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여성과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조언 얻고자 합니다. (돈문제)(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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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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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02:43
자유게시판
12746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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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리핀 30대 여성과 결혼한 30대입니다, 연애는 3년 했고 결혼한지는 반년 됐습니다.
제가 얻고자하는 부분은 만연히 필리핀 여성의 사고 방식에 대한 것이 아닌 이미 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선배님들께 구하는 슬기로운 결혼 생활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녀는 필리핀 병원에서 의료계 쪽에서 일을 하며 독립적이고, 항상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법없이도 살 착한 여성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필리핀 가족 유대감은 우리나라 60,70년 처럼 깊다고 들었고, 막상 같이 살다보니 그런 것 같더군요.그녀는 3남1녀중 장녀이고 처갓집 옆으로는 이모,고모,삼촌,15인 정도 되는 친척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연애 할때고 그녀와 결혼 생각을 하고 있어서, 서로다른 문화에 대해 어떻하면 맞혀서 잘지낼까 하는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그 중에 하나인 필리핀 장녀는 자기 가족들 생계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어 가족들에게 적지않은 송금을 한다고 하더군요.저희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가 번돈으로 그녀 부모님께 한달에 한번 $300 불 씩 송금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용돈드리고 있고 자기 자신이 열심일해 번돈으로 부모님 생활비 드리면 얼마나 뿌듯 하겠습니까. 저는 좀더 보내 드리라고 하면 그녀를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제가 이 고민을 하게 된 일이 생겼는데요... 아내가 동생들에게 대학 자금을 지원한다며 송금을 바로 할 수 있는 은행계좌를 계설 했습니다.일년에 입학금과 학비 생활비 해서 사립학교가 $4000한다고 입금 하더군요.저는 4년 학비 인줄 알았습니다.근데 처남이 간다는 사립대학은 1년 학비가 그 정도 하더 군요. 거기다 공부에 필요하다며 노트북 살돈, 핸드폰 살돈도 보냈습니다. 아내 밑으로 학생인 남동생 3명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여동생이 있습니다, 여동생이 대학갈돈 이 없으면 제가 도와야죠, 먼저 처갓집을 시원하게 못 도와주는 제 경제력을 탓해야겠죠, 그래도 처남들 대학비 정도야 저희 부부가 유흥비를 줄이는 쪽으로 도와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월급 받는 평범한 직장인에 아직 월세에 살고 있지만, 저만의 좋은 가정을 만들고 싶어 노력하는 저에게 처가집 생계를 앞으로 쭉 책임 져야 하는 무거운 짐이 얹어진 느낌이 들어 마음이 조금 무겁습니다.
아내는 차도 사주고 처남이 부탁하면 그들의 자식들 대학도 보내 줄 생각입니다, 제가" 필리핀하고 다르다 나중에 편히 살려면 우리가 돈을 많이 모아놔야 한다 "하지만 아내는 수입에 많은 부분을 처가집을 도울려고 계획중입니다 거기에 주위 친척들 까지..필리핀에서 연애 할때도 느낀거지만 정작 자기가 모은 돈은 없는데 월급들어오면 동생 컴퓨터 사주고 집에 소파 사줘서 제가 밥은 챙겨 먹으라고 용돈 주고 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저희 수입과 저축한 돈, 저희 둘과 미래의 자식을 위해 써야 할 돈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이 처갓쪽에 쓰인다는 겁니다. 여기는 필리핀이 아닙니다. 다른 경제관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그렇다고 필리핀 문화를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가족들한테 쓰이는 돈을 머라 할 수 없는 노릇 이고 참 어렵습니다.
먼저 결혼 하신 인생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런 부분을 해쳐나고 계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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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무슨답을얻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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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분들이 외국인을 바라볼때는 전부다 돈많은 부자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한국분들은 평상시 돈을 물쓰듯 잘쓰기 때문에 무척 부자들인줄 착각하고 있습니다.
한국분들도 돈없이 가난하게 사시는 분들이 무척 많음에도 불구하고 필리핀분들이
생각하기에는 한국분들은 전부다 돈이많은 부자인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분과 결혼한 여성분은 그들의 친인척들이 알기에는 무척부자한테 시집간줄알기
때문에 또한 그여성분이 한국남자와 결혼할때 친인척들에게 무척이나 자랑을 많이 했을겁니다
대다수의 여성분들이 그것을 친인척들에게 과시하는것 좋아한다는것이겠죠,,,
물론 한국여성분들도 부자집으로 시집가면 친인척들에게 무척이나 자랑을 하는거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서 한국남자와 결혼한 여성분의 친인척들이 끊임없이 돈을 요구합니다.
