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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띤 식당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3번째(37)

Views : 36,474 2020-05-12 01:16
질문과답변 12748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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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정적으로 보신분들 응원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경험담들이 참 좋은 공부가 되고 조언이 된듯 합니다

실패 하셧분들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이신분들

실패에 이유를 알려주시고 진행하시는데 필요한것들을 알려주신것에 한분 한분 인사드리지 못해 이곳에 감사인사 남깁니다

우선 저는 깐띤이라는 것에 도전 해보려고 하고

이것이 잘될지 망할지는 얼마나 준비하고 연구하느냐에 달렷다고 생각되네요

하늘이 도와준다는 그런 행운이나 요행수보다는 철저한 준비와 연구가 동반된다면 하늘도 도와 주지 않을까요?

1번 다들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명의로 가능한지에 대해서 여쭈어봤습니다

이것은 포기 진행하게 된다면 여친 명의로 진행

2번 예비 장인이지만 한번도 뵌적이 없습니다
가족이라고는 하지만 그분은 따로 사시기 때문에 기본급여를 책정하고 그 외에 인센티브제를 적용해서 이익금을 배분해드리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특성상 적은 인건비
그리고 일을 하던 안하던 똑같은 급여를 준다면
사실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일에 능률 부분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3번 가게 규모에 맞춰서 예산을 준비 하려고 합니다만
우선 여친에 아버지 께서 운영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하시니
그분께 전적으로 맡기려고 생각합니다
5만페소라는 돈이 들지 더들어갈지는 가게세 부분에서 많이 차이가 나겠죠 그외에 집기류 부분은 최소한의 돈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혹시나 모를 예비 자금을 준비해야겠죠

4번 여친에 동생남친들은 무급에 먹여주는것으로 대충 때워 보려고 합니다 만 이익이 남는다면 차후에 이익금을 나눠 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아온결과 먹을것만 줘도 어느정도에 일들은 해주더군요

5번 영업방법 어떤분의 댓글에서 보았는데 시니강 국물을 조금씩 서비스로 주는 영업방법을 쓰셧더군요
이거 사실 제가 사용하려고 했던것입니다
저는 한국에 미역국을 만들어서 써비스로 줘볼까 생각 했거든요

미역국이 만들기도 쉽고 오래 끓이면 더욱 맛납니다
미역의 식감이 좋지 않아서 싫어하는 필리피나도 있겠지만
꽁짜라면 양잿물도 먹지않을까요?

그리고 미역국은 원가가 굉장히 쌉니다
2000원짜리 미역 한개면 엄청난 양이 나오죠

부수적으로 필요한것은 야채와 다시다정도
소고기를 넣거나 하면 더 맛있어지죠

필리핀 소고기 가격이 싸더군요 고기국물 낼정도에 양을 넣고
원가계산도 해볼 생각입니다

미역을 한국에서 공수해오던가 한국마트에서 사야하는데 아직 정확한 가격은 파악이 안됐지만 계획중입니다

6번 이곳에서 장을 보면서 많이 느낀건데 한국과는 다른 문화더군요 대량이 싸더라도 돈이 없다보니 비싼가격이라도 소량씩 사더군요 그래서인지 가끔보면 대량과 소량에 가격차이가 없는 제품도 눈에 보이더군요 포장값이 더들어가는데도

그리고 시장에서 물건을 살때도 한국에서는 깍아주거나 서비스로 더주는 덤에 문화인데 이곳은 딱정량만 주더군요

한국에 덤 문화를 이곳에 접목한다면 어떨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소량 구매가 아닌 대량 구매시에 말이죠 대가족이 많다 보니 한끼식사로 많은 인분수를 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고민중인것이고 생각중입니다

