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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23 필리핀 간추린 뉴스(3)

Views : 10,802 2021-01-23 21:56
자유게시판 1275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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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23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코비드19 01/23/4pm>
확진 511,679(+1,797) 사망10,190(+54)
완치 467,886(+166)
다바오 151, 불라칸 62, 퀘존 90, 리잘 80

1. 돼지고기 가격이 계속 오르자 농업부는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 생선, 달걀등을 대체 식품으로 사용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달걀을 추천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돼지 사육 농가에 토끼 사육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토끼고기는 콜레스테롤도 없고 지방도 없고 맛도 좋다면서 토끼 고기도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토끼는 닭이나 돼지에 비해서 비용대비 고기 생산 양이 적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염소고기도 가격이 계속 올라 킬로그람당 450페소까지 올랐습니다. 토끼나 염소고기를 돼지고기 대체로 추천하고 있는데 그 가격이 거의 동일한 문제가 있습니다.

2. 지난 목요일 저녁에 진도 7.1의 지진이 있었던 인근해상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금요일 오후 6:45분에 발생했습니다. 지진화산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3. Commission on Elections (Comelec) 선거관리위원회는 새로운 투표자 등록이 목표에서 4백만명이 미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속히 선거인 명부 등록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1월 14일 기준으로 현재 1,117,528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다음 선거는 2022년 5월 9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4. SSS는 하원이 연금 납부율을 인상하는 것을 연기한 것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413억 7천만페소의 손실이 2021년에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손실은 매해 증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결국 연금의 안정성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원은 지난 목요일 봉급의 12%에서 13%로 연금납부를 올리는 것을 연기했습니다. SSS 측은 월급 생활자의 연금 인상은 월 15-100페소 사이이고, 자영업자와 자발적 가입자는 30-200페소 인상으로 매우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OFW 해외 근로자들의 경우는 80-200페소 사이의 인상이 예상되었습니다. 이는 최소한의 인상이었다는 주장입니다.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미래의 안정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5. Francisco Duque III 보건부 장관은 만약 대통령경호실 소속으로 미리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크게 효과를 보고 있지 않다면 그들을 대상으로 다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단 이론적으로 재접종이 가능하지만, 더 면밀한 검토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가장 큰 원칙은 한 사람에 두 가지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필리핀 내에 영국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16명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17명이 되었습니다. 이들중 12명은 Bontoc in the Mountain Province 출신이고, 2명은 레바논에서 돌아온 OFW, 나머지는 각각 La Trinidad in Benguet와 Calamba in Laguna 지역입니다. 본톡 확진자는 7명이 남성, 5명이 여성입니다. 3명은 만 18세 미만이고 3명은 60세 이상입니다. La Trinidad와 Calamba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영국 변종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도 없고 외국을 여행한 경험도 없습니다.

7. Quezon City의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도로에 비 등으로 움푹 패인 곳들)에 식물들을 심는 한 남자의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건설부에 따르면 이 도로 프로젝트는 팬더믹으로 중지된 상태라고 합니다. 처음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그냥 장난삼아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이 남자는 몽고씨를 심었는데 이제 많이 자랐다고 합니다. 위치는 퀘존시의 West Los Angeles Street in Barangay San Bartolome입니다.

8. 군 관계자는 공산주의자들이 18개의 대학에서 당원모집을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UP, PUP, FEU, ADMU, UST, PLM, DLSU, 마까띠 대학 등입니다. 이런 이유로 경찰과 군의 UP대학 내 진입 금지 협약을 파기했다는 군의 주장입니다.

9. 필리핀 영내에서 16명의 영국 변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지만 아직 지역사회 감염이 이뤄지고 있다고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Research Institute for Tropical Medicine가 밝혔습니다. 현재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고,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새로 발견된 16명의 확진자 중에서 13명은 현재도 바이러스가 활성중이며 이들중 3명은 무증상, 13명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0. 토요일 오전 Sultan Kudarat, Maguindanao에서 경찰의 체포작전에서 1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새벽 3시 Pendatun Kato Talusan이라는 바랑가이 캡틴을 체포하려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했습니다. 이 총격전은 6시간 지속되었습니다. 체포 작전에 참여했던 경찰 1명은 목에 총상을 입고 심각한 부상중이며 다른 세명의 경찰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들은 여러건의 살인과 마약매매, 강도, 인신매매, 약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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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브레이커 [쪽지 보내기] 2021-01-24 02:54 No. 1275113352
필리핀에 지진이 잦은 것을 보니 곧 일본에 대지진이 멀지 않았군요
문깡 [쪽지 보내기] 2021-01-24 05:30 No. 1275113473
감사합니다.
tkgk [쪽지 보내기] 2021-01-24 09:37 No. 1275113651
돼지고기 대신 토끼고기 ?

프랑스 악녀 마리앙투아네트가 생각나네

빵이 없으면 케익 먹으라는

나는 필리핀에 살면서
토끼는 꼬라지도 못 봤다

관료가 할소린가

재래 시장 가보고 기절 할뻔 했다

배추가 1kg에 230페소
양배추도 230페소


고기가 채소보다 훨씬 저렴한 나라

나라 꼴 개판인데
그래도 두테르테 지지하는 걸보면
뇌구조를 연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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