한국남자와 결혼한 여성분은 자존심이 있어서
그들의 요구를 쉽게 거절할수가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이런것들을 잘 감안하셔서 결혼생활에 참조하신다면 어는정도는 이해가 가실겁니다.
우리나라가 625 전쟁통에 못살때 미군들이랑 결혼하면 여성분들 가족들이 모두다 팔자를
고치는줄알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런것을 감안하면 어느나라나 모두다 생각하는것은 같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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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면 멈출 기대는 하지 마십시요.
동생들 결혼해서 아이들 태어나도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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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의 생각이 고쳐지지 않는한 절대로 멈추지 않습니다
앞날은 생각 없고 일단 도와주고 나면 나중에 그네들이 나를 책임져 줄것이다 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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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구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남에게 빚내서 돈 보내지 않으면 그것으로 만족 하셔야 되죠
안그럼 도장 찍어야 되는 상황이 생기죠
여성이 알아서 이러면 안된다는것을 알기전에는 절대로 고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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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알아서 이러면 안된다는것을 알기전에는 절대로 고칠수 없습니다'
唯一無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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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흐르는 데로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게 제일 입니다.
나 같은 경우는 한국까지 데리고 와서 내가 능력이 안되서 처갓집에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게 생각
한다라고 위로 합니다.
와이프 번거는 와이프가 알아서 쓰고 남자가 번거는 우리식구 미래를 위해서 쓴다고 생각 합니다.
남자가 번거 처갓집으로 많이 안가는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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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글에 나중에 편하게 살려면 돈을 모야나야 한다고 하셨는데 와이프 입장에서는 한국에 생
활하는 와이프 중 90프로 이상은 나이들면 자기고향 필리핀에서 생활할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
다. 그러나 한국남자는 한국에서 노년을 생활할려구 할겁니다.
필리핀 와이프는 어떻게 보면 노년에 편하게 지낼려구 투자하는 생각도 있을겁니다.
여자와 남자는 생각하는게 다릅니다. 30년 동안 살아오면서 생긴 가치관을 바꿀려고 하면
사고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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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도 그생각 하더라구요. 제 주위 결혼 온 필리핀 여성 들도 대부분 그 생각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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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입장에선 부인이 번돈도 결국 우리의 미래를 위한 저축했음 좋겠고..우리 자녀들의 장래를 위해 저축하고 싶겠죠? 그건 부정할수없는 상황일껍니다.
부인에게 친정이 있듯.. 나에게도 우리가족이 있다는걸 항상 상기 시켜주세요.
즉... 처남을 위해 돈을 보내는걸 탓하면? 자칫 부부싸움이 날수 있어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은..
처남을 위해 .. 천불 보내면..님 여동생을 위해 똑같이 천불을 보내세요.
그런식으로 동등함을 주장하게되면 반대할 명분도 안생기고. 서서히 송금액도 줄어들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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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인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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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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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 생각도 해봤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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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친구들은 맨날 돈보내는게 일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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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런 부분을 이해 하기가 어렵지요,
현지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다 보면, 그 들은 내가 고맙다기 보다는
도움을 주는 친구를 만나게 해준 신에게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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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국보다 가족애?는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습니다.
가족.집단문화는 한국보다 결속력이 있어서 보기 좋지만
돈문제나, 정도의 것을 구분 못하는것은 좀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결혼전과 결혼후가 다르니 참고하세요.
그건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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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이렇게 해보세요
1.하루 빨리 와이프분과 아이를 낳아보세요
그럼 그전과 다르게 아이에게 들어가는돈이많아지고
자동적으로 처가에 들어가는돈이 줄겁니다
2.이건 좀 다른건데 글쓴이가 약간의 거짓말을하셔서
회사가 좀 어려워졌다 등등..급여부분을 줄여
생활고가 어려워진듯한 상황을 만드셔보면..