7번 욕심은 없습니다 경험을 산다고 생각할것이고 노력한만큼 한달 생활비만 번다면 식대만 약 2-3만페소 씁니다

그부분만 세이브 된다면 아주 아주 감사할듯 싶네요

혹시라도 더 필요한것들이나 제가 간과하고 지나간것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댓글 남겨주신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Ps.필리핀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게 한국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항상 힘이 되고 도움을 주는것도 같은 민족 같은 동포라고 생각합니다 .
혹시나 뵙게 된다면 간단한 식사 또는 가벼운 술 소주 또는 맥주를 마시는 정도는 얼마든지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긴 락다운과 더위에 지치셧을텐데 꿀잠들 주무시길 바랍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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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terry [쪽지 보내기] 2020-05-12 01:24 No. 1274803159
81 포인트 획득. 축하!
화이팅 하시길 빕니다~~~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1:43 No. 1274803193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oakterry 님에게...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1:45 No. 1274803198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짱깨쉐끼 님에게...
그래도 나는 먼짓을 하더라도 야물딱지게 하려고
설렁설렁 하는것보다는 좋아보이지 않니?
짱깨쌔끼 [쪽지 보내기] 2020-05-12 01:52 No. 1274803212
48 포인트 획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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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쪽지 보내기] 2020-05-12 07:15 No. 1274803331
@ 짱깨쌔끼 님에게...
놔둬요...인생공부는 나이가 따로 없어요.
1) 예비 장인이지만 한번도 뵌적이 없습니다 //여친에 아버지 께서 운영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하시니 그분께 전적으로 맡기려고 생각합니다(맛이 없었겠지)

2) 여친에 동생남친들은 무급에 먹여주는것으로 대충 때워 보려고 합니다? // 월
급없이 부려먹는다 ??노동부 잡혀가봐야 후히를 하지

3)필리핀 특성상 적은 인건비 ??// 필리핀 한국식당 김치찌게 350페소..칸틴 35페소

4)대량이 싸더라도 돈이 없다보니 비싼가격이라도 소량씩 사더군요 ?냉장고가 없으니...냉장고 냉동고 살거죠?? 예산 5만페소에 냉장고도 살거죠????

5) 이분에게 좋은 정보 드릴께요...............


동네 마을어귀에 나가서..지프니도착하면 탑승도와주고 한명당 1페소씩..UV밴은1인당 페소 받아요...
그것하세요..원가 1페소도 안들어요...목소리만 크면되더라구요...
하루에 도착하는 지프니 엄청 날테니..
돈 뭐하러 투자해요????

필리핀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1:58 No. 1274803223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짱깨쌔끼 님에게...
대박 안바래
혹시라도 대박나면 너때문인거로 생각할게

호구짓은 내가 여기온것부터가 호구짓이라 생각해 ㅜㅜ
하지만 그래도 좋아서온거니 후회는 안해

최대한 호구짓안할게
필리핀루져 [쪽지 보내기] 2020-05-12 01:39 No. 1274803187
84 포인트 획득. 축하!
오픈하시면 말씀하세요 팔아드리러갈게요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1:44 No. 127480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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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루져 님에게...
궂이 그러실 필요는 없으세요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20-05-12 01:43 No. 1274803194
미역국은 해보면 아시겠지만 시니강 국물보다 인기가 없을 겁니다. ^^ 단가도 시니강 국물보다 더 싸지 않을겁니다.

가게 차리고 얼마 있다가 한국 가신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수익금을 직접 관리하실것처럼 쓰셔서요.

진행하면서 재미난 경험담 많이 올려주세요~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1:51 No. 12748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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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필고 님에게...
아마도 올해안에 한국에 갈지 안갈지 아직은 결정못했습니다.
이곳에 적어도 6-7개월은 더 있을것 같네요
특별한일이 생기지 않는다면요

예전처럼 한국에 갔다가 다시 올수 있기 전까지
한국에 갈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미역국을 계획한것은 적어도 제가 한국인이니
무엇인가 한국적인것을 해보고 싶어서에요

한번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꿀까 생각해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20-05-12 01:54 No. 12748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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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실장 님에게...
아, 네.. 깐띤 해보면 재미난일도 힘들일도 많을텐데 좋은 경험담 생기면 올려주시고.. 대박나시길.. ^^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2:03 No. 1274803228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스마트필고 님에게...
아마도 많은 일들이 있겠죠
의견충돌도 있을것이고 이곳에 문화에대해 아직 모르는것이 많으니 ...

시간이 흘러서 누군가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분이 생긴다면 저또한 제 경험담을
올려드릴게요


짱깨쌔끼 [쪽지 보내기] 2020-05-12 01:49 No. 12748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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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20-05-12 01:50 No. 12748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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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깨쌔끼 님에게...
ㅎㅎㅎㅎㅎ 욕하려고 새로 가입했나보네요. 쯧쯧...
K.O.R.E.A.N. [쪽지 보내기] 2020-05-12 02:37 No. 127480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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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루 [쪽지 보내기] 2020-05-12 01:57 No. 12748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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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샬메뉴준비.. 잔치때 주문용으로만

김치 김밥 떡볶이 정도..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2:10 No. 12748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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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루 님에게...

특별한날에만 진행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예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 정도요
충전기 [쪽지 보내기] 2020-05-12 02:01 No. 12748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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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만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첫번째 간단한 식사? 소주?? 이게 시작점이 됩니다.

