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이해 못할 두 가지 필리핀 문화(8)
희나리
쪽지전송
Views : 4,456
2025-02-08 18:55
질문과답변
1275599876
|
FB 에 물건 파는 사람들요. 실컷 다른 건 적어 놓고 가장 중요한 가격을 안 적어요. 80% 는 그런 거 같은데. 새 물건은 이해할 수 있어요. 판매자의 일이 그 거니까 어쨌든 연락하게 해서 팔려는... 그리고 경쟁업체에 가격을 노출시키지 않을려는... 그 건 이해가 가는데 중고 물건 파는 사람들은 가격을 왜 안 적나요? 부동산 매매나 임대도 그렇고. 가격을 알아야 비싸면 패스하고 관심있는 사람만 연락할 거 아닙니까? 그럼 서로 시간 낭비 안 할텐데, 가격 하나 물어보자고 연락하면 응답도 빨리 안 해요. 응답 올 거 기다리고, 메신져 지워야 하고. 보통 가격 없는 건 연락도 안 하죠. Seller 가 좋을 것도 없는데 이 게 뭔 짓인지.
그 다음 변기 뚜껑이요. 허름한 집은 이해 갑니다. 돈드니깐. 근데 안 그럴만한 집도 변기 뚜껑 없는 집들이 많은데, 얼마 되지도 않는 그 거 없으면 집 구하는 사람한테 인식도 안 좋을텐데.. 남자는 뭐 서서 볼일 주로 보니까 그렇다 쳐도 여자는 늘상 앉아 일을 봐야 하고, 엉덩이 사이즈도 안 맞고 지저분 한 거 더 많이 묻을텐데.
필리핀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그냥 얼버무리고 시원한 답을 못하네요.
그 다음 변기 뚜껑이요. 허름한 집은 이해 갑니다. 돈드니깐. 근데 안 그럴만한 집도 변기 뚜껑 없는 집들이 많은데, 얼마 되지도 않는 그 거 없으면 집 구하는 사람한테 인식도 안 좋을텐데.. 남자는 뭐 서서 볼일 주로 보니까 그렇다 쳐도 여자는 늘상 앉아 일을 봐야 하고, 엉덩이 사이즈도 안 맞고 지저분 한 거 더 많이 묻을텐데.
필리핀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그냥 얼버무리고 시원한 답을 못하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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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도 [쪽지 보내기]
2025-02-08 20:08
No.
1275599886
가격 안적는건 그러는 사람만 그럽니다.
한국인중에도 그런사람 많아요.
보통 이기적이고 얍삽한 사람들이 주로 그러죠.
걍 연락도 안하는게 답입니다.
한국인이 보는 집중에 변기뚜껑 없는집도 있나요? 저는 십수년간 처음 듣는 얘기라서
한국인중에도 그런사람 많아요.
보통 이기적이고 얍삽한 사람들이 주로 그러죠.
걍 연락도 안하는게 답입니다.
한국인이 보는 집중에 변기뚜껑 없는집도 있나요? 저는 십수년간 처음 듣는 얘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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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81 [쪽지 보내기]
2025-02-08 21:27
No.
1275599900
중고가격 안적는건 한국사람도 똑같습니다 별차이 못느끼네요
변기커버는 오히려 더렵다고 생각하더군요 엉덩이 안닿고 볼일봅니다
중산층 이상집에 커버없는건 못봤습니다 빈민가만 다니신듯 싶네요 콘도만해도 변기커버는 다 있습니다
변기커버는 오히려 더렵다고 생각하더군요 엉덩이 안닿고 볼일봅니다
중산층 이상집에 커버없는건 못봤습니다 빈민가만 다니신듯 싶네요 콘도만해도 변기커버는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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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 [쪽지 보내기]
2025-02-09 00:52
No.
1275599929
@ 143281 님에게...
@ 143281 님에게...
FB Marketplace 가 한국으로 치면 당근마켓인데, 당근마켓에 가격없는 건 없습니다. 중고거래 카페 같은데도 가격이 없는 경우 없구요, 부동산이든, 비즈니스 매매 같은 덩치 큰 것도 가격 제시 전부 합니다. 가격 없으면 아예 연락도 안합니다. 가격을 안 적고 오퍼를 하라는 경우는 있죠. 여기도 필리핀 닮아서 가격, 장소 안 적는 사람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없습니다.
마닐라 이외 지역의 월 임대료 10,000 페소 정도 아파트면 아주 후지다고 볼 수는 없는데, 임대물건 사진 보면 변기 뚜껑 없는 거 많습니다. 차라리 재래식 화장실을 쓰는 건 이해를 하겠어요, 어차피 변기가 있는데 알량한 변기 뚜껑 없이 쓴다는 게, 돈보다도 일부러 그러는 거 같기도 하고, 일부러 그러는 거면 더 이해가 안가고.
엉덩이를 안대고 볼 일 보면 스쿼트 운동 잘 되겠네요.