와이프분의 생각이 뭐가 먼저 인지 나오겠죠
분명 불화는 있을수있지만 그또한 바뀔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는 이제 절대 그냥 돈을 주지않습니다
돈이 필요하다는 연락이 오면 꼭 필요할때만 도와주고
생각하기에 아니다 싶으면 절대 도와주지않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틀리기에 차이는 있지만
최소한 나랑 평생을 같이할 사람한테 무엇이 우선인지는
알려줄필요가 있겟죠..
여자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어머니의 마음이 됩니다
동생? 보단 내 아이 내 남편이죠
이건 전 세계 모든 여자의 공통점인듯합니다
잘생각하셔서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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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작성하신지 좀 되긴 했지만 너무 좋은 답변이면서 좋은 해결책이네요 지나가다 댓글에 감동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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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저희 어머니도 그 말씀 하시더라구요. 빨리 얘가지라구요. 근데 아내가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나중에야 가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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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성 아닌 한국인 배우자 였어도 생길수 있는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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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친척들은 좀 알아서 좀 하라고 !! 하고 싶지만 그렇게 단순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와이프에게 일정하게 용돈을 줘서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용돈주면 가족들 생일 선물이나 그로서리 비용 그리고 좀 남으면 자기 한테 좀 쓰고 그러더군요.
외국인이랑 결혼했기 때문에 처가 뿐아니라 친척. 심지어는 친구들에게서도 와이프분이 압박 많이 받을겁니다.
이런거는 처가쪽이나 친척쪽에 .. 직접 나서서 돈 없는 외국인이라는걸 보여줘야 압박이 끝날수 있습니다.
말로 하면 안 믿어요.
정말 거지가 되는 꼴을 보여주시기 전에는
필리핀 사람들 머릿속에는 외국인은 돈 많다 라고 항상 생각하고 자기들 도워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끝나지 않습니다.
방법이 무어든 끝을 보여줘야 끝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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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아내가 자기가 벌어서 보내는 거라 거지꼴 까지는 못 보여 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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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민족입니다.
거의가 가족중에 한명이 일하면 나머지는 다 놀고..ㅋㅋㅋ
들어 오는 돈이 있으면 대학 졸업해도 직장 구할 생각을 안한다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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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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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람들은 나중을 위해 친척이나 가족에게 투자를 합니다., 맞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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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후에도 그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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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족문화도 산업화와 도시화 돼면서 급격히 바뀌었지요
한국의 6,70대는부모봉양의 세대입니다.
지금 그 세대는 다 큰 자식들을 부양하는 세대가 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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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히 결혼하신 것 같습니다
해당 문제는 코필 가족에게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딜레마인데
본문 내용을 읽어보니 님 상황은 그중에서도 유달리 심해보입니다.
친척 및 처남의 차 혹 그 자식등까지 타 케이스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대화 후 서로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님께서 평생을 안고 가야되는 일인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공부에 재능이 있지 않는한 학교는 적당한데 가야되는게 인지상정이고
형편에 맞지 않는 사치품을 원하는 것 또한 옳치 않아 보입니다.
당연히 대학생활을 하면서 알바를 같이 해야되는 것이 당연해보이는데
이런것들이 되지 않고 와이프만을 바라보며
향후 십수년간 와이프가 번돈이
대부분 처가집으로 가야 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변호사를 통해서 본인이 버는 돈은
차후에 어떠한 일[이혼등]이 있더라도 각자 본인 소유라는 것과
가정에 드는 생활비는 1/2로 해야할 것을 공증 및 합의을 받을려는 시도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생각이 있으면 느껴지는 것이 있겠죠.
본인이 스스로 느껴져서 고쳐지지 않는 한 답이 없습니다.
부디 대화가 잘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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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결혼전에 이 문제를 얘기 해볼까 하고 넘어 갔는데 역시나,,님 말씀처럼 변호사 까지 얘기하면 와이프가 바로 울것 같네요 ㅎㅎ 하지만 진지하게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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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키스트 님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전에 처가집에 돈 보내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어야 했는데 지금의 거의 마른 땅에 물 붓기 식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아내분의 직장이 평생직장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제까지 그 직장을 다닐지 모르는데 ㅎㅏ염없이 처가집에 돈을 보낸다는 것에 대해 결혼 전에 기준을 가졌다면 좋지 않았는 생각해 ㅂㅗ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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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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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물이 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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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님 케이스이신가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닐듯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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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집은 못살구요..격차가 심해요
작년 휴가때 6백불 장인장모님 용돈 드리라니
안드리고 온 마눌... 엄마 돈많다고 안주데요..