그렇게 서로의 사이가 촉촉~~히 ㅋㅋ 뜸 다 들었다 싶었을때. 사기 라는게 시작되더군요.
물론 모든이들이 다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일단 조심하세요.

두번째. 사업이던 장사던. 10이 망해도 난 성공할수 있고. 반대로 10이 성공했어도 난 망할수 있는겁니다. 잘 아시죠? ^^*

조언은 조언일뿐.. 최종 결정은 본인이 하시되.. 모든 감수 역시 본인의 부담인 겁니다.
너무 남의 말에 치중 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남말을 무시하라는건 아닌거 잘 아시죠? ^^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2:06 No. 12748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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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기 님에게...

한국에서 실패도 해보았고 성공이라고 하기에는 보잘것 없지만 나름 만족할만큼에 성과를 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배운것들을 다시한번 복기 시키는 글이네요

말씀 해주신것들 꼭 기억 하겠습니다
인터넷신사 [쪽지 보내기] 2020-05-12 02:23 No. 12748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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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을 주는 문화는 우리만 있지요.
공짜로 더 주다가 나중에 안주게 되면
군소리 나옵니다.
별 거 아니지만 공짜로 주던 국을 더이상 안주면
그것 때문에 빈정 상하게 된답니다.

모쪼록 성공하시기 바라면
진행과정에서 시행착오 과정을 이곳에 소개해 주시면
님이 질문을 통해 지혜와 경험을 얻어 가는 과정이
남에게는 굉장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음식이 만들어진 모습,사진으로 많이 올려 주세요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2:33 No. 1274803250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인터넷신사 님에게...

진행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 와 질문이 필요 하다면
언제든지 질의 하려고 합니다

음식 만들어진 사진과 모습은 오픈하게되면 꼭 한번 올려볼게요
정민실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02:30 No. 1274803248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인터넷신사 님에게...
공짜로 주다가 안주면 빈정상하는것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죠

이것외에 안좋은 것이 몇가지 있더군요

식자재 구매시나 깐띤 사리사리등 하물며 그로세리 까지도 정확한 가격이 명시되지 않거나 틀리게 써져있는 경우가 너무도 많더군요

그래서 잘보이는곳에 붙여 놓으려고요

음식에 가격 그리고 서비스 국물이 하루에 한정된 양이다

이것은 오픈이벤트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주지 않을수 있다

머 이런 내용을 벽에 붙여 놓으려고 생각했습니다



bellbridge [쪽지 보내기] 2020-05-12 09:01 No. 1274803420
31 포인트 획득. 축하!
앙헬에서1ㅇㅇk정도 거리에서 한국식당을 하는1인입니다.
1.본인 명의로 불가입니다.
2.역량에따라 다르다 생각합니다.
3.예산에 맞추어 가게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음식을 만들때 음식값을
측정하고 만들면 좀더 도움이 되실꺼예요.
4.요것도 제량이니....
5.저도 님처럼비슷한 직업군을 가졌었습니다.이곳에서의 미역값이...
비쌈니다.그리고 미역국은 호불호가많이 갈려요.서비스 국은 현지것으로
추천 드림니다.
6.정확히 보셨어요...대부분 그렇지만 잘찾아보세요.한국처럼 할인해주는곳 있습니다.흥정을 잘하실것 같으세요^^
7.첫번째가 맛입니다.로컬분들의 입맛을 맞추시면 가능하세요.
천천히 확실히 더알아보시고요. 응원합니다.!!!
한가지 추천드리자면 식재료는 왠만하면 현지것으로하심이 좋으세요.
날으는짜장 [쪽지 보내기] 2020-05-12 10:16 No. 127480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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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bridge 님에게...이분의 제안에 한표...저는 시니강 보다는 소고기 비계 끓인 국물...불랄로 아니고요...파 썰어서 얹어주니 맛은 좋던데..저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20-05-12 09:17 No. 12748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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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말해드리죠

다른 사람이 경험한것을 다 공개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사업은 본인이 발품 팔고 본인이 결정을 해야 망하든 성공하든