사진을 올릴 수 없어서
www.facebook.com/groups/1104494864329119/posts/1301792544599349
요기 가서 사진 보면 화장실 사진을 볼 수 있는데 뚜껑이 없습니다. 이 정도 집이 빈민촌 집은 아니잖아요? 게다가 새로 진 집이라네요. 집을 구하고 있는데, 변기 뚜껑없는 화장실 제법 많더라구요.
@ 143281 님에게...
FB Marketplace 가 한국으로 치면 당근마켓인데, 당근마켓에 가격없는 건 없습니다. 중고거래 카페 같은데도 가격이 없는 경우 없구요, 부동산이든, 비즈니스 매매 같은 덩치 큰 것도 가격 제시 전부 합니다. 가격 없으면 아예 연락도 안합니다. 가격을 안 적고 오퍼를 하라는 경우는 있죠. 여기도 필리핀 닮아서 가격, 장소 안 적는 사람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없습니다.
마닐라 이외 지역의 월 임대료 10,000 페소 정도 아파트면 아주 후지다고 볼 수는 없는데, 임대물건 사진 보면 변기 뚜껑 없는 거 많습니다. 차라리 재래식 화장실을 쓰는 건 이해를 하겠어요, 어차피 변기가 있는데 알량한 변기 뚜껑 없이 쓴다는 게, 돈보다도 일부러 그러는 거 같기도 하고, 일부러 그러는 거면 더 이해가 안가고.
엉덩이를 안대고 볼 일 보면 스쿼트 운동 잘 되겠네요.
사진을 올릴 수 없어서
www.facebook.com/groups/1104494864329119/posts/1301792544599349
요기 가서 사진 보면 화장실 사진을 볼 수 있는데 뚜껑이 없습니다. 이 정도 집이 빈민촌 집은 아니잖아요? 게다가 새로 진 집이라네요. 집을 구하고 있는데, 변기 뚜껑없는 화장실 제법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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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약 [쪽지 보내기]
2025-02-08 22:29
No.
1275599913
가격을 안 적는건 한국사람도 똑같아요. BGC에서 가장 큰 한국마트도 가격이 안적혀 있어요. 계산하다 가끔 깜짝 놀라는 가격의 물품들이 있네요.
그리고 변기시트는 다른사람들이 앉던거 더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공용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아요. 쇼핑몰 일반 화장실에는 변기시트가 없는데가 더러 있는데, 쇼핑몰 VIP라운지 가보면 변기시트가 있는데 이용할때마다 일일이 청소하더라구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 인천 공항에도 변기 시트에 일회용 플라스틱 커버가 있었던거 같은데. 변기 시트 얼마 안하는데 구입하는게 위생에는 더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변기시트는 다른사람들이 앉던거 더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공용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아요. 쇼핑몰 일반 화장실에는 변기시트가 없는데가 더러 있는데, 쇼핑몰 VIP라운지 가보면 변기시트가 있는데 이용할때마다 일일이 청소하더라구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 인천 공항에도 변기 시트에 일회용 플라스틱 커버가 있었던거 같은데. 변기 시트 얼마 안하는데 구입하는게 위생에는 더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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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 [쪽지 보내기]
2025-02-09 00:54
No.
1275599931
@ 빨강약 님에게...
버스터미널 같은 공중화장실 같은데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집을 얘기 하는 겁니다.
버스터미널 같은 공중화장실 같은데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집을 얘기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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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oBiz [쪽지 보내기]
2025-02-08 23:09
No.
1275599914
필리피노들이 한국에 살면서 도저히 이해 못하는 2가지 한국문화
편의점에 가서 물건을 사도 다들 포장해 주는데,
왜 마트에 가면 30만원씩이나 물건을 가득 구매해 줬는데도 포장을 안해주나?
계산원이 목에 힘주고 눈알 부라리면서 빨리 빨리 계산대에서 안치운다고 고객에게 눈치주고...
그 다음 커피숍이나 맥도날드 가면 왜 고객이 먹은 음식을 직접 치워야 하나?
식당에 가면 종업원들이 다 치워 주잖아... 식당에서는 밥먹고 그냥 나가는 한국인들이
맥도날드나 커피숍에선 직접 치우는 요상한 문화...
식당에서도 직접 치우고 가지 왜 그냥 간대????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항상 해오던 것이고, 이상할게 하나도 없지만,
한국에 살게된 필리핀 사람들은 이런것들을 ㅈㄹ게 이상한 문화라고 하죠..
문화의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는 못할지라도, 그냥 다름을 인정하면 됩니다.
편의점에 가서 물건을 사도 다들 포장해 주는데,
왜 마트에 가면 30만원씩이나 물건을 가득 구매해 줬는데도 포장을 안해주나?
계산원이 목에 힘주고 눈알 부라리면서 빨리 빨리 계산대에서 안치운다고 고객에게 눈치주고...
그 다음 커피숍이나 맥도날드 가면 왜 고객이 먹은 음식을 직접 치워야 하나?
식당에 가면 종업원들이 다 치워 주잖아... 식당에서는 밥먹고 그냥 나가는 한국인들이
맥도날드나 커피숍에선 직접 치우는 요상한 문화...