제가 만나면 드리는 상황이네요
다시 말하면 전 돈 안보냅니다..
마눌도 일 안하고 애기 4돌지난 애만 대리고 놀아요..
제 복인듯한데...
굳이 한마디 하자면 목돈 만들어 주세요..
푼돈 줘봐야 티 안날겁니다...
능력되는데로 주는건 좋은데 300불 줘봐야 생활비쓰면 다 없어질겁니다..
모아서 한방씩주세요.. 이게 답인듯하네요
안줄순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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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쪽이 돈이 많아서,,, 복이 십니다. 부럽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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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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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틴루파가 처가인데 목돈질 한번 확.. 큰돈은 아니구요...큰돈인가??
1.5밀리언짜리 집사다렸다네요..
장모님 새만 살다가 사위가 집사줬다고 우시더랍니다... 목돈이 중요해요
월세 산다면 번돈 새내면 남는게 없는 나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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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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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이면 십억이 훌쩍 넘는 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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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말구요... 페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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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돕는건 뭐 그렇다쳐도 동생들 자식들 대학을 자기가 보내준답니까.
등록금 20만페소나 되는 대학을 보내줬으면 자기 자식들은 동생이 알아서 하게 해야죠.
장녀라서 간 쓸개 다 빼줘야 된다고 교육받고 자란 모양이네요.
님 부모님하고 여동생에게 이유가 있어서 돈 보내주기로 했다고 하고요, 한국사람들이라 필리피리노 보내주는거에 몇배는 보내야 생활이 된다고 하고 매달 큰돈 보내는척 해보세요.
이유야 그럴싸하게 만들면 되니까..
실제로 저희는 필리핀 처가에 용돈을 드릴때는 한국에 계신 제 부모님께는 서너배는 더 드립니다. 물가가 훨씬 더 비싼데 당연한거니까 울 와이프도 아무말 안합니다.
남동생 대학학비가 4천불이면 여동생분은 갑자기 한국에서 제일 비싼 사립대(8,900만원 하나요?)를 들어가고 학교다니면서 드는 생활비도 몇배인데 그것도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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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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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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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모님한테 용돈 더 올려서 드려보고 어떻게 생각 하는지 물어 봐야겠네요. 조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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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100만원, 부인이 100만원 토탈 200만원으로 투명하게 장부 적으면서 지출하면 됩니다.
생활비는 반반씩 부담하면 됩니다.
그외의 돈은 남편이 번돈 남편이 별도의 시크릿 통장으로 저축하세요.
그외의 부인이 번돈 부인 맘대로 전액으로 도와주던 말던 그건 상관하지 마세요.
부인이 번돈은 부인이 맘대로 다 쓰고, 남편이 번돈으로 생활한다면, 그 가정은 평생
돈모으기 힘듭니다. 평생 그렇게 살다가 늙으막에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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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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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과 한번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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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에 차근차근 얘기 해볼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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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여자와 맞벌이로 돈을 모을생각을 하셨다는거 자체가 넌센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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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 결혼 하고나니 그 문제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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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생활비 와 미래 / 노후 걱정에 들어가는 비용을 꼼꼼히 적어서 진지한 대화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우선 크게 걱정을 하지마시고 차분하게 설명할 자료를 정리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서로의 이해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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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권리라고 생각하지요.
그것이 인간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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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제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가능성이 무척 높은) trouble 의 요인으로,, 애초 결혼전에 확실히 선을 그었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했었더랬습니다.
그렇게 서로 협의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면,,언제든 봉착할수 있는 문제인것이 그 확률적으로 너무나도 높으니까요..
어쨋든, 이미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제의견은 이렇습니다.. 배우자분의 집안 사정과 그에 대해 대응하시는 배우자분의 성향상,, 자연적으로 그것이 바뀔것이다 라는 기대는 크게 않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대로 놔두면, 그냥 그걸 감수하고 사시는거 밖에는 없을걸로 보입니다.
아마. 더했으면 더했지 줄어들 가능성은 크게 없을겁니다. 물론, 배우자 분이 금전적 도움을 주는대도 그 돈을 허투로 쓰는 결과물에 실망을 하게되고 그것을 경험으로 받아들이신다면,, 사람에 따라선 바뀔수도 있겟지만,, 도움을 끊지는 않을겁니다.
