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염소가격.(7)

시골 지은 집에 풀이 많아서
관심은 있는데 가축트럭 운송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았네요

@ VIVERE VIVO 님에게...
풀만 많으면 길러보세요.
풀을 좋아해서 사료도 잘 안먹어요.
들어가는게 없어요.
새끼는 뱃속에 5개월품었다 1~3마리 낳는데...
기르던거라 처가식구들 와서 한마리 잡았는데 보신탕도 먹는 전 못먹겠드라구요.
해서 처갓집 다 줬네요.
먹기만 함 다 잡아먹갰는데...
앙헬 대나뭇집이 염소 유명한조
거기건 맛있어요.ㅋ

근처에서 새끼 몇마리 사서 길러보세요.

@ 삼포가는길 님에게...

한국에서는 요즈음 보신탕대신 염소탕이 자리를 잡아가고있습니다.

염소전골도 찾는이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보신 전골에는 미치치 못하는 듯하고

그래서인지 탕전문집들도 삼계탕과 더불어 염소탕과 전골을 같이 파는 집이 많습니다.

5~6년전만해도 염소고기는 돼지고기보다 비싸고 쇠고기보다 싼고기 정도였는데

코로나-19 펜데믹을 치르며, 구육(개고기)만큼 비싸졌답니다.


그런데 필리핀에서는 지역에 따라 염소가격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평시에도 자주접하는 비사야나 민다나오 지역에서는 비싼 편이고(그곳 마저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루손지역에서는 비교적 싼편입니다(지역가의 차이는 같음)

제 견해로는 닭이나 돼지처럼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팔리는 고기가 아니다 보니

그 가격격차가 클것이라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사말의 북동부 외진 지역에서는

카라바우 고기가 키로에 3백을 넘기기 어렵지만,

비콜이나 루손 가까이 가먼 4백 근처가 돼기도 하지요(이 역시 지역격차가 큽니다.)


참고하시라 제 견해를 드린 것이오나 얺잔은 기분 푸시기 바랍니다

염소를 대략 30마리 넘게 키웠던 사람으로써. 염소 가격이 들쑥 날쑥 합니다. 지역 편차가 크고 시기에 따라 또 다르고요. 사료를 먹은 애들은 살이 잘올라서 빵빵하구요. 중요한건 염소의 크기와 키로수 겠죠 ^^ 좋은 구매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한국은 20키로 한마리 50만원이 넘는데.
그렇게 비싸나요?
고기 1KG가 30,000원!
흑엄소 1KG이 78,000원

안먹어봐서 몰랐는데 정말 비싼 음식이군요.
뭐 그러니 저는 못먹어 본 건가 봅니다.
염소가 그렇게 맛있고 건강에 좋은가요? 그러면 대량 사육 할것 같은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어쨌던 참 대단한 가격이네요.

염소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가축이죠. 좋은거래 꼭 이루세요.이루세요 안티 신경쓰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