잔소리 군소리가 없습니다

다른분 경험담을 토대로 사업한뒤 망하면 뭐라 말할까요

필고 언넘이 말한것 듣고 사업하다 망했다 말할겁니다

그리고 남 원망을 하게되죠

남의 경험담 믿지말고 본인이 직접 발품 팔고 확인 또 확인을 하고 결정 하세요
알렉스11 [쪽지 보내기] 2020-05-12 09:22 No. 127480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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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외각에서 하는데도 20만페소 들어 갑니다..
필배우기 [쪽지 보내기] 2020-05-12 09:23 No. 127480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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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 방향은 잘잡으신듯 합니다.
이전글을 보면 임대료가 만페소 정도라고 말씀 하신듯한데 그런 곳 이라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생각됩니다.큰 수익은 아니라도 투자대비 이익은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가게를 오픈형으로 만들고 튀김솥 걸고 오고가는 사람들 상대로 서너가지 튀김 메뉴를 같이 해보시는것도 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전개련 [쪽지 보내기] 2020-05-12 09:40 No. 127480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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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집 도
망하는 가계 망하고
흥하는 가계는 흥합니다.
무엇을 할것이냐..보다
어떻게 할것이냐 가
더 중요 합니다.
할짖 없어 열어본 가계랑
인생을 걸고 연가계 는
당연히 틀리겠지요?
살고보자..
한얼 [쪽지 보내기] 2020-05-12 09:52 No. 127480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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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람니다

힘내세요

한국인이 작은 돈을 사기치진 않을겁니다.

500만 이면 몰라도 ...벼룩의 간을 먹을려고 ㅋㅋㅋ
D.M.Z
balibago
9000
^^
가나다라마바 [쪽지 보내기] 2020-05-12 11:01 No. 127480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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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틴이 성공을 하시던 실패를 하시던 꼭 경험담 공유해 주세요. 중간중간 업데이트도 바랍니다
제임스만야만 [쪽지 보내기] 2020-05-12 11:20 No. 12748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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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계획 하신듯합니다~
성공하세요~
deen [쪽지 보내기] 2020-05-12 12:20 No. 127480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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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꼭 하신다면 일단 여친분 가족이 사업에 개입하시는것은 비추라고 봅니다.
위에서 많은분들이 반대하시는건 정말들 많이들 보신 스토리라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암튼 깐띤의 경우 정말 안정적인 장소(예를들면 아는분 학교나 학원등의 내부, 공장 또는 인원이 많은 사업장내, 공사현장등의 허가받은 내부등의 깐띤)가 아니면 그닥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꼭 하시겠다면 이런 장소를 알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이유는 실제 이용자가 생각한만큼 많지 않기 때문인데요 ... 위에 말씀들처럼 한끼당 제공 비용이 워낙에 낮고 그만큼 이윤도 아주 적습니다. 때문에 안정적인 고정 손님이 없는 일반적인 장소에서의 깐띤이라면 필리핀 사람 2~3명이서 먹고 산다는 생각에는 할 수 있겠지만
한국사람까지 끼어서 할 사업은 아니라고 보는겁니다.
그럴바에 정말 아무 사업체에 들어가서 8만페소 정도 받아 일하는게 백배 나을거라 봅니다

필리핀 현지 1일 인건비(최소)는 법적으로 400~550페소정도 할겁니다.
그럼 5만페소정도를 투자한 깐띤에서 필리핀 사람 2~3명정도가 일한다면 하루 1,500~2,000페소만 벌어도 성공인겁니다.그런데 이게 위에 말씀드린 장소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이라 보셔야 합니다. 충분한 수입이 된다면 왜 필리핀 사람들이 돈들여 제대로된 식당을 차리고 하겠습니까?

여친께서 아버지가 해봤네 가족들이 월급안주고 밥만줘도된다...
이 이야기는 그냥 하나 차려달라는 뜻입니다.
물론 직접 운영을 하셔도 결국 명의도 남의 것인데 주는것과 별반 없습니다. 또 벌어도 한국인이 쓸수있을정도의 수입이 안됩니다. 요즘 깐띤 대충 차려도 물건 채우고 하면 대략 10만은들껍니다.

참고로 제가 친한 필리핀사람에게 제가 알고 있는 공사현장이나 이런곳에 안정적인곳에 깐띤 허락해줘서 장사하게도 해봤는데 그래봐야 하루 수익 10만~20만원이하입니다. 물론 허락조건이 금액을 싸게 제공하도록 하게는 했지만 암튼 이중 수익이라 해봐야 많이 봐서 10~20프로정도 잡아봐야 한화 1~4만원인데 필리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저라면 그냥 제가 열심히 일해서 더 벌어 쓰겠습니다.

