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www.philstar.com/nation/2023/02/23/2246931/deport-3-south-korea-fugitives-doj-urged

필리핀 마닐라 - 일본인 4명의 추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서울에서 수배 중인 3명의 시민을 자국으로 불러오기 위해 법무부(DOJ)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법무장관 제수스 크리스핀 레뮬라는 어제 대한민국 대사 킴 인철과 예의 방문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레뮬라는 킴 대사가 타구이그의 이민국 수감 시설에서 구금 중인 3명의 대한민국 도피자를 추방시키기 위해 법무부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사관의 영사관이 법무부에 공식 요청서를 보냈습니다," 레뮬라는 말했다.

한편, 이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 환자를 희생시키며 인체장기 밀매에 개입된 혐의로 지난 화요일 마카티에서 체포된 수단인 44세 배드렐딘 엘자키 이브라힘 엘하비브을 추방할 예정이다.

2013년 비자 불능 판정 이후 10년 만에 이민국 이민국장관 노만 탄싱코가 발부한 추방 영장에 따라 체포된 배드렐딘은 "비자 불능"이라는 이유로 추방되었다.

"그의 존재는 필리핀 국민에게 위협을 가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민법을 위반한 죄로 체포되어 추방될 것입니다," 노만 탄싱코 이민국장관은 성명에서 이렇게 말했다.

배드렐딘은 마카티 법원에서 그에 대한 납치 혐의가 기록되어 있어 그 납치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추방이 보류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