도움을 주는 사실과, 그것을 충분히 인정한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그것을 용인한다는 의미와 동일하게 받아들이실 걸로 보여요.
저는 여러번 되새겨 줍니다. 처가 가족이 아닌 어떤 의미에서건 "가족"에 대한 어떤 주제가 나오면,
항상 되새겨 줍니다. "나에게 현재 제1의 가족의 의미는 당신과 나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또는 있는 자식" 이것이 나의 가족에 대한 첫번째 정의다.
이 나의 가족을 위해선 난 무엇이든 희생을 해야 하고, 그것이 가족의 의미다.
이부분을 항상 상기시켜 줍니다.
출가외인이되었고,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을 꾸리고, 가장이 된 이상.. 최우선적으로 자신의 가족을 챙기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그렇다고 상호 부모님의 은혜를 저버리자는 의미는 아니지만, "가족"으로서 최우선은 "우리가족"이다.
극단적으로, 나에게 한정적인 능력만 있고,, 나에게 부모님,형제자매,친척 과 우리 가족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난 주저없이 우리가족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할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부모님도 바라는 바일것으로 믿는다.
이것을 항상 상기시켜 줍니다.
그리고, 배우자에게, 당신에게 있어 가족의 의미는 나와 동일하냐? 난 당신도 나와 동일햇으면 좋겟다. 그것이 바탕이 되어야, 우리는 우리의 자녀와 "우리가족"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수 있는거다.
라고, 그것을 강요아닌 강요로서 주입을 시킵니다.
(어떤 전략적인 접근의 의미보다는...이것이 사실이고 이래야 하는것이 맞다고 믿기 때문이구요..)
어떤 정략결혼의 배경이라면..이 대화가 먹히기 힘이들것입니다.
하지만, 연예결혼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 사랑이 바탕이되어 결혼 하셧다면, 배우자 분도 이해를 할것입니다.
당연히 능력이 않되는 자신을 먼저 탓하게 되는건 모두가 마찬가지겠죠.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한정적인 상황에서,, 한참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 미래를 위한 준비를 떠나서,,그렇게 김빠지는 행동을 배우자에게 보여준다면... 정말 단순한 말로... 그렇게 자신의 부모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못하고 있는 자신은 뭐라고 느껴질까요..?
서로 부모님, 동생친척 기존의 "가족"을 생각만하며 살다간,, "우리가족"이 무너지는 상황에 봉착될수도 있는건 과대망상이 아닐겁니다.
실제 주변에 그렇게 도와주시는 분들 몇몇 봅니다..
필리핀 사람을 비하하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런애길 들은적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금전적)도움을 주면,, 그 필리핀 사람은, 나에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끊임없는 기도에 신이 응답하신것으로 생각한다고...
필리핀의 문화적 특성상,, 그 말이 전혀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도움을 주면,, 도움을 받는 당사자도 그것을 감사해하고, 그 도움의 의미를 헛되히 하지 않기위해,,최선을 다해야 할진대... 많은 사례들이 그런 사례와는 반대로,,그것을 이용하고, 당연시하고,, 그 환경에 적응해버리는 사례가 월등히 더 많다는건..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겁니다.
이런 종류의 협의는,, 단 한번의 대화로 (설득)결론을 내릴수 없을겁니다.. 싸움으로 번져서도 않되겟지만..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죠.. 그게 가능한 경우는..연예결혼을 하신 경우라면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런경우도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거절을 잘 못합니다. 단호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도..답답하게 둘러 둘러 둘러 표현하고.. 애가 왜이러지 싶다보면.. 아..하기싫은거구나..이렇게 한참 둘러서 알게되는 경우가 있곤하죠.. 뭐 필리핀 사람들끼린 그게 익숙해서 그런지.. 뻔히 보이는 거짓말도.. 그걸 거짓말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거절하는 본인과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게..그냥 거짓말을 핑계로 거절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정말 참. 제입장에서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외부인들 한테도 이렇게까지 하는게 그들의 방식인데...하물며..부모님과 일가 친인척들이 부탁을 한다면 그 부탁을 거절하는 순간 그냥 서로 등돌리고 살자라는 문제게 봉착하게되는 두려움도 잇을걸로 보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방법론적인 제안을 저는 하곤 합니다.
