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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넋두리(16)

Views : 17,833 2023-01-19 22:33
자유게시판 127539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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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콘도 든 한국회사 콘도든
증말 층간소음 미쳐버리겠네요.

주상복합 형식이 소음이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서도
기본적으로 이런데 살고, 소음이 날만한 구녕이 보이면 각자가 조심해야 하는건데..

특히나 한인들 편하려고 한국회사 콘도에 많이들 사시고
돈 좀 버는 외국인들도 사는데

단독주택에서나 할 행태들을 하는거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스튜디오나 원베드는 특히나 더 층간,벽간소음 취약한데
애 키우시면서 애 뛰어다니고..
그나마 한국인들은 불편호소 하면 주의 하려고도 하는데

외국인들은 뭐 어쩌라고 식으로 걍 애들 미친듯 뛰어다니네요.

허접한 매트 하나 깔았다고, 우리는 할거 다 했다면서
애를 무슨 놀이방에서 뛰어놀듯이 뛰어놀게 하고


그것뿐 아니라
성인들도
발망치 꿍꿍 거리면서 돌아다니고.. 따라해봤는데 내 발이 더 아프더만....어찌 그리 걷는지


그리고 이런 콘도나 타운하우스 같이 붙어있는 집구조에서
가구 바닥에 끌고, 들었다 놨다 하면서 꿍꿍 찍고

진짜 미쳐버리겠네요..

하다못해 건설사는 건물을 이상하게 지어놔서
다른 세대들 세탁기 돌리면
누가 벽을 계속 치는것 같은 소음 과 울림이 세탁기 돌아갈때마다 들리고

아주 이른 새벽부터 시작해서 아침,점심,오후,저녁, 밤 지나 늦은새벽까지 쉴틈없이 주변에서 쿵쿵대고 드르륵 거리고


후..

필핀 빌리지 특성상 주택들 위주인 일반 빌리지들은 너도나도 다 개를 키워서
개짖는 소리 시끄럽고 듣기 싫어서 안가기도 하고
혼자 살아서 주택 관리나, 무서워서 콘도 밖에 선택지가 딱히 없는데..

콘도든 한국형 빌라식으로 지은곳이든 층간소음 진짜 미치네요...

설상가상 밖에도 시끄러울때는 진짜 삶이 피폐해집니다..


관리실에 말해봐야 되는것도 없고

한국은 이런 법 잘 돼있어서, 주인이랑 상황체크 하면 그래도 보증금 되돌려받고 나가기나 쉽지
필핀은 1년 계약 다 채워도 보증금 제대로 받을까 말까 한데,
도중에 나간다 그러면 대부분이 보증금 (디포짓) 포기하고 나가야 되는거라..

작년에만 층간소음 이나 건물부실로 인해 몇달 못살고 나가고 .. 반복해서 이사만 여러번 하면서
보증금 날린게 돈천만원 가까이 되네요.


나만 의자나 테이블 발받침에 고무 끼워서 소음억제 하고, 조용히 살면 뭐합니까..

그렇다고 나도 막나가자니 내가 아무리 쿵쿵 거려도 윗집엔 들릴리 없고
주변이웃하고 또 얼굴이나 붉히겠지요

그런거 피곤하고 쓸데없다 여겨 그냥 살던대로 사는데
진짜 몇달째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빌리지에 주택 들어가자니 주변집들 거의 다 개키우니 너무 시끄럽고
식구들이 많지않아 도둑 땜에 걱정도 되고

