팔 고산 지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이름입니다.

셰르파족은 약 500년 전 동부 티베트에서
에베레스트 남부 빙하 계곡으로
이주해 왔다고 합니다.

아무리 험하고 가파른 곳이라도
그들이 가면 길이 열립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뚫고 개척하는 사람들,
이들의 정신을 '패스브레이킹'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패스브레이킹, 무슨 뜻일까요.
'패스'(Path, 사람들이 지나다녀 생긴 작은 길)와
'브레이킹'(Breaking, 깨뜨리다)의 합성어로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내는 개척자를 뜻합니다.

~~~~~~~~~~~~~~~~~~~~~~~~~~~~~~~~~~~~~~~

셰르파들은 보통 유명 산악인들의
이름에 가려져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늘도 꿋꿋이 험한 길을 뚫고
설산을 오르고 또 오릅니다.

그들의 '패스브레이킹' 정신 앞에
히말라야도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이처럼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에 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길이 이끄는 대로 가지 마라.
길이 없는 곳으로 가서 족적을 남겨라.
- 랄프 왈도 에머슨 -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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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 [쪽지 보내기] 2019-12-08 20:58 No. 1274502036
34 포인트 획득. 축하!
솔직히 등산가 보다 이런분이 더 대단하긴 하죠 전 어렸을땐 등산가가 대단해 보엿읍니다만 (전 혼자 짐들고 올라 가는줄 아랐읍니다) 성인이 되서야 알았읍니다 꼭대기 바로 아래까지 이런분들이 짐 다 날라 준단거 ㅡ,.ㅡ;;
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19-12-09 01:10 No. 1274502182
59 포인트 획득. 축하!
길이 없는 곳으로 가서 족적을 남겨라.
너무 좋은 말인것 같습니다.
그 뒤를 이은 사람은 그 족적의 흔적을 따라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길잡이네요.
필리핀에서도 적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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