너무 비관적으로만 말씀드린것 같아 죄송하지만 여친분이 나쁜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단지, 필리핀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업이란게 워낙 거기서 거기라 말씀드린겁니다.(아마 트라이시클 사서 뭐 하는거 지프니, 아님 밴 같은거 사서 운송업등...)
물론 잘나가는 필리핀 사람 만나보면 사업에 대한 시야가 많이 틀리기는 합니다.

만약 10만페소정도 들여서 필리핀 경험을 해보시겠다는 의도라면 해보시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식비 2~3만 남는것도 조금 많이 낮춰 생각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한국인 생각은 사업을 하면 이익을 남겨 어떤것을 한다 ....
필리핀은 사업을 해서 먹고만 살면 만족한다 ....
요런 차이라 생각되네요

단, 메뉴중 미역국관련 이야기를 봤는데 필리핀 사람들의 입맛만 잡으신다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한번 해보시라고 하고 싶지만, 일단 필리핀 사람들은 검은색 음식(미역), 미끈덩한 식감 ... 별로 좋아하는 품목이 아닙니다. 이 인식을 바꾸는게 정말 사업에 관건이라 보이네요.
Clark
Clark
09286566144
모퉁이 [쪽지 보내기] 2020-05-12 12:54 No. 1274803946
120 포인트 획득. 축하!
깐틴이라는 것이 명의고 뭐고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 명의도 안되구요.

일단 바랑가이 퍼밋을 받으면 됩니다. 어디 섹--법인을 만들어 등록할 것도 아닌데요.

한국 사람은 소매업 불가 입니다.

미역국보다는 이나라 시니강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나살 무한 리필에서 먼저 먹어보세요.

미역국은 한국 제품이라 단가가 안맞아요.


3번 제가 식당을 한다고 알아 보았는데

이나라 제대로된 가게는 월세가 장난아닙니다.

4번 절대로 가족 쓰지 마세요.

어차피 쓸 직원이라면 직원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일을 못해도 자르지도 못하고 불화만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디포짓에 집기까지

5만은 초기 비용도 안되지만 일단 시도해 보세요.



2번이 제일 중요한데요.

저도 아는 사람을 직원으로 썼다가 쫄딱 망했습니다.

장인어른을 쓰지 마시고

이해 관계가 없고 정확히 부릴 수 있는 직원을 쓰세요

친인척은 말아 먹지 쉽지요. 그리고 책임 소재도 분명치 않아서 장인은 개입을 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와우굿샷 [쪽지 보내기] 2020-05-12 13:08 No. 1274803972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오호??????
버터플라이 [쪽지 보내기] 2020-05-12 13:13 No. 1274803990
114 포인트 획득. 축하!

필리핀에 최소 3년이상만 사셨다면 5만페소로 깐띤을 오픈 하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황당무개한 계획인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텐데 조금은 답답합니다


일단,
외국인 명의로는 퍼밋을 내지 못한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이번 기회로 명확하게 인지 하셨을거라 봅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큰 정보를 얻으신거라 생각되구요


5만페소로 칸띤을 오픈하시려면
상하수도 배관, 주방설비와 방수, 조명 전기작업, 타일등 바닥작업
페인트와 각종 실내인테리어, 카운터 장식장등 목공작업, 간판등등...
이걸 전부 셀프로 하실수있는 기술이 있다는 전제하에
재료만 사다가 모두 스스로 해결하면 가능할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냉장고는 5천페소짜리 중고로 구매하고
주방설비또한 모두 중고로 구매하고...


적다보니 제가 지금 뭔짓을 하는건가 싶어서 그만 쓰겠습니다만....

저는 질문자께 되묻고 싶어집니다
길게 물어볼것도 없이 아주 간단하게 딱 한줄 질문으로 함축해서....

" 한국에서 120만원으로 분식집 차리려고 하는데 조언 좀 주세요~~~~ "

라고 누가 묻는다면....

질문자께서는 과연 무어라 답변 주시겠습니까??


임대료, 보증금, 서류비용 등등은 아예 논외로 하고
그냥 온리 시설비로 120만원에 분식집을 차린다고 누가 물어본다면요?

엄마손반찬 [쪽지 보내기] 2020-05-12 13:24 No. 1274804013
99 포인트 획득. 축하!
정식결혼후에 다시 생각하시고, 일단 결혼식만해도 psa증명서 나올때까지 3달은 걸립니다. 그후에 님 결혼영주비자 신청하고 받는데까지 또 석달정도 걸리죠. 락다운 끝나고 6개월정도 후에 소매업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인외 와이프명의로 가능하니 같이 흠 발담궈보세요. 근데 깐띤은 한 10년정도 사신후에 생각해보시길..
질문과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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