참 어렵네요 어려워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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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하루 [쪽지 보내기] 2023-01-19 23:32 No. 1275398326
근데 확실히 필리핀은 일반적으로 소음에 덜 신경쓰는 거 같더라고요.
혹시 콘도도 회사마다 차이가 좀 있으려나요??? 좀 비싼 콘도가 시멘트를 더 넣고 좀 더 튼튼 한가요??? 건설쪽에 일하시는 분들한테 궁금하네요. DMCI 같은 경우는 나름 신경쓰는 거 같이 보여서요
자유시간. [쪽지 보내기] 2023-01-20 00:25 No. 1275398331
콘도나 아파트가 원래 그런거에요... 그래서 그게 싫으시면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시면 됩니다. 빌리지 주택이 개키우고 닭키우고 해서 불편해 보여도 적응되면 괜찮습니다. 개 짖는 소리도 아주 가까이서 들리는 소리 아니면 한두달 지나면 적응되어서 잘 안들리더라구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1-20 00:31 No. 1275398335
우리 윗집 어린애가 가끔 고양이랑 뛰어다니면서 노느라 콩콩 거리면 귀엽기만 하던데요 뭐. 자정 넘어서만 안뛰어 다니면 신경 안쓰입니다. 사람 사는게 다 그렇죠. 특히 소음에 더 덜 민감한 필리핀은.
필용 [쪽지 보내기] 2023-01-20 00:45 No. 1275398338
최고급 콘도를 렌트하세요.

1. smdc의 보급형 콘도(가장 작은 유닛이 20-25sqm)처럼 한 층에 40-50개의 유닛이 있는 콘도는 층간소음과 유닛간 소음이 심각합니다.

2. 최고급콘도(가장 작은 유닛이 75sqm 이상, 가장 큰 유닛은 300sqm 이상)는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한 층에 최대 10개 미만의 유닛이 있어야 함. 물론 한 층에 1-2개의 유닛이 있다면 금상첨화죠. 이런 최고급 콘도는 필리핀 건설사들도 층간소음, 유닛간 소음, 외부소음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리고 이런 콘도는 외국인들과 필리핀 상류층들이 많이 구입하기 때문에 일단 거주민들의 레벨이 다릅니다.

3. 나는 지금 사는 콘도가 너무 조용해서 가끔 들리는 강아지 소리와 아침마다 들리는 꼬끼오 소리가 반갑던데, 혹시 너무 예민한 성격은 아니세요?
Jong Min Kim [쪽지 보내기] 2023-01-20 01:03 No. 1275398341
@ 필용 님에게...
이게 정답. 필리핀 사람들 살으라고 싸구려자재 날림공사해서 지어놓은 콘도 입주해놓고 소음가지고 뭐라하면 할 말이 없죠.
필콘도는 가격만큼 함
타미레드 [쪽지 보내기] 2023-01-20 01:37 No. 1275398342
전에 살던 콘도.

옆옆집 내부공사하는데 한달 넘게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불규칙적으로 드르륵 드르륵.

신경질나서 콘도 연장 안하고 나옴.


새로 이사간 빌리지 하우스.

길건너 옆집에 사람이 좀 많은데 거의 매일 새벽에 담배 꽁초나 쓰레기를 우리집쪽 화단에 던져놓고 모른척 하고

거의 매주 주말 오전2시까지 마이크로 노래부르고

그 앞집은 아마도 마약을 파는 경찰놈 같은데 잠자는 새벽 시간에 항상 오토바이나 자가용으로 물건 받고 가는 놈들 때문에 2층에서 잠자다가 깨고 .

집 바로 앞은 집 짓지 않은 공터인데 사람들이 쓰레기 항상 가져다 버려서 냄새도 나고 발코니 경관이 아주 형편 없음.


다들 조용 조용한 척들 하지만 필리피노들 생활이 기본적으로 더럽고 시끄러운 사람들 많습니다.

타미레드 [쪽지 보내기] 2023-01-20 01:44 No. 1275398343
다들 희안 하시네요.

제 필리핀 가족은 모두. 정말 소음에 민감합니다.


커피샾에서 떠드는것도 사실 이해를 못하고

음식점에서 웨이터를 가만히 기다리지 않고 불러서 오게 하는것도 이해를 못합니다.


정착 초창기에 좁은 레스토랑인데도 손님들 관심두지 않고 핸폰질이나 하는 웨이터리스를 목소리 내서 불렀더니

아주 눈치를 받았습니다. 필리핀에서는 그러는거 아니라고.