당신이 어떤 이유로 또는,, 금전적인 부탁 (허다하죠... 필리핀 사람들.. 외국인과 산다고 하면 돈 많을줄 알고..)을 받고,,그것을 거절해야 겟다고 생각한다면. 나를 이용해라. 내 이름을 대고 ,, 그것을 핑계삼아 빠져나와라. 예를들면, 모든 자금관리를 남편이 하고 잇어서,, 이런 금전적인 부분은 남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남편이 허락을 않해준다...나도 빌려주지 못해서 미안하지만..어쩔수 없다.내가 번 돈도 일부 공동 생활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남편이 관리를 하고있다. 뭐 이렇게요.. 실제 그렇게 하지 않고 있어도. 그냥 그렇게 핑계거리를 줍니다. 그럼 본인이 한결 대응하긴 편해집니다. 대신 남편이 약간 불편해 질수도 있겟지만. 뭐 어쩌겟습니다. 그들도 외국인은 외국인의 문화가 있으니..그냥 받아 들입니다.
한번은..하~도 와이프에게 돈빌려달라는 주변 필리핀 사람이 잇어서..지나가다 보이길래..직접 다가가서.. 와이프가 너를 많이 생각하는지..나에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자꾸 돈좀 빌려주자고 물어본다. 하지만 난 단호히 계속해서 거절한다. 내가 짜증이 나니깐 더이상 요청하지마라. 이렇게요.ㅎㅎ
그럼. 그 필리핀 사람입장에선 제 와이프는 할수있는 모든 일은 해본거라 면을 상하게 하진 않는것이고..그냥 제가 총대를 매는것이죠.
배우자 분과 잘 상의하여.. 원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면..강단있게, 한번 남편분이 직접 말을 해주는것도 필요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뭐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겟지만,,,부모마음 다 비슷한듯 합니다.. 저도 큰맘먹고 단도직입적으로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물론 외람되게 말을 하면 않되겟죠...논리적으로 소신있게 제가 가정을 운영/꾸리고 싶은 방향을 설명드리고 도와달라고 하면됩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정말 죽을 고비가 왔는데.. 그거 모른척할 남편들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잘 살아보겟다는 의도로 제가 살아온 문화는 이렇고,,이렇게 살고싶은데..아마도 필리핀의 문화와는 조금 다를수도 있는거 같다..하지만, 집안의 가장으로써 이렇게 나는 가정의 중심이 되고싶다..라고 잘 설명드리면,, 이해를 하시는거 같았습니다.
물론...이런대화는 필히 아내분과 잘 대화가 어느정도 진척된뒤,, 아내분의 입장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내가 총대를 매보겟다는 의미로 접근해야겟죠...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런 당연한 문제 아니더라도..서로 풀어갈 것들이 아마 산더미 일겁니다.. 저도 20년가까이 같이 살앗지만.. 아직도 의견차이를 보이는 상당한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도 해결이 잘되는건,,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라 믿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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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다 옳은 말씀 이시네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제 와이프도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친척이 도와 달라하면 도와 줄 성격입니다. 한번은 이런일도 있었습니다..처갓집 건너 편에 살고 있는 제 와이프의 외삼촌 쪽이 많이 가난 합니다. 그 와중에 돈 나올 구멍 없는 외숙모(외삼촌의 아내)가 자기 친가쪽에 자꾸 돈을 보내드랍니다. 일도 안하는 외숙모가 어디서 돈이 나와 자기 친가쪽을 도와 주지 알아 봤더니 제 와이프 외할머니,(삼촌의 어머니)의 이름으로 이웃에게 돈을 빌리고 있던 것이 었습니다.제 와이프 할머니가 외국에서 일하시거든요. 근데 황당한건 할머니는 그 사실을 모르고 그 이웃은 할머니가 필리핀에 돌아 올때 얘기해서 돈을 받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이런일 일어나기 전에 확실히 얘기를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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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살고 있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그러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ㅜㅜ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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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하나 설득시키지 말고 결론을 내세요.
앞으로도 같다면 우리는 남남으로 살자고요...
우리집은 15개월,32개월 아들둘인데 와이프는 맨날 게임만 합니다.
인터넷을 밤시간 차단 했습니다..
