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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맞춤형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요?(2)

Views : 1,688 2011-05-31 09:42
자유게시판 168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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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춤형 교육 (tailored education)이 제일 큰 문제이죠. 사실 창의력과 혁신력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은 한국에서 기대할수 없고, 여기 미국에 있는 한인 부모들도 한국의 교육방식을 답습하여 같은 길을 걷는 경향이 있읍니다. 이러한 교육은 창의력과 새로운 발상을 위주로하는 미래의 혁신 및 경쟁 사회에서 적응을 못하는 쓸모없는 인재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재원과 부모들의 인생을 망치고 있읍니다. 이러한 한국 교육의 실태를 Obama가 알수가 있읍니까? 지금의 산업구조, 즉 남의 것을 모방하고 "눈에 보이는 것"을 조금 낳게 개선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의 마춤형 교육으로도 해결이 되므로, 어떤 교육과정을 거쳤나의 차이가 나타날수가 없는데, 앞으로 경쟁적으로 세계 대열에 참여하고 선두주자로서 경쟁을 이끄러 나가기엔 너무나 잘못된 교육에 매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자녀들의 교육을 부모의 사치와 체면에 결부시키는 면도 있고, 좋은 학교를 나오면 출세의 길이 열린다는 잘못된 계산으로 많은 출혈을 감수하고 있다면 시간을 놓치는 너무 억울한 바보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육의 실패는 인간의 실패, 사회의 실패, 국가의 실패를 가져오고 있읍니다.


 


일본의 예가 바로 지금까지 실행해 왔던 잘못된 교육 (한국교육과 비슷한)때문인데, 즉 한국보다 더 나쁜것은 마춤형과 "폐쇄적" 교육 때문인데, 그 결과에 의한 일본의 고통을 고령화된 사회만 문제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잘못된 견해가 또 교육 부재적인 과거의 안목을 보여주고 있는 것 입니다. 최근에 일본도 교육 제도를 미국식으로 보편화 하였는데, 결과는 적어도 한 generation (30년) 정도가 지나야 결과가 나타나는데 그런것을 보고 일본 교육의 실패를 말하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며칠전에 순수 미국인 post-doc한명과 미국인 박사과정 (VA Tach) 학생한명을 나의 실험실에서 일하도록 채용을 하였는데, 그들의 채용과정에서 제가 그들에게 한 이야기들을 여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너희들의 성공의 공식 (Success Formula)에 가장 그리고 제일 중요하고 필요한 변수 (parameters) 들을 말해보라 하니, 모두가 열심히 노력, 적극적인 추진, 더 많은 시간, 많이 읽기 등등으로 좋은 것들은 모두 동원하는 것이 었읍니다. 나는 그들에게, 너희들의 성공의 공식에서 제일 중요한 변수는 실패 (failures), 실수 (mistakes), 그리고 잘못 (wrong doings)인데, 이러한 것을 받아드리고 허락할수 있을 때, 너희 인생의 목표와 장래를 기대할수 있다. 그리고 너희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배웠던 나는 그것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 그러한 것이 너희들 스스가 도전을 통해 앞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고 보는 것이 큰 잘못된 생각이다. 너희들이 배운것은 너희들이 시작하는 일들의 바탕에 지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할때에는 너희들의 직각력 (Intuition), 순발력 (Agility), 영감 (Inspiration) 을 통해서 길이 열려야 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나의 Lab에서는 점차적 연구 (Incremental Research) 는 허용을 하지 않을 것이다. 단지 혁파적 이거나 혁명적인 연구 (Breakthrough or Revolutionary Research) 만 허락할것이다." 라 말해 주었읍니다.


 


내 밑에서 일하는 연구원들 중에서 한국 사람이 둘이 있는데, 그들의 이력은 아주 좋읍니다. 좋은 학교만 골라서 박사학위를 받아 온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시키는 일은 잘하지만, 창의력이나 직각력과 영감이 필요하는 일을 시키면 그들의 부족함이 거기에서 바로 나타납니다. 지금은 그 사람들을 바꾸려는 시도에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쉽게 바뀌질 않아, 사실 고민을 하고 있읍니다.


 


다른 이야기 하나를 첨가하죠. 몇년전 한국의 시골에 있는 대학을 졸업을 하고 대학원은 Postech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사람을 채용했는데, 지금까지 이 사람이 할수 있는 정도의 창의력 중심의 일을 해낸 다른 한국의 젊은이를 보지 못했읍니다. 지금은 NASA의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데,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젊은이 입니다. 이 사람은 경제적 환경에 맞추는 경우도 있었지만 자라는 과정이 남과 달리 자유자재로 자기의 원하는 과정에 때라 추진해 왔기 때문인것 같읍니다.


 


나 자신도 요즘 같은 교육을 받은 본 일이 없는 경우인데, 사실 학교에서나 바깥에서 과외라는 것이 없어, 그저 자연스런 교육을 받은 셈이네요. 6-25 전쟁에서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생계에 매달려 계시느라, 나에게 공부하라는 말을 하신것을 한번도 들어 본일이 없읍니다. 어렷을 적에는 강과 길거리에서 배고픔도 잊고 뛰어 놀던 생각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구기종목과 수영, 빙상 종목의 운동에 심혈을 기울렸고, 학교에서는 rocket이나 비행기 모형 만들고, 가끔 폭약을 만들어 학교 행사나 강에서 물고기 잡는데 쓰이고 했었죠. 사실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생각 보다는 놀던 일들만 머리속에 가득 찬것 같읍니다. 내가 표본이 될수는 없지만, 살아온 환경 때문인지, 창의적 영감적인 연구 때문에 여기 NASA에서 앞장서는 과학자가 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국은 부모도 문제고, 선생들의 학습방법도, 사회의 교육 인식에도, 또 정치적 관료주의적 집행 방법 때문에, 개선할수 없는 미래를 보여주고 있읍니다. 적어도 미국에 사는 부모는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여기서도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하니...


 


사실 교육을 시킬때에는, "Why" 나 "What if" 를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어야 하는데, "How" 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듬니다. 사실 한국의 교육은 "How" 를 가르치지도 못하고 있읍니다. 단지 "Jigsaw puzzles" 형태의 교육만 강조하고 있지요. 미국에서는 "Why"나 "What if"를 말하는 사람은 장래에 지도자가 되고, "How"를 말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자기가 일을 할 일자리는 있다고 봅니다.


 


-------------------------------------------------현재 미국 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계신 최상혁박사의 말씀 중--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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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23h [쪽지 보내기] 2011-05-31 10:39 No. 168724
네.....정말로 맞은 말씀입니다.....how.....what it.....why.....중요한 핵심교육의 부분이지요....
그런데 이곳에 아이들과 함께 온 한국사람들(많은 부분은 아니지만..)아직고 명문...그리고 한국적 방법을
강요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자유와 창의성....이것이 아이들에게 요구되는데...그것이 부족하고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말로만 중요하게 말하지만 실천은 아니지요...그래서 이곳에서도 과외를 하고 정답만 요구합니다......그러니 아이들이 이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다만 영어때문에 왔다는 것 외에는...그것이 오늘날 필의 코리안들의 현실이지 않은지...생각나게 합니다....
마징가세부 [쪽지 보내기] 2011-05-31 13:07 No. 168875
우리나라 교육 ! 답이 없습니다.

답을 못 내리는거겟죠...

초딩 둘을 교육시켜야 하는 아빠로서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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