근데 시간 지나서 보니 스타벅스나 커피숖같은데서 정말 중국애들 저리가라 할정도로 옆 옆 테이블에까지 귀청이 너무 아프게 수 시간동안 떠드는 피노이들을 많이 보다보니 전 니가 틀렸다. 피노이들 중국애들보다 시끄럽다라고 다시 이야기 합니다.


잘 보면 .

소음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그래도 좀 배운 사람들이고 소음에 신경 안쓰는 애들은 보통 저렴하게 사는 애들로 보입니다.


그냥 그 사람들 수준에 맞춰서 소음에 민감한 것 같습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1-20 02:15 No. 1275398346
@ 타미레드 님에게...
저는 못배워서 그런지...
웨이터 불러도 안오면 컵에다 숫가랃으로 땅땅땅 칩니다.
특히 눈 마주쳤는데도 쌩까고 안오면 매우 쎄게 칩니다. 보통 그렇게 하면 바로 옵니다. 웨이터가 안오면 매니저라도 오더군요.
타미레드 [쪽지 보내기] 2023-01-20 03:24 No. 1275398349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오해 하신듯.

전 필리피노들에 대해서 적은겁니다.

한국사람이 아닌..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중국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무척 시끄러운 편입니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한국에서는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게 진리이기도 하고요


초기 제 스타일로 웨이터 부르다가 필리핀 가족한테 경고 비슷하게 받았다는 이야기이고

피노이들 중 못배운 사람들은 소음에 신경 안쓰고 배운사람들은 소음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겁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3-01-20 10:58 No. 1275398397
@ 타미레드 님에게...
한국 사람 시끄러운건 맞죠.
바기오에 Heavenly 라고 맛사지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곳 있는데, 벽에 한글로 조용히 해달라고 붙어 있어요.
영어나 다른 언어로는 없고 오직 한글로만.
어지간히들 데인듯.
저는 미국에서도 그랬지만, 맛사지 받으러 같는데 한국손님들, 특히 술취한 개들이 시끄럽게 떠들면 바로 종업원한테 저놈들 조용히 시켜달라고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깽판칩니다. 더럽게 시끄럽네 좀 조용히 합시다 하고 소리를 질러 준다거나.
무서우니까 만약 이쪽으로 찾아오면 얼른 전화로 경찰 부를 준비 해 놓고서요. 뭐 앙헬레스 같은데서는 무서워서 못하겠죠.

그런데 얼마전에 스킨 샵에서 필리피노 여자들 몇명이 대기실에서 워낙 시끄럽게 떠들길래 똑같이 해준 적 있었습니다. 몰 안에 스킨샵 온거 보면 나름 중산층 같던데도 뭐 마찬가지던데요.
케바케인듯 합니다.
3a97ae [쪽지 보내기] 2023-01-20 09:39 No. 1275398381
개 짖는 소음에 비하면 층 간 소음은 양반.
희망나무 [쪽지 보내기] 2023-01-20 10:34 No. 1275398388
난소음보다개똥에 미치겠슴
개들이 똥을 도로중간에 쌈
그러면 차들이그걸 빏고지나가고
결국은 우리코입으로 다들어옴
락웰 [쪽지 보내기] 2023-01-20 15:57 No. 1275398456
.
하루일상 [쪽지 보내기] 2023-01-20 16:10 No. 1275398459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어이쿠 힘드시겠지만 그런가보다 살아야죠. 필은 따갈로그로 밤새도록 떠드는 삼돌이들 없는것으로 다행 삼아야합니다. ㅎㅎ 도를 더 쌓으시면 ~^
코프 [쪽지 보내기] 2023-01-23 17:43 No. 1275399158
전 dmci에 거주하는데 층간소음 없네요
초록 [쪽지 보내기] 2023-01-24 00:37 No. 1275399230
@ 코프 님에게...
저두 DMCI예요. 근데 전 맨윗층이라 층간소음 못느끼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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