식당에서도 직접 치우고 가지 왜 그냥 간대????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항상 해오던 것이고, 이상할게 하나도 없지만,
한국에 살게된 필리핀 사람들은 이런것들을 ㅈㄹ게 이상한 문화라고 하죠..
문화의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는 못할지라도, 그냥 다름을 인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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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 [쪽지 보내기]
2025-02-09 00:43
No.
1275599928
@ YouToBiz 님에게...
인정을 안 하면 어쩌겠습니까? 다름을 인정은 하고 필리핀에선 한국과 달리 마켓에서 봉투에 다 담아주는 거, fast food 에서 먹은 사람이 안 치우고 가는 건 다르다 해서 이해가 안 가는 게 아닌데, 제가 이해 안 간다고 하는 그 문화는 불편과 불이익이 따른다는 겁니다. 변기 뚜껑 없으면 당연 불편하죠. 엉덩이 안 대고 볼 일 보면 다리도 아플 거 아닙니까? 물건 팔 때 가격 안 적으면 스킵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파는데 좋을 게 없죠. 가격없는 리스팅에는 짜증이 나서 잠재 바이어가 지나치는 문제도 있고, 가격을 적으면 그 가격에 관심없는 사람은 연락을 안 할텐데, 영양가 없이 가격 묻는 사람 일일이 답해주느라 시간 낭비에다 내가 빨리 팔고자 하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거죠.
장소도 잘 안 적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상세 주소가 아니라도 대충, Malate, 이렇게 라도 명시 하면, 먼 사람은 연락을 안 할 거니 답 해줄 필요 없는데. 마닐라 어디? 이렇게 물어 봐야 되니까, 서로가 이중으로 피곤.
그런데 이 건 여기에 뭐 팔거나 구하는 사람도 그러더라구요. "영어 통역할 분 구합니다"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하면서 지역은 얘기를 안하니, 마닐라인지, 세부인지, 앙헬레스인지, 해당이 있을 사람도 그냥 스킵하거나 어디인지 알려고 쓸데없이 문자 보내야 하고, 답해야 하고.
그리구요, Fastfood 에서 손님이 치우는 건 미국 등 거의 모든 국가에서 그렇게 합니다. 마켓에서 봉투에 안 담아주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필리핀만 돼지고기를 레쵼식으로 먹고, 우리만 개고기를 먹는 것은 독특한 맛이 있는 거고, 그 맛에 익숙해서 혼자만 그러더라도 문화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는 건데, 불편과 불이익이 있는데도 혼자만 남들 하는 방식과 다르게 하니까 의문을 갖는 겁니다.
인정을 안 하면 어쩌겠습니까? 다름을 인정은 하고 필리핀에선 한국과 달리 마켓에서 봉투에 다 담아주는 거, fast food 에서 먹은 사람이 안 치우고 가는 건 다르다 해서 이해가 안 가는 게 아닌데, 제가 이해 안 간다고 하는 그 문화는 불편과 불이익이 따른다는 겁니다. 변기 뚜껑 없으면 당연 불편하죠. 엉덩이 안 대고 볼 일 보면 다리도 아플 거 아닙니까? 물건 팔 때 가격 안 적으면 스킵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파는데 좋을 게 없죠. 가격없는 리스팅에는 짜증이 나서 잠재 바이어가 지나치는 문제도 있고, 가격을 적으면 그 가격에 관심없는 사람은 연락을 안 할텐데, 영양가 없이 가격 묻는 사람 일일이 답해주느라 시간 낭비에다 내가 빨리 팔고자 하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거죠.
장소도 잘 안 적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상세 주소가 아니라도 대충, Malate, 이렇게 라도 명시 하면, 먼 사람은 연락을 안 할 거니 답 해줄 필요 없는데. 마닐라 어디? 이렇게 물어 봐야 되니까, 서로가 이중으로 피곤.
그런데 이 건 여기에 뭐 팔거나 구하는 사람도 그러더라구요. "영어 통역할 분 구합니다"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하면서 지역은 얘기를 안하니, 마닐라인지, 세부인지, 앙헬레스인지, 해당이 있을 사람도 그냥 스킵하거나 어디인지 알려고 쓸데없이 문자 보내야 하고, 답해야 하고.
그리구요, Fastfood 에서 손님이 치우는 건 미국 등 거의 모든 국가에서 그렇게 합니다. 마켓에서 봉투에 안 담아주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필리핀만 돼지고기를 레쵼식으로 먹고, 우리만 개고기를 먹는 것은 독특한 맛이 있는 거고, 그 맛에 익숙해서 혼자만 그러더라도 문화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는 건데, 불편과 불이익이 있는데도 혼자만 남들 하는 방식과 다르게 하니까 의문을 갖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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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 [쪽지 보내기]
2025-02-09 00:00
No.
1275599921
필고 중고란에도 가격없는 게시물이 수두룩빽빽 입니다
한놈만 걸려라~ 라는 마인드도 있을꺼고
가격없는건 그냥 거르는게 좋습니다
한놈만 걸려라~ 라는 마인드도 있을꺼고
가격없는건 그냥 거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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