그랬더니 밤에 애기들보면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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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조만간 얘기 진진하게 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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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상의하에 금전적인 부분은 해결했습니다. 대화가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저희는 싸우기도 싸우고 대화도 굉장히 많이 나눠서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싸우는게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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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둘이 사셔야 하는데 힘들게 사시네요
한국에선 둘이 벌어도 살기가 빠듯한데
참 생각없는 필핀여자들 현실입니다
와이프분이랑 잘 상의 하셔야 할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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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제 와이프는 독립성이 강해서 저 한테 돈달라는 소리는 안하네요, 다행 중 다행이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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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번 돈이 처가로 가는 상뢍이 아니라면 ..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에서 필리핀 월급 뻔한데 ... 그 금액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필이든 한국이든 다 똑같습니다
한국여자들은 더 씀씀이 크고 .. 친정에 돈 더 많이 줍니다
서로 위한다면 .. 그런건 큰 문데가 아니라 .. 의식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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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는 외동딸이고.. 처가에 지금까지 저런식의 금전적인 도움을 줘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매달 그냥 5천페소~8천페소씩 자발적으로 용돈드리고 있습니다.
저희도 똑같이 맞벌이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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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님이 부인한데 주는 생활비를 줄여서 미래에 대한 저축을 많이 해야겠네요.
일정부분 서로가 생활비로 얼마씩 내서 그걸 순수 생활비로 만들고 님이 많은 부분 부인대신
저축을 하는방법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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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모르게 계속보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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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잘 해결 됐습니다. 저도 제 부모님에게 용돈 들이는 양을 대폭 늘이고 ,제가 달마다 유니세프에 기부를 하는데, 이번에 $500불 했습니다.(평소 $50불). 그러더니 자기도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 했는지 저희 둘을 위해 저축하자 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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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다를것이구요
그런데 부부로 살거면 한국문화 , 필핀 문화 서로 이해해주는거도 좋지만
현재 와이프 ,내자식들이 먼저 중요한 것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다고 모두가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제 와이프는 제가 누가 먼저이냐고 물으니 당연히 아이들과 우리라고 말을 하더군요
내가 벌고 보태줄수있는 만큼만 해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와이프와 이야기를 해서 미래를 보고 현재 가족을 중요시 하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와이프도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저축도 하고 계획을 세워서 못해주는게 아니라 우리먼저를 생각한 다음에
해줄수있을때 그때 도와주는겁니다 아무리 필리핀 문화가 쎄더라도 정말 가까운
가족이 먼저라고 생각을 한다면 와이프분도 인정을 할것입니다
안한다면 문제가 될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찌됬든 대화를 통해서 앞으로의 계획을 잘세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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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마 처가쪽 지원을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자녀가 생기시는 시점부터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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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치기가 쉽지 않죠....
그런 것들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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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지금 필리핀 여성과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고 있네요
그런데 집사람과 가금 말싸음 합니다 내용은 돈 대문에
집사람이 하는말 현제 필리핀 에서 살고 있는 처형 가족대문 말싸음 합니다
이유는 돈 대문에 아기 아파서 병원 비용 아니면 조카 가 책사는 비용
아니면 오토바이 고장나서 수리 비용 등등등 이유가 많아요
저는 왜 네가 가금 도아주는 건은 찬성 입니다
처형이 돈 이야기 하면 20번 하면 저는 19번 실타고 합니다
그리고 1번 도아주 있서요 금액은 한극돈 으로 3만원 부터 5만원 까지 합니다
5만원이상부터 송금 안해요
1번주면계속 송금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은 가금 말싸음 처형 대문에 싸워요
아니면 네가 지금 수입금액 부인에게 공개 해서
돈아줄수없다 고 이야기 하세요
저도 수입 얼마고한국돈으로 100만원 이면 전부 공개 하세요
이돈으로 수입과 지출돈 그리고 우리 미래까지 이야기 하면
아마도 부인 과 돈대문싸움 10번 이면 공개이후 3번에서4번정도 아직도 말싸움을 합니다
처형이 돈 이야기 하지 안으면 우리 부부인 말싸음 없네요
가금사랑하는 우리 아기 대문에 말싸음 합니다
처형이 돈 이야기 안하면 우리 부부 아주 행복 으로 하루하루 살로 있는중 입니다
이내용 지금도 지냉중입니다
제생각은 처형가족단절하면이싸움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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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 와서 댓글 답니다.제가 번돈은 아니지만 자기가 번돈으로 두명의 동생 일년에 각각$500 불씩 적금 들어주고 있고 학비에다가 두달에 한번씩 300불 정도 생활비 보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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